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23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인천 최초로 소통대상을 받은 이후 연속 세 번째 수상이다. 21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2019년 '남동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지원센터 및 청년미디어타워 운영 ▲푸를나이 JOB CON 운영 ▲청년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지원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하고 청년 공간 남동 청년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해 청년들을 위한 홈베이킹·바리스타·인테리어 클래스, 소셜살롱 플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이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더 청년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해 해마다 청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 및 입법 등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선 개인과 기관의 노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모은다. 인천시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4개년)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시민 인식 현황 및 서비스 수요 파악 등 블록체인을 기반한 고수요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 인식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렴된 의견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은 ▲공공서비스 활용 경험 ▲블록체인 기술 인식 ▲블록체인 서비스 수요 조사 등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스터플랜 수립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안과 서비스 모델 발굴 등 4개년간 단계별로 실행 가능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블록체인 칼리지 운영, 블록체인 붐 조성 및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 등도 차질 없이 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1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설치했다고 밝혔다. 침수방지시설은 과거 침수세대 및 침수우려세대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신청한 세대를 대상으로 설치했다. 노면수가 유입되는 주택 출입구나 지하계단 입구에는 높이 40cm의 물막이판을, 하수가 역류할 수 있는 취약주택에는 바닥 배수구, 싱크대, 화장실 변기에 역류방지밸브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침수방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계기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입구에 물막이판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원활한 빗물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 주변이 막히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955여 개소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표에 의한 현장조사를 통해 실시된다. 이·미용업소에 대한 청결상태와 각종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되며, 평가 결과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표한다. 또한 시설·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 업소 중 상위 10% 이내 업소를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해 육성하고, 관리가 미흡한 일반 관리 대상업소(80점 미만)는 연 1회 이상 출입검사를 통한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자율적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미흡한 업소는 재점검 등 집중 관리해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업소가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미용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8월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 치료 등에 필요한 치과 의료비(본인부담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범위는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등의 예방치를 포함해 레진, 인레이 등 기타 충치치료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 25만 원 범위다. 지원 대상자들은 8월 말까지 지원금 한도 내에서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 종료 후 치과 의료기관에서 보건소로 의료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보건소는 사업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및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5곳과 청소년수련관아카데미 1곳의 아동과 치과 의료기관 31곳과 연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기는 치아우식 고위험군으로, 충치발생률이 높아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꼭 필요하다"며 "지원 대상 아이들이 빠짐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화도진공원이 밤하늘 화려한 불빛을 뽐낸다. 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했던 화도진공원 야간경관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빛 공해가 없도록 전반적인 조도를 은은한 분위기로 개선하고 별빛과 일루미아트리, LED 꽃 등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답고 신비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바닥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화도진공원의 역사를 표현하고 공원 이용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화형(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조도를 개선하고 공원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 제공에도 신경을 썼다"며 "하반기에는 송현공원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화도진공원과 이어지는 야간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수도권에 인접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영흥도에 수려한 오션뷰를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영흥 하늘고래 해상 보행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조성된 하늘고래 조형물 전망데크가 영흥도를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SNS 인생샷 명소로 유명해져 이를 모티브로한 고래형상 해상보행로 180m를 올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영흥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성이 좋고,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CNN 선정 아름다운섬 목섬, 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고 있다"며 "영흥도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영흥도 해상 경관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영흥 하늘고래 해상 보행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비만예방 합동캠페인 부평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크온 앱은 개인별 걸음 수, 주별·월별 및 누적걸음 수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며, 앱을 통한 건강정보와 챌린지 이벤트로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는 부평구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부평구 공식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기간 내 지정된 장소 20곳 중 7곳을 방문해 휴대전화로 스탬프를 인증하고 십만 보의 걸음 수를 달성하면 된다. 보건소는 달성자 중 300명을 추첨해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입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워크온 앱과 챌린지를 통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에 걸쳐 구청과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의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천 7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대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 대비 어르신 건강관리와 안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으로 외부기관 협조를 통해 계양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활기차고 자존감 있는 노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통합교육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실가스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이다. 아울러 구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의견을 반영해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성을 수렴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동구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