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등학교 210교, 중학교 105교 등 총 315교 세계시민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의 방향과 개념 ▲초·중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학년과 학교급별 성취기준에 맞춰 인천 지역자원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실시간 채팅창으로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 61교를 선정하고 연간 최소 68회 이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 전체 초등학교 81%(210교)와 중학교 74%(105교)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별 특색있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굴포천에서 '2023년도 상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봄과 가을 2회씩 진행하는 대청소 행사는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 방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하는 행사다. 이날 10시부터 대월놀이공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 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10개 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의 애착심을 높이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모여 굴포천을 정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깨끗한 지역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여 준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쉼터가 될 지역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관내 노후 가로등 2천902개, 보안등 2천518개를 교체하고 가로등 제어함의 원격점멸기 400대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각각 3천243개와 3천122개의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신설한 바 있다. 이로써 2023년 1월 기준, 관내 가로등(12만8천326개 중 LED 9만8천816개) 및 보안등(6만289개 중 LED 4만7천629개)의 LED등기구의 설치율은 각각 77%와 79%를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LED등기구로 교체·신설할 계획이다. LED등기구는 친환경 고효율 절약형으로 연색성이 뛰어나,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교통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고 아파트나 상점가에는 빛 공해로 인한 불편도 줄 일 수 있다. 특히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은 여성 대상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지구대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야간 취약 지역을 발굴해 LED등기구로 교체·신설했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가로등 및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진로교육센터가 주관한 '2023 인천진로교육 정보 한마당 All-in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에 있는 70여 개의 진로체험처가 참여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학교 진로업무 담당교사 140여 명은 각 부스를 방문하며, 단위 학교의 진로교육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의 소중한 진로 교육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진로 교육을 내실화하는 유익한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31일까지 강화군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강화군 홈페이지, 강화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문항은 강화군 인구감소에 대한 인식, 강화군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요 등 총 24개 문항이다. 강화군 인구는 2004년 6만5천384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2023년 2월 말 기준 6만9천638명으로 2013년부터 연평균 0.5%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13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극심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라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역의 여건 분석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2월부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군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지역맞춤형 수요자 중심 인구정책을 수립해 우리 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지난 23일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화재 취약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인천시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계양구가 계양소방서, 인천도시가스㈜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관리 및 공용 소화기 비치 상태 확인 ▲소방통로 확보 협조 ▲공용구간 전기설비 및 절연, 누전차단기 점검 ▲LPG시설 및 도시가스에 대한 점검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소방서와 함께 시장 내 황색선 미준수로 인한 위험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 등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 업소에 대한 행정조치 병행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전 점검을 통해 우리 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했다. 동구는 '인천광역시 동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0월 31일 개정됨에 따라 총 112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은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1일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며, 술을 마시다 적발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금주구역은 화도진공원 등 도시공원 12개소, 아파트 놀이터 등 어린이놀이시설 81개소,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 동구청소년수련관과 동구랑 스틸랜드 어린이 놀이터 2곳 등 총 112곳이다. 금주구역에는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주구역 지정 등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정착시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음식점 주방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3곳을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리수납 전문가 컨설팅으로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음식점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위생환경 개선 사업이다. 서구는 신청 업소 중 23곳을 선정해 컨설팅 전문가를 파견해 주방·냉장고, 창고 정리수납, 위생관리 등을 안내하고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잘못된 재료 보관으로 인한 교차오염,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한 재료 정리·보관도 컨설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 신고를 한 후 12개월이 지나야 한다. 서구 식품산업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4월 3일부터 '2023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혓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고 구민을 보호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4월 3일부터 21일까지로, 비용은 5천 원이다. 지정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내원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경제지원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꼭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영유아의 건강성장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 중 인공지능(AI)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이 아닌 가정 내 편안한 환경에서 휴대폰의 인공지능(AI)앱을 통해 놀이하듯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는 영유아의 반응을 계속 분석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심리분석·상담 분야에 활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돼 개별 영유아에 대한 부모 및 보육 교직원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상담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개별 영유아 상황에 따른 맞춤 심리상담으로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유아 151명이 이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았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영유아 온라인 발달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올해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문자 발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부모가 직접 영유아의 발달검사를 체크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기 개입이 필요한 상담지원대상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