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학교에서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산곡북초등학교 3~6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개교, 11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의 인구교육 강사와 함께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각 학교의 교육환경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구교육으로 세대별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인식변화와 양성평등 실천 등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유도해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인구문제 및 저출생과 관련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과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구민의 생명 보호와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2023년 인천광역시 계양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안전시행계획은 전년도 추진성과, 교통사고 원인 등 분석을 통해 당해연도 교통안전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올해의 중점과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보행자 안전대책, 운전자 안전대책, 운수사업 안전 관리가 있으며, 총 51억9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립된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계양구청 누리집과 게시판을 통해 공고하며, 계양구는 구민의 교통안전 관심도 제고와 선진 교통안전 문화 인식의 정착을 도모해 구민의 생명 보호와 매년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올해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안전한 계양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연수구 송도동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도국제도시 송도6·8공구 등 신축 아파트 입주단지의 통근, 통학 등 버스이용 불편을 고려해 오는 29일부터 시내버스(순환41∼43번, 순환46∼47번) 노선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송도 순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최근 1년간 이동통신데이터와 아이모드(I-MOD, 인천시 수요응답형 버스) 이용실태를 반영해 가장 이용수요가 빈번한 해양경찰청 인근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눠 노선을 재편했다. 노선별로 순환41번, 순환42번은 각각 8대에서 1대를 증차(재배치)해 9대로 운영한다. 또 순환43번(5대)과 순환46번(6대)는 노선이 조정되고, 순환47번(3대)는 신설되며, 폐선되는 순환44번 송도5·10공구 구간은 순환43번 노선으로 흡수된다. 세부적으로 순환41번 시내(지선)버스는 송도1동(2·4공구), 송도3동(5·7공구) 아파트단지 지역 위주로 운행하며, 연송고까지 노선이 연장된다. 배차간격은 종전 18∼24분에서 16∼22분으로 줄어든다. 순환42번 노선은 송도4동(3·6공구), 송도5동(8공구) 아파트단지 지역 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인천 지역의 디지털 균형발전과 디지털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인천디지털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민선 4기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로, 도화역 부근 인천IT타워 6층과 8층에 문을 열었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상시적으로 학생, 교사, 시민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와 인근 디지털혁신 거점단지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협업 공간의 역할도 담당한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복합 교육 공간 ▲모둠 활동 공간 ▲언플러그드 체험 공간 ▲VR존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습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100명 이상이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는 디바이스와 교구와 콘텐츠를 보유 중이며, 올해 교육 인원 1만2천 명 이상 달성이 목표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노트북 활용 교육, 코딩·앱 개발 교육,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소양 교육과 코딩교육을 실시 중이다. 내달부터는 교사,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수준별 디지털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천무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지난 20일 부평공원 일대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좋은 삶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 치매걱정 내리GO!, 백세건강 누리GO!'의 치매극복 구호 제창, 특별공연(난타, 무용, 사물놀이), 치매예방 체조, 부평공원 둘레길 걷기를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걷기코스에 치매정보제공 안내판과 이벤트 부스로 포토존, 퀴즈존을 설치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시에는 기념품도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건강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치매파트너를 모집했다. 이 밖에도 정신건강 상담, 금연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치매예방실천과 관련한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3년 만에 걷기행사를 비대면에서 대면행사로 진행했는데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실천하고 치매극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부모참여 안심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2023년 연수구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초까지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면접심사를 통해 보육전문가 8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선발했다. 위촉된 보육전문가들은 재원아 부모, 어린이집과 함께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71곳의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어린이집 123곳을 방문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가 어린이집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심 보육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친화도시 연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0일 '2023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청 직원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상 주요 의무사항 설명, 관련 사건·사고 사례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서구 안전관리자는 도급·용역·위탁 시 사업 담당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구는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반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분당 다리 붕괴 사고 사례 등을 보면 공직자의 책임감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며 "구민 안전을 위해 챙겨야 할 사항을 유념해 업무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힐링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개화예술공원 내 허브랜드, 조형 모산 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가족 간 유대관계를 높이고, 아이들은 친환경적 체험학습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코로나 이후로 자녀와 장거리 여행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소풍을 즐기며 알지 못했던 여행지를 탐방하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에게 가족과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미추홀구 전세사기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 동안 미추홀구 정신건강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세사기와 관련해서는 24시간 누구나 정신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 전화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이 발생한 미추홀구 지역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 보건소와 협업으로 도화요양병원 앞 도로변을 시작으로 미추홀구 보건소, 숭의동 주인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가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 연계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상담전화는 전국 공통 번호로 전화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계양산국악제'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계산체육공원 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국악의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계양구는 이틀간의 국악제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로 인한 고용문제 등 구민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홍보·체험부스가 눈에 띈다. '계양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 취업서비스 홍보관'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행사장을 찾은 구민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구직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계양구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즐길 거리로는 계양구공예연구회가 공예품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칠보, 도자기 페인팅, 머크컵 꾸미기, 금속각인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