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만원씩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했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수구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추고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10월 부영송도타워에서 고층빌딩 건물 외벽에 화물차가 추돌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건축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8개 기관 34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헬기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해 신속한 초기 재난 대응활동 및 수습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체계적이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 '안성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지자체 추천,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청미천변)에서 옥산동(안성역스테이션100)으로 이어지는 길이 64.4km의 '안성천 자전거길'이 60선에 최종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중 온라인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을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포천시 교육발전 The+ 배움 토크콘서트'를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재)포천시 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포천시 청소년재단 출범을 기념하고, 포천시 교육 발전의 비전과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비전 선포식, 교육비전 발표, 교육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포천시 교육의 핵심 목표와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2부 행사에는 라클라쎄, 육중완밴드, 에일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채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7일 청년내일센터 4층에서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센터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겪었던 어려움과 도전, 성장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 성공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유회는 ▲우수 입주기업 표창 ▲2024년 센터 운영 성과발표 ▲입주기업 성과발표 및 총평 ▲참석 청년 1분 자기소개 스피치 및 분야별 매칭을 통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했다. 특히 성과발표에 참여한 입주기업들은 관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청년내일센터가 다양한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청년창업가를 더욱 많이 양성해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내일센터는 지난해 9월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내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자 전국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의 ▲어려운 가정의 최저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현황과, '긴급복지' 분야의 ▲긴급복지 교육실적 ▲제도 안정화 노력도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협조 노력 등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 포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완화에 따라 2024년 11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한 5,656가구에 대해 적정성 조사 실시와 적극적인 신규 발굴 노력을 통해 총 4,201가구에 맞춤형 급여를 지원했다. 또한 기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 및 월별 확인 조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총 13,433건의 급여
인천시 남동구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난임시술 지원은 기존에 생애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됐으며,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 및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해 연령구분에 따른 차등을 폐지했다. 또한, 기존의 미성숙 난자 또는 비정상 난자만 채취돼 수정 가능한 난자를 획득하지 못한 경우 시술비 지원금을 받지 못했으나, 공난포, 미성숙난자 등 비자발적 난임시술 실패·중단 시에도 시술비를 지원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한다.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는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자(의료급여수급자)이면서, 부부 중 1명은 한국인으로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체외수정20회(신선·동결배아), 인공수정 5회 시술 가능하며, 각각 최대 1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난임부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신청했다. 방치된 매립장과 돋질산의 파편화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곳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행사를 개최한다는 울산시의 계획이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삼산여천매립장, 돋질산 일원 25만 416㎡ 부지에 도심 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탄소중립숲,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수생태축(그린)·녹지축(블루)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도심 내 생물다양성이 증진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라며, "특히 환경친화적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는 울산, 인천, 광주,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 경북 경주 등 7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에 8명, '일자리창출 유공 표창'에 4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에는 ▲월성전자㈜ 대표 김규형 ▲㈜디에이치팀버 대표 진세웅 ▲㈜하인스 대표 박근영 ▲㈜메조팜 대표 노재국 ▲㈜유성엔텍 대표 최지성 ▲㈜상진기공 대표 송윤달 ▲㈜태흥그레이팅 대표 김욱중 ▲㈜위스 E&C 대표 홍영선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기업인상 수상자는 서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과 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보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사원 유지현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사원 김은애 ▲㈜비에스씨 총괄이사 한공섭 ▲㈜비젼식품 과장 최지원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혁신을 통한 경영환경을 통해 계속해 번창하시기를 바란다. 서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경영일선에서의 분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옥천군은 지난 17일 6,0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옥천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1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259억 원, 특별회계는 759억 원 규모다. 옥천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원(21.9억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2억 원(20억 원), 계속사업으로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원,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호우피해 복구사업 105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액된 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을 위해 군과 의회가 뜻을 함께했다"며 "확정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민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