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2일 계양구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계양구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민선 8기 주요업무 보고와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 단지 조성 사업 ▲계양 관광 인프라 확충 ▲대장·홍대선 철도 연장을 통한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당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에 발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년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해 구의 정책과 현안 사항 공유, 실질적 자문 활동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사업이 최상의 정책으로 설계·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모두 공유해 잘못된 것은 재정비하고, 잘한 정책은 박수받을 수 있도록 계양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계양구를 위해 자문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음건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심리건강 지원사업 일환인 이번 특강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신과 동료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치유·회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한다. 이번 첫 번째 특강은 미술치료 전문가 장현정 공감미술치료센터 센터장이 '미술치료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그림검사를 통해 나의 상태를 진단하고, 스트레스의 대처와 해소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또한 부평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스트레스 검사(IESS)를 실시해 직무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 직원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이달 말에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 직원 정신건강 스크리닝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및 스트레스 취약부서에 심리케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또 개인별 상담 연결을 통한 지속적 관심과 치유 환경을 제공해 긍정적인 공직문화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마음의 쉼표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공직자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겠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고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주방 환풍기 교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서구는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소규모 영세업자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방 후드, 환풍기, 배기구 등을 교체하는데 업소당 최대 100만 원(지원금 80%, 자부담 20%)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사업 신청서, 부가가치세 표준 증명원, 납세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 식품산업위생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평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영업자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고 업소 위생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4월 공사 착공해 5월 말경 개장 예정이다.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인천 중·동구 관내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중구 북성동1가 102-2번지(월미공원)에 약 1천200㎡ 규모로 조성되며,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을 분리해 입장할 수 있도록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관리동 1곳, 계단 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이, 브릿지 놀이대 등 놀이기구와 반려견 음수대, 그늘막, 평상 등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편익 시설과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대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완료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부평구문화재단 공연 관람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부평구문화재단 공연관람권'을 선정했으며, 부평구 문화재단의 4월 기획공연인 '독심의 술사'를 시작으로 연 3~4편을 제공한다. 기부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기부금액의 30% 이내 범위(R석 3만 원, S석 2만 원)에서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4월 기획공연 '독심의 술사'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한다. 독심술사 나자광과 의뢰인의 심리 추리로 반전이 있는 고품격 코미디 작품이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실장 역의 정희태 배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문화도시 부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 사업 등 부평 발전에 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인천시 남동구는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 ★★★, 우수 ★★, 좋음 ★)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표지판 제공과 2년간 출입 검사(정기적 지도·점검) 면제, 네이버·배달앱 등을 통한 홍보, 위생용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구는 위생등급제를 확대하기 위해 등급 지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및 고령의 영업자에게 위생등급 신청부터 지정까지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남동구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지정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에는 현재 매우 우수(★★★) 172개소, 우수(★★) 36개소, 좋음(★) 15개소 등 총 223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인천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돕기 위해 10만 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5백여 명의 어르신에게 연 1회 10만 원의 효드림복지카드(인천이음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된다. 지난해보다 2만 원이 인상된 10만 원으로 지원하는데,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이·미용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 다음 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기존 신청자의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없이 비대면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다만 신규 신청자와 전년도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또한 결제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효드림복지카드는 2020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인천 부평구는 21일 구 청사에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부착했다.. 이번 현판 부착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와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에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를 비롯한 2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부평구는 여성가족부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2027년까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도시, 부평'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13개 대표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이해를 끌어내고, 부서 협업체계를 마련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양성한 육아 활동가, 성평등 강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해 부평형 여성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 코칭 서비스, 다행(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학습코칭 등 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가 수도권 4억 원(비수도권 3억 원)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만 취득세 50%(취득가격 1억 5천만 원 이하인 경우는 전액)를 감면했으나 개정에 따라 소득과 관계없이 12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자에 대해서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감면되는 것으로 확대 적용한다. 특히, 이번 취득세 감면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서구는 종전 규정으로 감면신청을 해 이미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돼 추가 환급이 필요한 경우는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환급할 예정이며, 이번 개정으로 신규 감면 적용 대상이 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청을 통해 확대된 감면을 적용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자에 대한 감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정 사항을 널리 알리고 신속한 환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을 약수터 환경정비 주간으로 지정 운영해 관내 약수터 30개소(강화군8, 미추홀구3, 연수구4, 남동구6, 부평구5, 서구4)를 대상으로 일제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일제 환경정비 주간에는 약수터 주변에 있는 낙엽, 쓰레기 등 오염원 청소, 소독 등 방역 실시, 미생물 살균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안내판 및 현수막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약수터 정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오는 4월에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따른 전 항목 수질검사(47개 항목, 검사기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약수터 수질검사 법적 기준은 연 3~8회이나 우리 시는 이를 강화해 연 12회(매월)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약수터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