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도서관 내에 설치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을 새로 단장하고 실시간 독도 위성 영상을 서비스한다. 이번에 설치된 실시간 독도 영상 서비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국내에서는 10번째로 개통됐다. 이번 서비스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우리 영토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이번에 새로 단장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에는 독도 축소 모형(1/700)과 독도 관련 고지도, 영상 자료, 도서 등이 전시, 비치돼 있고, 홀로그램 터치스크린이 있어 어린이들이 독도를 소재로 한 게임이나 그림 찾기, 노래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키오스크(KIOSK)에 수록된 독도 관련 전자책을 읽고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다. 한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1일 월요일 오후 3시에 국립중앙도서관장(우진영)과 케이비에스(KBS)콘텐츠정책국장(권오석), 독도 가수 서희 그리고 50여 명의 독도 지킴이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독도 영상 개막 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서희와 함께하는 독도 즐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1.25~2.24까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과 부산어촌민속관에서 독도 관련 고지도 등 사료 100여점과 독도 진경판화 작품 30여점을 전시하는 ‘독도 기획전’ 개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은 독도 관련 고지도 등 사료 100여점과 독도 진경판화 작품 30여점을 전시하는 2011년 첫 번째 특별기획전 ‘독도 기획전’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 및 부산어촌민속관 1층 특별전시실(120㎡)에서 개최한다. 이번 ‘독도 기획전’은 독도의 역사적 의의와 현재를 조명하고,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독도 관련 망언의 허구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주관으로 ‘독도는 어느 나라 땅입니까?’, ‘독도는 우리나라 땅입니다.’, ‘Dokdo is Korean territory.'', ''독도는 우리 후손들의 땅입니다.’ 등 네 가지의 주제로 구성하여 개최된다. 아울러, 독도 관련 일본 주장과 우리나라 주장을 비교하고, 칙령 제41호(문헌, 1900년), 조선전도(고지도, 1846년)를 비롯한 100여점의 각종 사료를 고증하는 등 독도 문제의 본질과 진실을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심동현)은 1993~2008년 인공위성자료로부터 생산된 동해 해류도(http://www.khoa.go.kr)를 분석하여 독도가 고대에도 우리의 영토였음을 밝혔다. 제작된 동해 해류도는 2009년에 선박을 이용한 동해 해류관측자료와 투하된 표층위성뜰개궤적자료 등 해양관측자료와 비교·검증을 거쳤다. 동해(East Sea)는 해류의 입·출구인 대한해협, 쓰가루해협, 쏘야해협 및 타타르해협을 통해 동중국해, 북서태평양, 오호츠크해와 연결된다.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동해로 유입된 대마난류는 세 개의 분지류(동한난류, 외해분지류, 일본 연안분지류)로 나누어지며, 때로는 이들 분지류가 서로 만나 사행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즉, 우리나라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한난류는 37-39°N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안(연안에서 멀어짐)하여 울릉도 북쪽 해역을 지나면서 동쪽으로 흐르거나 사행하여 독도해역으로 남하한 후, 일본 오키군도 부근에서 북동방향으로 흐른다. 이 해류의 유속은 최대 0.5 m/s이상이며, 특히 울릉도와 독도 부근 해역에서 사행한 해류는 반경 약 100km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소용돌이(eddy)로 빈번하게 발달한다. 이와 같이 현재의 동
◈29(금) 10시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수비대 생존대원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독도영유권 수호를 위한 애국심 함양 방안』 학술회의 개최 ◈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는 29일 오전 10시 포항에 소재한 필로스 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독도영유권 수호를 위한 애국심 함양 방안』이라는 대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제2회 독도수호 학술회의는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 정정화 경북일보 사장,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들과 유족, 청소년 명예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 국가보훈처 차장·경북일보 사장의 축사,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방대학교 김병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남대학교 김호동 교수가 독도의용수비대 정신 계승을 위한 제안, 동북아 역사재단의 홍성근 박사가 청소년 독도교육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의 역할, 경상북도 독도사료 연구위원 이재완씨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건립 및 활용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한국 해양대학교 최홍배 교수, 독도 NGO 포럼 초대회장인 나홍주씨, 경상북도 독도수호과의 이소리씨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국토해양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0월 21일 제5차 해양지구물리 자료의 적용과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21세기 바다의 시대에 해양에 대한 학술적, 정책적 관심이 해상으로부터 해저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지형을 발굴하고 지형에 적합한 이름을 붙이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제1차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해저지형에 대한 조사, 연구 성과를 국제적인 전문가들과 논의해오고 있다. 