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 환송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간의 '황금연휴' 시작에 발맞춰, 오는 10월 3일까지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 기간을 확대 추진했으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여객선 운항척수 및 횟수 증편 등 옹진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넉넉한 고향의 품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경복 군수는 "육지로 연결된 도심지와는 다르게 도서지역인 우리군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해상교통으로 해상수송이라는 제한된 운송여건 속에서 최대한 많은 귀성객분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옹진군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지난 설에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어려웠는데 이번 추석에는 많은 분들이 고향을 방문해 가족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또한, 옹진은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및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군을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 및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별별 클래스'와 '별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별별 클래스'는 문화 다양성을 명사들과 함께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스 수업은 ▲10월 4일 방송인이자 역사학자인 썬킴이 '과거에서부터 다뤄지고 있는 문화 다양성 이야기' ▲10월 14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가 '소수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10월 18일 가수 하림이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주제로 각자 문화 다양성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오는 11월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되는 '별별 콘서트'에서는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네팔 국적인 수잔 샤키야와 멕시코 국적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 각 나라의 문화와 나라별 문화 다양성 차이를 다뤄 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500-2164, 330-917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0월부터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노년층 치아상실의 주요 원인이 '치주질환'임을 감안해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한 스케일링은 반드시 필요한 시술임을 강조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민간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해 정기적 구강관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의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구 공공체육시설 위탁관리 심의를 위한 '2023년 제2차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는 박종효 구청장을 의장으로, 체육전문 인사를 포함한 남동구체육회장, 남동구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공공 체육시설(남동국민체육센터, 남동수영장, 남동2국민체육센터) 위탁관리 방안과 올해 8월 준공된 서창어울마당 신규 위탁관리 방안을 심의했다. 또한, 안건 외에도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과거 국위선양을 위한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체육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생활체육시설 부족 및 기존 체육시설 노후화가 문제되고 있다"라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농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경로의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품목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집중되는 다소비 농수산물로 선정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채소류 66건 ▲버섯류 10건 ▲과일류 9건 총 85건을 수거한 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채소류 1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즉시 전량을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수산물은 조기, 굴비, 동태 등 15건을 수거해 중금속을 검사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중국산 깐 양파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지역에 유통되는 중국산 및 국내산 양파 1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매일 실시해 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및 인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10월 5일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9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지역 예술인(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 3부 가을음악회와 드론쇼로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3부 가을음악회에서는 이찬원, 송가인, 박재정, 변진섭, 트라이비, 김용임, 김완준 등 인기가수 7팀이 출연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 종료 후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론쇼가 15분간 펼쳐져 구민의 날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는 계양구 식품제조업소 등 26개소가 참여하는 홍보관 운영, 대형케이크 만들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바자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선정돼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계양체육관 야외 광장일원에서 전국 13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2023 K-마켓페어'도 개최된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의 날 기념 가을음악회를 통해 가을밤의 정취와 마음의 여유를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간을 내서 멀리 찾아가야 하는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3등급으로 1등급 하락해, 올해 청렴도 회복을 위해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렴정책 추진단을 지난 3월에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옹진군 주요 청렴정책 추진현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취약분야 등에 대한 각 부서별 개선방안 마련과 취약분야 개선 및 반부패, 청렴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이 집중 논의됐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청렴한 옹진군을 만들기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가 아닌 모든 부서에서 참여해 청렴한 옹진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구강보건 신규사업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구는 ▲전국 최초,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인천시 최초,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운영하며 구민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와 교육 현안 소통을 위해 총 9회의 지역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 네트워크는 지역별로 118지구 1,413명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학교급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간담회는 인천교육 5대 정책 관심 분야에 관한 학부모 사전 조사 결과를 활용해 인천교육 주요 3개 정책을 설명하고, 즉문즉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학부모는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주요 관심 분야로 꼽았으며,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과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학부모와의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 학생성공버스의 확대 운영,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 인천교육정책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참석 학부모는 "자세한 답변으로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알게 됐고, 인천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81.5%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구립도서관(이사장 구재용)은 지난 23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제5회 서구평생학습축제', '제1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제', '제2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를 성공적으로 공동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각자의 '취향'을 '디깅'하는 시간을 보냈다. 2023년 인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강범석 구청장 및 고선희 구의장 등 주요내빈과 평생교육기관이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을 하고, 지속적인평생교육 지원 의지를 다졌다.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와 발표공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장애인식 개선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인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또한 서구 대표 평생교육기관인 인천서구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한 도서관 축제존에서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과 북탈출게임 부스 등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모든 구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신의 취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