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지역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인천광역시약사회, 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 전문단체인 인천약사회 ▲ 정부지정 마약중독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을 추가해 서로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는 ▲약물(흡연, 알코올, 마약류 등 포함) 오·남용 전담 강사 예방 교육 강화와 지원 ▲고위험군 위기·청소년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약사회는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사와 교육자료 제작 지원을, 인천참사랑병원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교육자료 제작 지원을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이 시기에 4개 기관이 뜻을 한데 모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결대로 성장하는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3년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 '새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슬로건 아래 법정 문화도시 3년 차를 맞은 부평구는 이번 사업공유회에서 2022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다. 1부에서는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의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마이크 릴레이 형식으로 지난해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민무대를 꾸몄으며 2부에서는 문화도시센터 직원들이 올해 진행 예정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1부 시민무대에 오른 시민들은 처음 경험하는 무대에 어색함으로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오히려 연출되지 않은 풋풋함으로 본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히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참여 소감을 말할 때 서로 화음을 쌓으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인 부평별곳을 소개하며 어색한 상황극을 펼쳐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꿈꾸다', 지역뮤지션을 위한 '지역뮤지션 앨범 제작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감독이 참여한 '꼬작꼬작 그림책 만들기', 아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뜨락에서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푸를나이 JOB CON'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은 남동구 청년예술인 푸를나이 JOB CON 6기 멤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스트리트댄스, 재즈, 가요, 클래식 플롯, 남성4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푸를나이 JOB CON 6기는 '늘 푸를나이, 블루노트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미디어타워와 청년커뮤니티센터, 소래역사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를나이 JOB CON'은 2018년 8월 출범 이후, 청년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6기에는 스트리트댄스 분야를 새롭게 선발해 더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푸를나이 JOB CON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의 예술인을 적극 지원해 구민이 문화예술을 주도하는 자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 취약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 나대지, 교량 하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이 집중 조사지역이다. 전수조사 결과 청소 취약지에 대해서는 시, 군·구 및 읍·면·동에 환경순찰 및 기동처리반 1개반 이상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환경순찰과 쓰레기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 교량 하부, 하천·항만 경계 및 시, 군·구 경계 지역 등 쓰레기 처리 주체가 모호하고 관리가 어려운 관리 사각 지대는 도로·항만 공사 등 지역별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거·처리 등 상시 청소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반상회보 및 홈페이지, 홍보물 제작·배포 등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지역 관리와 무단투기 감시를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청소 취약지가 해소될 때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 조성을 위해
인천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저소득 가정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도자기 공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한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와 직업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험은 지역에 위치한 '하늘공방'에서 도자기 공예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마음에 드는 컵에 그림을 그리고 구워 직접 도자기를 만들었다. 김영자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학생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경제적 문제로 평소 체험 활동을 하기 힘든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많은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3동은 오는 4월 학생들이 스스로 장식장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반지하주택 피해 예방을 위해 이주 및 시설지원 등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중호우 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내 반지하주택은 2만4천207가구로 이 중 3천917가구가 과거 침수 피해를 경험했거나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406가구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시는 지난해 9월 군·구, 인천건축사회와 건축 정책 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주택 신축 허가 제한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시가 이번에 마련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대책'은 거주자(소유자 포함)에 대한 이주 지원, 재해방지를 위한 시설지원, 상습 침수지역 정비 사업 등이 주요 골자다. 우선 시는 앞으로 5년간 반지하주택 세입자 1천470가구의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안전 취약계층(고령, 아동, 장애인) 세입자 171가구의 이주를 지원한다.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지상층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입주 연계, 이사비, 정착금 및 생필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 시가 반지하주택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 실태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과 편리한 환경조성을 위해 안심귀갓길 대상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만수1동 문일여고 주변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대상지의 위험도를 점검하고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했다. 특히 보안등 가동 여부나 각종 위험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야간시간에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실제 여성들의 눈높이로 위험 요소를 살펴 불편 사항이나 실질적인 개선 요소를 찾는 기회가 됐다. 주요 점검대상은 2021년 안심마을 조성 시 설치된 시설물 점검, LED 112 신고 표지판, 보안등 설치, 벽부등·솔라병 등 야간 조도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 라인'을 적용한 현장 조사표를 활용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주거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한편 구는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활동을 활성화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개방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2018년부터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하고 있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점검반은 관내 공중화장실과 민간 개방화장실 총 156개소를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카메라가 발견될 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며 불법 촬영 카메라 수시 점검 화장실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사전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건물주나 관리자의 점검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점검반을 통해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 화장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여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인식 개선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부평5동 중부동 공원을 시작으로 부평2동·갈산1동·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삼산2동 참좋은 두레생협, 십정1동 558-2번지 등 총 6곳에 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을 시작했다. 부평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뒤 인천e음 카드 포인트로 유가 보상을 해주는 가게다. 자원순환가게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은 100%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참여자는 휴대전화에 'CO2CO(씨오투씨오)' 앱을 설치하면 품목별 재활용품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 권역별로 자원순환가게 신규 거점 3곳을 추가하고 자원관리사 19명을 선발해 고품질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확대하는 순환 경제 전환의 첫걸음은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것"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부평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자원순
인천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돌봄의 공백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정책을 집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할 '인천시 아동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3천31억 원을 투입해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1년 2월 시행된 「인천시 아동돌봄 지원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아동돌봄 분야 첫 번째 중장기 계획이다. 인천시 아동돌봄 기본계획은 '아동돌봄으로 꿈과 미래를 키우는 인천'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개의 전략목표와 9개 정책과제, 2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4대 전략목표로는 ▲맞춤형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 ▲촘촘한 안심돌봄 환경 구축 ▲아동돌봄 질적 수준 제고 ▲아동돌봄 전달체계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제시했다. 또, 9개 정책과제는 ▲아동돌봄기관 확충 ▲아동특성 맞춤형 돌봄 및 마을돌봄 활성화 ▲아동 맞춤돌봄 지원 확대 ▲아동 돌봄 안전보호체계 지원 ▲아동 돌봄 시설 환경개선 지원 ▲아동돌봄 종사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아동돌봄기관 공간 및 프로그램 다양화 지원 ▲아동돌봄 관련 제도 개선 및 정보 플랫폼 구축 ▲아동돌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