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기초질서 준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외국인 밀집지역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특구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순찰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순찰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출발해 원곡초등학교, 안산역 인근 등을 거쳐 다시 어울림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1.7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합동 순찰에 나서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순찰 중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CCTV 및 비상벨 등 주요 방법 시설물을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국제일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의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해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급성기 또는 요양병원에서 퇴원했거나 퇴원이 예정된 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이 우선돌봄 대상군이다. 주요 연계 서비스는 ▲방문진료, 만성질환 건강지원, 퇴원 환자 재가복귀 지원 등 보건의료 지원 ▲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 보호, 복지용구 등 장기요양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 가사 지원, 동행지원, 식사지원, 운동재활, 심리상담 등 일상생활지원 ▲새빛돌봄스테이션(재활주택), 주택 안전생활 조성 등 주거 지원이다. 수원시는 9월부터 '새빛마을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방문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건강관리), 새빛돌봄스테이션(재활주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인, 보호자, 이용 기관 관계자 등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료·요양·
【국제일보】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10일부터 '하반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연령별 맞춤형 추천도서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2주간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며 폭넓은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0개의 책꾸러미를 완독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운영된 이 서비스는 다채로운 신간 도서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책꾸러미 서비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는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층 또는 2층 자료실에 대출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주헌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 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일보】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두 번째 재인증 도전을 위한 것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실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올해 1월말 제출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 확인 및 지질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현장을 돌아보고 권고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지난 7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와 실사브리핑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장불재, 입석대를 방문해 무등산 주상절리를 확인했다. 30일에는 화순군 내 지질명소(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와 협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반기 40억 원의 융자를 시행한 데 이어 20억 원 규모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 금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0.8%로 인하, 시중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60억 원으로 전년대비 10억 원을 대폭 증액하며,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8.1.)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은 최대 3억 원, 도·소매업 및 기타업은 최대 8천만 원이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최대 5년까지 상환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양천구는 5년 만기 장기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
【국제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를 돕는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기 상인대학 참여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4기에 '소비자 심리 기반 경영 전략 수립 교육'을 도입하고,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점포 홍보 숏폼 영상 제작 ▲퍼스널 컬러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 ▲소상공인 자산관리 등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무 기술' 위주의 강의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줄 '힐링 콘서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상인대학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4층 강의실(봉천로 279)에서 매주 월요일 15시부터 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일부터 시작되고,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관악구 소재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를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지역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서초 불법마약 퇴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마약의 폐해와 중독의 위험성, 다이어트약·ADHD 치료제 오남용, 온라인 불법마약 유통근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이 활발히 활동하는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해 일반 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구글폼(https://bit.ly/nodrugsc)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MP4 파일로 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심사를 병행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형식·규격의 적합성, 주제 적절성 등을 검토해 결격사유 여부를 판단한다. 이어 2차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와 3차 전문 심사위원회의 완성도, 창의성 등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대상(1명, 상금 300만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원활한 최종진료 제공을 위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까지 확대해, 요양병원 환자의 불필요한 재전원을 줄이고 이송 효율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병원 간 전원 시 요양병원으로 전원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후 다시 회송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으로 확대하고, 급성기 병원과 요양병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요양병원을 발굴해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병원 간 전원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요양병원 진료역량에 대한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령 환자의 불필요한 전원·재전원과 정보 전달 부족에 따른 수용 거부 사례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요양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 30일(수),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46개 요양병원에서 63명이
【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부터 가정 내 대형폐기물을 배출 장소까지 직접 옮겨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혼자서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1인 가구 취약계층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투기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려드림 서비스'는 '금천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대형폐기물 수거 지원 서비스다. 시범 사업이 아닌 조례에 근거해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로 추진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 1인가구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구성된 1인가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족 또는 가족 중 생계가 곤란한 1인가구 등이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청소행정과(02-2627-2375)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대상자와 일정 협의를 거쳐 수거 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배출 장소까지 옮겨준다. 다만, 기존과 같이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수거(운반) 서비스만 무상으로
【국제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두고 전국 각 지자체를 방문해 '내가 바로 엑스포 홍보대사' 활동을 진행하며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제천 엑스포 조직위 직원 및 제천시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천시 자매결연도시·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도시·충북도내 시군 및 제천시 인접 시군 등 50여 지자체의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엑스포를 알렸다. 출근 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각 지자체의 관공서에서 엑스포 피켓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입장권 판매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엑스포 리플릿과 포스터 등 홍보물품을 곳곳에 비치하며 제천시와 연관 있는 각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군분투했다. 제천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홍보 활동에서 촬영한 사진, 영상 등 자료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제천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천 엑스포 50일 기념 홍보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의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지속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의 열기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