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 (11.7km)에 총사업비 1,295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터널 3개소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 대비 27% 증액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지정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부산국토관리청과 경상북도는 기존 국도88호선을 활용하는 방안 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사업비를 1,880억원에서 1,295억원으로 줄이고 정책성평가 자료를 작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건설의 필요성을 위원들에게 호소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박형수 국회의원도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울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문제를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해 미래세대인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 가족공동체 형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이번 부스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관련 ▲교육 사업 소개 및 추진 현황, ▲대구미래교육 정책 방향, ▲학교급별 수업 개발 자료 등을 소개하고, ▲우리가족 하우스 문패 만들기, ▲가족포토 머그컵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 주제인'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가족이 새로운 가족으로, 다음 세대의 가족으로 계속해서 이루어질 때 우리 사회의 찬란한 미래가 이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출생과 급격한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9일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 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호선하고,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에 대한 자문의견을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전훈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우리 도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자문기관으로, 이번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권고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도의회의 행동강령 이행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모든 의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의원의 국내외 활동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연안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업인들의 조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6천만원을 투입해 해파리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업피해의 주요 원인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6월 제주에서 전남해역까지 고밀도로 북상함에 따라 지난 8월 7일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부산 기장에서 경북연안까지 확대 발령했다. 이에 따라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조업 시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 하락 및 조업지연 유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해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긴급예산을 투입해 정치망 어업 및 정치성 구획어업 등 조업중 인양한 해파리를 1kg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울진죽변·후포수협 통해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파리 위기대응 지침에 따라 해파리 모니터링과 피해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해파리 구제 및 수매사업을 통해 조업 피해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5일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2024 여름바다 체험행사 연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바다 체험행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하임리히법), 소방안전문화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불나면 살펴서 대피·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등에 대해 실시하였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행사 참여자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맑고 투명하며 여유로운 청정 동해와 어우러진 후포마리나항에서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프로그램과 해양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울진 블루세일 페스티벌’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해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3시부터 울진군 요트학교와 연계한 ‘요트승선 체험’과 ‘RC보트 체험’ 외에도 ‘바다유리 공예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오후 6시부터 ‘페도라 솔리스트’의 항해의 팝페라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개최되며, ‘라파트리오’, ‘KW클래식’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지역 출신 가수 ‘방준엽’, ‘하성호’, 듀엣 ‘정채아’, ‘조태섭’, 재즈밴드 ‘겟츠’의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벗어나 시원함을 느끼는 동시에 해양레저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물축제와 대게축제 등 울진군 관광자원을 통한 다양한 축제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동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10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6회를 맞이한 119소방정책콘퍼런스 대회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해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소방청이 주관하던 구조정책 연찬대회와 현장대응 역량 강화 방안 연구발표대회를 통합해 보다 수준 높은 정책 발굴의 장으로 발전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스마트 소방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된 대구동부소방서는 드론 출동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검토를 거쳐 그 효과성을 다양한 훈련과 실험으로 활용방안을 도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 정책의 혁신과 발전은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의 성적을 거둔 동부소방서 연구반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일 오전 10시부터 교육부와 연계하여 성보학교, 영화학교 등 2개 학교 현장의 2학기 늘봄교실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학기부터 모든 특수학교 초등과정에서 늘봄학교가 전면 운영됨에 따라, 대구시교육청과 교육부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된 점검 내용은 ▲학생 현황, ▲프로그램 운영, ▲환경 조성 상황, ▲강사 및 실무인력 배치, ▲안전관리 계획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자체 점검반을 통해 8월 말까지 모든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에 대비해 프로그램, 시설, 인력 등 모든 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39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고 39명의 학생들이 미국 LA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학교·문화 시설 등을 방문해 ▲K-팝 공연, ▲K-푸드 시식, ▲K-뷰티 시연, ▲한글 체험 등 다채로운 우리나라의 말과 멋과 맛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6월 1일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해외 방문단' 발대식 이후, 현지에서의 구체적 활동 계획을 스스로 만들고 기획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미국 LA에서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5박 8일간 20명의 학생들이 Laguna Road Elementary school과 University of Carifornia Irvine(이하 'UCI')에서 문화 나눔과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버스킹 공연, ▲전통 부채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UC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4일 제7회 전국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후포면청년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치발리볼은 해변 모래밭에서 하는 배구의 일종으로 192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하여 19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대회 시범종목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대회로 성장해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스파이크를 날려 낭만과 건강미를 선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