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제77회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올해 다섯 번째 진행된 나눔장터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500여 명이 방문하고, 장터마당에 60여 팀이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해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에도 어김없이 어린이팀들(부평북초 6학년 조하진, 백윤아 등)의 참가가 이어지는 등 올바른 자원순환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알찬 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생활공예체험 ▲도심에서 버섯체험 ▲커피로 작품 만들기 등 체험마당 ▲여성폭력방지 예방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 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한 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꾸준히 개최해 구민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4장학관의 입사생 58명을 10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강화군 제4장학관은 인천 연수구(용담로85번길 28)에 위치하며, 연 면적 3,887㎡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건물로 총 58실을 보유하고 있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과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모집은 수용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수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강화군청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hedu@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추첨 절차 없이 선발되며, 선정 여부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은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제1장학관과 서울시 중구 소재 제2장학관, 지난 9월 개관한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제3장학관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장학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남측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6회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은 '차이를 넘어 배움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도시 계양'을 주제로, 계양구민과 41개의 기관·단체, 동아리가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고 체험하며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해 클론 강원래의 축하공연과 무릎카혼, 통기타 연주, 부채춤, 댄스 공연 등 8개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지 전등갓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정신건강 검진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배움을 통해 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42점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계양구청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을꽃 전시회, 계양문화로 빛축제 행사와 함께 진행돼 주말 가족 단위 주민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행사를 즐겼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중앙정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2023년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그동안 사회적 교류가 부족했던 꿈드림 청소년들이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릴레이 달리기, 판 뒤집기, 신발 양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꿈드림 청소년 26명과 함께 컬링 종목을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꿈드림 청소년은 "오랜만에 체육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즐겁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이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3년 남동구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남동구 아동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이 행복한 청소년 체육 프로그램'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와 치매검진사업 활성화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뇌파검사(인지기능 측정 프로그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진료 후,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뇌파검사를 실시해 뇌파 파형을 분석해 뇌 부위별 기능을 점검한다. 그리고 인지기능을 측정하며 치매 발병의 원인인 수면과 스트레스 등 10가지 지수를 측정한다. 또한, 과학적인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기존에 시행 중인 선별검사(MMSE-KC)와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공동으로 '뇌파검사(인지기능 측정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결과 평가해 향후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까지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뇌파검사(인지기능 측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첨단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지난 14일 '2023년도 창의인재특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청 지하 소나무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찬진 이사장(동구청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계발해 동구를 빛낼 창의인재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장학생은 동구 내 학생 총 66명이 선발됐다. 분야는 체육, 문화·예술, 수학·과학, 기능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있는 학생들이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30만원∼100만원이고, 총 3천9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현금과 지역화폐가 각각 50% 비율로 구성됐다. 김찬진 이사장은 "동구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 지역 학생 5천970명에게 총 29억 6천28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동구의 교육환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만 3개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무장애나눔길 2.75㎞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남동구 만수동 산1-2일원)'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가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3년부터 가로수의 아름다운 수형 관리를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석모도 수목원 내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체험 위주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군은 오는 11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해서 유아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을 도모해 맞춤형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석모도 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은 규모 5,000㎡로,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야외 학습 체험장인 밧줄 놀이시설·통나무 놀이시설·유아 짚라인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난간, 대피시설, 보행 매트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자연을 향한 직관력·상상력·창의력을 증진하고, 아토피 완화 등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통해 인공적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자연을 배우며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인천 옹진군 덕적면(면장 서미영)은 진1리 부녀회와 함께 10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해 개최한 '큰물섬애(愛) 플리마켓' 행사에 200여명의 마을주민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칙연산에서 착안한 '+ 지혜를 모아, - 생활 속 절약, X 상생하는 우리, ÷ 행복나눔 마을' 정신을 계승하는 아나바다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전제품, 생활잡화, 아동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깜짝 경매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해물전·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진1리 부녀회는 큰물섬애(愛)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과 음식 판매 금액 전액을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해 마을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세대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현혜경 진1리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이전에 진행됐던 아나바다 정신을 계승해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 행사를 다양하게 이어 나가서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함께 상생하는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2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 운송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유류가 굴포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재장비인 오일펜스, 흡착포, 분말흡착제, 유처리제 등을 보급하고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며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민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동 조치 능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