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캠퍼스 및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기관(또는 단체)과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관주도의 정형화된 학습형태를 벗어나 주민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원하며, 개인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은 관악구 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유형은 3개 분야(▲배움캠퍼스 ▲성장캠퍼스 ▲상생캠퍼스)이며, 캠퍼스별 성격에 따라 총 14개 캠퍼스를 선정해 1년간 총 4,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자의 80% 이상이 관악구민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이 대상이며, 월 1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형태로 정기 학습모임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습계획, 동아리 회원 수, 활동 실적 등을 토대로 서류심사 후 총 14개 동아리를 선정해 총 1,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선정된 기관(또는 단체)과 동아리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CTV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범죄 예방 및 증거 확보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CCTV와 비상벨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점검 대상은 지역 내 CCTV와 비상벨이 설치된 총 1078개소다. 강북구 CCTV는 총 2,873대로 주택가 2,192대, 어린이 방범용 348대, 공원 방범용 179대, 주정차단속 105대, 시설물 관리 22대, 재난용 27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비상벨은 총 987대로 주택가에 772대, 어린이 방범용 109대, 공원 방범용 99대, 주정차단속 6대 등이 작동 중이다. 비상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강북구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정보가 전달돼 근무 중인 관제 요원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과 공무원 1명과 유지보수 요원 3명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며, CCTV와 함체, 폴(pole) 등의 관리 상태를 비롯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3일부터 7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천강희맹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구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바른 먹거리와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돼 금천구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는 2월 1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된장과 간장을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를 위한 '가족장독대'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된장(3㎏)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이며,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로 사전 신청 후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 장 담그기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해 12월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상의 문제를 유발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포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업자연합회로부터 3억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기존 사업비 18억을 더해 총 21억 6천만원으로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공중케이블 정비 대상 지역은 동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 구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정비 대상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선, 필요 이상의 긴 여유선, 폐선이며 정비 기간은 5월 말부터 12월까지다. 한편 마포구는 2020년부터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정비를 위해 구간별 책임통신사를 지정해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공중선 정비 담당 통신사 직원들은 "마포구는 타 자치구와는 달리 구간별 책임통신사 지정해 공중선 정비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구는 정비 사업이 완료되는 12월에는 사업 구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속적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으로 안전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현장에서 복지상담 및 서비스 신청·접수할 수 있는 '모바일 행복e음' 사업을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고, 복지담당자가 직접 가구 방문 시에도 상담 내용과 서류를 전산에 입력해야 하는 행정적 절차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행정 절차 간소화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중증장애인·사회적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 신청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바일 행복e음' 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서울시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 태블릿을 보급한다. 복지담당자는 태블릿으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현장에서 복지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접근해 상담 과정에서 방문한 가구의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지원 가능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 가능하다. 또한, ▲서류 처리 ▲상담 녹음 ▲메모 등도 디지털화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처리 비용을 더욱 절감하고 속도가 향상된다. 아울러 구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복지사각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상' 등급을 받아 총 27억5천만원 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주택가 골목길 등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거나 늘어지고 끊어진 전력선, 통신선 등의 불량 공중선을 철거하고 정리하는 사업이다. 평가 등급은 과기부가 정비 추진 결과, 사업자 간 정비 협력 방안, 정비 홍보, 통신주 인허가 실적,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해 항목별 절대 평가를 실시한 후 자치구 상대 평가를 통해 상·중·하로 결정된다. 평가 결과 강북구는 '상' 등급을 받은 서울시 자치구 8곳 중에서도 상위 1위를 차지해 2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가 필요한 구역으로 삼양동 주민센터 주변 2곳(삼양동), 구립 수유1동 어린이집 주변 2곳(수유1동), 수유3동 주민센터 주변(수유3동) 등 5곳을 지정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힘쓰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월부터 관내 청년기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기업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일자리기금 사업 일환으로 지원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한 융자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구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돼 작년까지 총 256개의 청년기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산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용산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39세 이하 청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최근 5년 이내 용산구 내 다른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1.5%이다. 융자금은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 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2월부터 11월까지 상시 가능하지만, 융자지원액 20억 원 소진 시 신청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융자금은 신청한 다음 달 심사를 거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협력은행(신한은행 서초구 전 지점, 우리은행 양재남금융센터점)을 통한 대출이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의 규모는 총 60억원으로 2월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상·하반기 각각 30억원씩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으로, 업체별로 최대 1억원을 연 0.8%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이미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서초구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운영하고 있다. 구와 신한은행·우리은행이 협약을 체결해 은행 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대출하고, 구는 대출금리에 대해 최대 연 3%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햇빛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연중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만 6세(등록기준 67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다. 또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등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햇빛센터의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으로 영양 관리를 받는다. 이와 함께 대상자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할 분유와 쌀, 감자, 달걀, 미역 등 식품을 지원한다. 햇빛센터는 대상자의 영양 위험 요인과 영양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 초기와 중기, 종료 시점에서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의 정기적인 영양평가도 시행한다. 또한 식품위생 및 보충 식품의 관리법과 유아 편식 예방 식습관 지도 등을 안내하고 보충 식품을 활용한 간식, 이유식 만들기와 같은 조리 시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에게 유용한 영양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햇빛센터의 문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 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이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면접심사(2차)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4주간 창업 기본교육(상권 분석, 마케팅 등)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총 2∼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원 ▲협약일부터 1년간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특히 올해부터 사후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해 청년점포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