제5차 국제심포지엄은 UN지명전문가회의 위원장인 헨렌 커풋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가차원에서의 해양조사의 역할 및 중요성과 ‘해양자료의 지도화와 관리’ 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국제수로기구(IHO)의 국제 해양학위원회(IOC) 산하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의 의장인 한스 베르너 솅케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 SCUFN: Sub-Committee on Undersea Feature Names 이번의 해저지명관련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국제기구의 정책 및 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의 해저지형 연구 및 지명제정 등 국제 표준화 추진에 활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국토 수호정신 계승을 통한 독도 영유권 수호에 뜻을 두고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으로 등록한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들 중 우수한 모범 명예대원들을 선발하여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청소년 명예대원 발대식 및 호국순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대식 행사는 8월 16일 오후 2시 30분에 포항시청옆에 위치한 문화복지회관 대잠홀에서 김 양 국가보훈처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승호 포항시장, 정원도 등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 5명과 기념사업회 이사, 각급 기관장, 청소년 명예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대표 선서, 이병석 기념사업회장의 대회사, 국가보훈처장·경상북도지사·포항시장 축사, 결의문 낭독에 이어 독도는 우리땅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시청앞 잔디 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3시 30분 호국순례 출정식을 갖은 후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역사왜곡에 대한 국토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항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 유적지 방문,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 및 독도경비대에
국토해양부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발대식을 거행했다. 국내외 대학생과 함께하는 '해양영토대장정'은 '우리는 한 배를 탄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3개 끝단인 백령도, 마라도, 독도 등을 연결지점으로 하고, 목포, 여수, 마산, 울릉도, 묵호 등 주요 해안지역과 해양도시 등을 탐방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 104명(남자: 52명, 여자: 52명)은 (재)해양문화재단에서 공모를 거쳐,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통하여 선발하였으며, 총 1,441명이 지원하여 약 14:1의 높은 경쟁률('09년; 1,129명 지원, 약 11:1)을 보여 대학생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행사는 8월 4일부터 17일 까지 13박14일 동안 총 1,750㎞의 장거리 항해를 통해 바다에 대한 도전의식을 함양하고,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주요 해안지역 방문을 통하여 우리 해양산업과 해양 문화·역사·해양생태 현장을 견학하면서 해양자원이 우리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근수 2012 여수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부산, 인천항 등에 크루즈전용항만이 들어서고, 백령도∼독도간 해양영토탐방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관광·레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15일 발표했다. 국토해양부가 해양관광·레저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을 마련한 이번 방안은 주5일 근무와 교통 접근성 개선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해양관광·레저 분야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해양관광, 레저를 활성화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수변지역을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 및 관광 활성화 계획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를 도시 근교에서 쉽게 배우고 즐길 기반을 마련하고, 다이빙 교육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해 해외 다이빙여행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는 한편, 요트스포츠 육성을 위해 마리나항만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게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크루즈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부산,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부두를 개발하기로 했다. 관계부처와 국제 크루즈선의 국내기항 확대를 위한 선상 출입국심사 서비스, 기항지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추진하고, 국적선사의 크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해양관광·레저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양관광·레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주5일 근무와 교통 접근성 개선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해양관광·레저 분야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해양관광?레저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성화 방안은 수변지역을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 및 관광 활성화 계획도 담고 있어 주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윈드서핑, 수상스키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를 도시 근교에서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이빙 교육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다이빙여행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는 한편, 요트와 같은 선진국형 해양레저스포츠 육성을 위해 마리나항만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크루즈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부산,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부두도 개발한다. 국제 크루즈선의 국내기항 확대를 위한 선상 출입국심사 서비스, 기항지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하고 우리 국적선사의 크루즈산업 참여를 촉진하기
행정안전부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을 가깝게 느끼고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독도 실시간 영상 중계 모니터”를 정부중앙청사 로비에 설치하고, 5월 10일 오전 개통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5년 5월부터 KBS는 독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위성송수신 장비를 통해 24시간 독도의 숨결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KBS와 협조하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평소 멀게만 느끼던 독도를 눈으로 밟고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로비에 독도 영상 모니터를 설치했다. 독도에 남다른 의지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며, “동해 먼 바다에 홀로 떠 있는 독도에 우리 모두 직접 가 볼 수는 없어도 마음 속에는 늘 독도를 품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태하 영남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