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1년 차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공개모집·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5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심의·조정, 공약 실천계획 작성 및 확정,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공약이행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민선8기 1년을 맞아 6개 분야 70개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이행평가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평가 일정 및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약이행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전달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공약 현장방문, 내달에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한다. 평가 시 도출된 건의 사항이나 의견은 공약 추진부서가 수정·보완해 7월 4일 민선8기 1년 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과 함께 조력자로서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은 잘 반영해 공약사항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초등학교 학부모와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동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학부모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학교별 학부모들의 동구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와 학부모간 상호 협력 및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동구가 타구에 비해 창의논리영재교실, 수·과학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주고 있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확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학교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빠른 시일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학교,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사항 중, 구에서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동구의 교육환경 개선이나 학교 주변 안전문제 등에 대해 학교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구월2녹지(구월동 1254-7번지)에 '팽나무 쉼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306㎡ 면적의 구월2녹지는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해 이용도가 낮고 불법 주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구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4월 2개월 간 공사를 거쳐 큰 나무 휴게공간인 '팽나무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팽나무 쉼터는 큰 팽나무 2주와 함께 133㎡ 규모의 암석원(상록관목 157주, 초화 579본 식재), 야간 이용 편의를 위한 경관조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음수대, 바닥 포장 등 다양한 편의·안전시설을 갖췄다. 구는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민 의견을 반영해 녹지 내 불법 주차 차단을 위한 주차금지 봉과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원도심 내 방치된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한 휴게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해 구민들이 지역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군·구와 협의해 호텔 등 민간숙박시설을 '재해구호법'상 임시주거시설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이재민 발생 시 안락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군·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염, 정전사태 등으로 이재민 또는 일시대피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숙박시설과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우기 전에 이재민 긴급구호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시와 군·구가 확보해 놓은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총 493개소, 17여 만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중에는 학교가 278개소(수용인원 12만 명)로 전체 시설 수의 56.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마을회관 41개소(2천 600여 명), 경로당 75개소(3천 650여 명), 관공서 30개소(2천 770여 명), 기타 69개소(3만 7천여 명) 순이다. 그중 호텔 등 민간숙박시설은 2개소(동구 IMT호텔, 부평구 토요코인 인천부평점)가 전부였다. 임시시설의 대부분이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곳이다 보니 그동안 이재민과 일시대피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으로 주거시설의 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구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협의회 결과 동구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지역 내 초·여중 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 인천시청, 동구청 관계공무원, 창영초등학교 학부모, 재개발사업 조합,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제3차 소통협의회 결과 최종 합의한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지역 내 초·여중 통합학교 신설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송 및 전도관 구역의 재개발로 인한 유입학생의 배치와 지역의 여자중학교 신설 민원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금송구역 내 초·여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동구청 및 금송구역재개발조합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통협의회에서 합의한 초·여중 통합학교 설립안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이와 함께 창영초의 교육여건 개선 및 문화재 건물 활용 방안도 조속히 마련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면서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9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및 용역수행기관인 ㈔경기산업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인구정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그간 과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및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대한 보고 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되었다.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인구감소지역 대응 계획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7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추진했고 설문조사 진행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옹진군의 지역여건과 현황 및 인구 구조 등의 분석에 따른 계획별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옹진군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옹진군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구체화된 계획을 수립해 옹진군의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들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 단체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있는 보조사업이다. 이날 공모 선정단체는 협약체결과 더불어 사업비 집행기준 등 회계교육과 필요한 안내를 받았으며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일반형(도시재생 관련)과 기획형(상권활성화 관련)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에 총 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최종 선정단체는 일반형은 ▲다울빛 이주여성 연합회 ▲부평시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희영트리오 4개 단체이며 기획형은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 ▲파람 2개 단체다. 보조금은 일반형 4개 단체에 단체별로 최대 500만 원을, 기획형 2개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9일 영상회의실에서 계양구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올해의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아동위원협의회는 관내 12개 동별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구역의 아동에 대한 생활상태를 파악하고 학대 피해 아동, 결식아동 등 요보호 아동에 대한 상담과 지원 등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들을 위한 아동위원의 역할과 협의회 기능에 대한 안내 ▲아동복지 시책사업과 발전방안 토의 ▲가정위탁 홍보영상 시청 ▲아동위원 활동 소감과 수범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주제인 '아동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말 한마디'처럼 위원들이 관내 아동들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역의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다 같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전국 최고의 휴식형 관광시설인 화개정원을 오는 13일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개정원 개원으로 대한민국 서북단 최고의 관광명소가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개정원은 교동대교 개통 이후 접경지역 주민의 관광자원 개발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낙후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강화군의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유천호 군수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북한과 강화군의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화개산을 중심으로 대룡시장, 연산군 유배지, 화개산성, 교동향교, 고구저수지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화개정원은 14만6천 913㎡의 규모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일원에 조성됐다. 사업비는 총 489억 원이 투입됐으며 재정사업으로 374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71억 원, 군비 223억 원), 민간투자사업으로 115억 원을 투입해 5색 테마정원과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주차장,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했다. 5색 테마정원은 물의 정원, 역사·문화정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물 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9일 장천리보도육교 점검 현장을 방문,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해 실효성을 높였다. 장천리보도육교 안전점검은 지난달 5일 이틀간 내린 폭우 속에서 110m 길이의 분당 정자교 교각 난간과 인도 부분이 무너지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유사한 구조의 교량인 방축·송림고가교에 대해서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점검해서 후속 조치 및 관리할 방침"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내달 16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위협요인 집중 신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