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사랑상품권의 장기적 자생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가맹점'은 가맹점주가 소비자(시민)에게 자발적으로 상생캐시백(1∼5%)을 추가로 제공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소비자에게는 캐시백의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혜택을 더해, 인천사랑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상생가맹점의 캐시백은 10%로 일반가맹점과 같지만, 3억 원을 초과하는 상생가맹점에서는 일반가맹점의 혜택인 5%보다 2%가 추가된 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군·구(0%∼2%)와 상생가맹점이 소비자에게 주는 캐시백(1%~5%)를 더하면,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시민)는 최소 8%에서 최대 17%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상생가맹점 점포 현황은 인천e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생가맹점에 가입한 소상공인 가맹점주는 '상생카드'를 지급 받을 수 있는데, 이 카드는 소상공인 간 거래하는 경우 월 300만 원 범위에서 거래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생카드'는 계속되는 경제 악화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고정지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천사랑상품권 상생가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 및 가족의 건강성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 음악과 함께하는 인구교육 행복 더(The) 이상 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문화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지루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과 팝페라 공연으로 총 두 차례 진행된다. 첫 공연은 오는 7월 2일 오후 4시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비커밍맘 갈라뮤지컬'이며, 두 번째 공연은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별빛도서관에서 개최되는 '팝페라 콘서트'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의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다산아트홀 티켓예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 및 평일 야간에 공연을 기획했으며, 많은 시민분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삼산서 부개파출소와 주민 치안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개1동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을 내실 있게 추진, 안전한 지역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계와 부개1동 주민자치회, 부개파출소가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에 치안협력분과를 개설해 경찰과 주민 간 소통 및 협업 창구를 만들어 범죄예방 환경설계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김경태 부개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개1동이 좀 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수 부개파출소장은 "경찰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안전과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품목 다양화와 판로개척 등을 통해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의 올해 5월 기준 매출액은 약 4천만 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액을 넘어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감소했던 점을 고려해도 불과 5개월 만에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며, 연말까지 전년 대비 280%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구는 올해 전시판매장의 매출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신규 제품 입점을 추진했다. 주방용품, 도자기류, 전기·전자, 식품, 골프용품, 생활용품 등 품종을 다양화하고, OEM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 입점 가능하도록 자격요건을 확대했다. 또한, 전시판매장의 판매 위탁품 관리에 따른 제품(업체)별 진열 배치를 변경하고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업체는 상품 교체 등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나흘간 '이동마켓'을 열고,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입점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와 매출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1일 인천 중구 중산동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붐업(boom-up)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의 아동복지 담당자 등 총 23명이 참여해 아동보호 업무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복지 일선에서 일하는 동 복지담당자들과 함께 아동 친화 분위기 붐 조성을 위한 손피켓 캠페인 '체벌 NO!! 부부싸움 노출 NO!!'의 발대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 각 동별 다채로운 학대 예방 캠페인 챌린지로 연계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 분야 인천시 평가에서 계양구가 1위를 달성함에 따라 아동학대 대응 업무에 참여한 직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아동보호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계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부터 폭우, 강풍, 태풍에 취약한 노령화된 가로수 1800주에 대해 2023년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은 1차 기초현황조사와 2차 정밀진단을 통해 위험 수목을 판별한 후 사전에 제거해 재해 시 위험을 예방하고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자 인천시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아울러 구는 부러짐 피해가 높은 목백합, 버즘나무를 위주로 위험성을 진단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위험 수목 제거를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우, 강풍, 태풍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살고 싶은 전원도시 강화를 만들기 위한 '2023년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 정원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화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주택, 카페, 펜션 등 지역 내 정원 16개소가 응모해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군은 신청한 정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정원을 선정했다. 심사는 식물의 다양성 및 관리 상태, 정원의 조화성, 관광 자원화, 정원문화 확산성, 정원의 지속성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정원은 주택 3개소 ▲행복을 주는 정원(양도면) ▲가든 라파밀리아(양도면) ▲푸르름(강화읍), 카페 2개소 ▲카페 다루지(길상면) ▲폴레폴레 카페의 예쁜마당(선원면)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강화군 아름다운 정원' 인증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정원 홍보와 민간정원 등록에 대한 기회 등을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강화의 아름다운 정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2023년 부평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평예술제는 지역 문화 발전과 구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이번 예술제에는 '예술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문화 체험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행사 주관을 맡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1995년에 창립해 미술·서예·사진 전시와 국악·음악·무용 공연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됐다.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부평의 대표 예술단체다. 분과들은 미술·서예·사진 등의 작품 관람을 마련했고 천연염색 미술체험, 한지등·전통부채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된다. 공연분과는 오후 3시부터 국악, 무용, 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철근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부평지역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지식 습득과 직업윤리 의식 강화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강사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충원 교수를 초빙했으며 교육은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 부동산 관련 중개사고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부동산 중개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업공인중개사분들께서 전문자격인으로서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화 속 이야기로 만나는 2023 성인지 UP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사업으로 교육구성원별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교육에 대한 책무성과 인식 제고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를 초빙해 '영화 속 이야기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했고 영화 속 다양한 이야기와 구조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다각도로 고민해보고 성인지 감수성 기반 대화와 교육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성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평등과 존중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