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幸福)이란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하거나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으로, 심리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그 상태는 주관적일 수도 있고 객관적으로 규정될 수도 있지만 주관적 요소가 훨씬 강하다. 행복에는 욕구의 성취와 좌절에 따라 행복과 불행으로 나뉘는 행복이 있고, 그저 있는 그대로에 만족하는 행복이 있다. 전자는 끊임없이 또 다른 욕망을 불러오고 들뜬 만족감을 가져다주지만, 후자는 아무것도 바랄 것 없이 지금의 모습 그대로 평화롭고 고요하다. 수많은 성인들이 마음을 비우라고 했던 이유는 바로 마음을 비웠을 때 얻어지는 행복이 지고지순(至高至純)한 행복이기 때문일 것이다. 해마다 실시되는 국제기구나 단체의 행복도 조사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덴마크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자연환경이나 물가 등은 그다지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 국민들은 저마다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것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최빈국인데도 국민행복지수는 세계 최상위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면서도 행복지수는 조사대
인간 세상은 악이 승리하고 선이 패배하는 것 같지만, 거시적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보면 반드시 진리와 정의가 승리하게 돼 있다. 그래서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인간의 삶을 순간만 보고 겉모습만 보면 천태만상이지만, 길게 보고 속까지 보면 결과는 반드시 착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그래서 선승악패(善勝惡敗)라고 했다. 따라서 잘살고, 올곧게 살고, 착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사랑을 자신의 것으로 가꾸자. 참다운 나로 살아가자.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자. 가식은 벗어던지고 눈치를 보지 말며 나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자신의 고유한 삶을 살아가자. 삶을 배우기 위해 고생과 슬픔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삶을 배우기 위해 고통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삶을 배우기 위해 좌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슬픔도 인생의 일부이고 고통도 인생의 일부이며 좌절도 인생의 일부이다. 슬픔을 가슴에 안아 보고 나서 버리자. 고통도 가슴에 안아 보고 버리자. 좌절도 가슴에 안아 보고 버리자. 자신을 슬픔으로, 고통으로 그리고 좌절로 구속하지 말자. 슬픔이나 고통이나 좌절을 마음속에 담아 두지 말자.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말의 중요성과 의미를 함축하는 것으로 이만하게 다가오는 것이 또 있을까. 여기에서 언급할 ‘말을 잘한다.’는 의미는 단순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 귀를 홀리게, 번지르르하게 달콤한 ‘말을 잘하는 것’과 분명한 내 의사 전달과 서로 간의 좋은 소통의 의미로 ‘잘하는 말’은 구분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다수의 사람과 또한 다양한 매체와 소통을 하는 세상이다. 말은 적당한 단어의 나열과 배열, 적절한 자리가 곧 좋은 말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부터 조금은 첨예한, 말을 잘한다는 의미가 자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말은 곧 그 사람이 입은 옷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많은 이들이 때와 장소, 만나는 사람에 따라 입는 옷에 신경을 쓰듯,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인격과 사고(思考)의 깊이를 가늠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말은 마음의 옷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하는 단어와 어투, 전달하는 방식은 그 사람의 인격이나 품위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말 한마디의 위대함과 말 한마디의 무서움은 따로 예를 들지 않아도 살면서 누누이 경험하는 일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과 그를 바탕으로 한 인격을 바로세우는 일을 덕이라고 하고 이런 것들을 모아서 정리된 사고의 일갈(一喝)을 소신이라고 한다. 보신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면 소신은 자신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신은 자신의 안위를 도모하지만, 소신은 수많은 사람의 안위를 도모한다. 보신은 일시적 성공으로 보일 수 있으나 소신은 영구적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신이 있는 사람은 상황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쓴 소리를 반기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내놓고 멀리 보고 살핌으로서 사안의 경중과 완급을 알고 생각이 정리되면 다소의 무리가 따른다 할지라도 의연히 대처해 나간다. 그것이 자신의 말로가 좋지 않을 지라도 말이다. 세상이 많이 혼탁해졌다. 사방을 둘러봐도 만용을 부리는 사람은 있을지 모르나 진정 용기 있는 사람은 만나기 어렵고, 지식도 있다하나 양심에 따라 지식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본인에게는 소신인 것이 간혹은 타인에게 아집이나 융통성 없는 것으로 곡해돼서 인간관계나 거래에 악영향을 끼칠 때도 있다. 나 또한 꽤 소신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맘고생을 여러 번 하다 보니
미모로 유혹하고 향기로 유혹하는 당신은 봄 싱그러운 바람 속살을 파고들어 맘 설레게 하는 당신은 봄 진달래꽃 산을 넘는 계절 당신은 봄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 시기심이 생깁니다. 욕심은 죽을 때까지 채워도 다 못 채웁니다. 비교하면 할수록 시기하면 할수록 욕심을 부리면 부릴수록 불행은 가속화됩니다. 비교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행복하려면.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슬퍼진다. 하지만 죽음을 천국이나 지옥에서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그렇게 슬퍼할 일만은 아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살랑살랑 봄바람 꽃망울 터뜨리고 연둣빛 세상 만들어 향기 실어 유혹하고 속살을 파고드니 맘은 싱숭생숭하여라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재물과 명예는 가질수록 갈증이 나니 재물과 명예로는 만족할 수 없고 욕심을 버리고 비교하지 않으면 만족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만족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이런 사람 되지 마세요. 남을 비방하는 사람. 이런 사람 되지 마세요. 열 번을 얻어먹고 한 번도 안 사는 사람. 이런 사람 되지 마세요.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사람. 이런 사람 되지 마세요. 체통을 지킬 줄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 되지 마세요. 남을 모함하는 사람. 이런 사람 되지 마세요. 죽은 뒤 잘 죽었다고 할 사람. 그래야 인생은 후회가 적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