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협의조정위원회 개최 - 정부는 31일 세종로중앙청사에서 행정협의조정위(위원장 : 손지열 변호사)를 개최하여,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 신축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제2롯데월드를 112층 555m로 신축할 경우 서울공항의 작전운영 및 비행안전이 보장되는지 여부와 관련하여,『공군본부-롯데물산 간 합의서』의 이행을 조건으로 제2롯데월드 건축고도를 203m 이내로 제한한 2007. 7. 26일 결정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향후 체결될 예정인『공군본부-롯데물산 간 합의서』의 이행을 조건으로 제2롯데월드 초고층(112층, 555m) 신축을 허가할 수 있게 되었다. 위원회에서는 국방부와 서울시가 롯데물산의 합의서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롯데물산이 합의서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합의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제2롯데월드 신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산림청, 28일 여의도 공원서 무궁화 나누어주기 행사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제64회 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여의도공원(팔각정)에서 '희망의 꽃, 무궁화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궁화를 통해 지금의 어렵고 힘든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식목일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며, 무궁화 묘목 1년생 2009본을 나누어 주는 것 외에도 나라꽃 무궁화 사진전, 무궁화를 이용한 떡과 차 시식행사 등이 함께 열리게 된다. 우리 무궁화는 다른 유사 종에 비해 꽃이 아름답고 추위에 강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심겨져 있으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가정 보급형 무궁화 신품종인「별이」등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여 알리고 있으나 나라꽃이라는 경외감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편견 등으로 언제부터인가 생활주변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기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심속의 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무궁화를 직접 키워나가며,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
유비쿼터스 시대의 전파강국 건설 비전 제시 방송통신위원회는 전파관련 중장기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전파진흥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3월 27일(금) 15시에 서울교육문화회관(양재동 소재)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파진흥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주요 전파정책 기본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방송통신의 기반이 되는 전파의 이용 촉진 및 전파산업 발전방안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지난 해 개정·공포된 전파법 제8조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로 하여금 5년마다 전파진흥기본계획을 세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한양대학교 김용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전파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해 발표하고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련한 전파진흥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전파이용 확산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방안, ▲ 전파자원 확보 및 보급 방안, ▲ 전파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표준화 방안, ▲ 시장친화적 전파이용제도 개선 방안, ▲ 수요자 중심의 전파관리체계 확립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양건(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5일 오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 본청, 자치구 공무원 3,7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합동 정례조례를 겸해 실시하는 특강에서 양건 위원장은 정부의 부패방지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의 수장 입장에서 현 정부의 반부패척결의지를 자세히 설명한 뒤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양건 위원장은 특히 “오늘날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신뢰성, 청렴 등 사회적 자본이기 때문에 국가청렴도와 경제발전을 비례관계에 있고, 부패는 사회정의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살기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할 대상”이라고 강조하고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금품·향응수수 금지, 투명·공정한 업무처리 등 5개항을 담은 청렴결의문을 채택한다.
운동장 갓길 설치·등하교시간 화물차 운전 자제 합의 서울시 종로구 덕수초교의 운동장 부지를 둘러싼 학부모와 정부청사관리소간 갈등이 24일 오후 1시 30분 국민권익위원회(ACRC·위원장 양건)의 현장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 학생안전을 위해 운동장 측면에 화물차량이 서행하는 갓길을 설치하고, ▲ 등·하교와 체육시간에 화물차량운행을 자제하며, ▲ 친환경 재료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골자로 한 3자 합의안에 학부모 대표와 정부청사관리소, 서울시중부교육청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덕수초교는 2012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유서 깊은 학교로, 행정안전부 소유의 학교 운동장 부지(4184.14㎡)에 2000년부터 정부청사관리소가 청사 조경을 위해 일부 부지에 화초 재배를 하면서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화물차량과 화초 재배에 사용되는 농약문제로 학부모들이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현장조정회의를 주재한 국민권익위 홍현선 상임위원은 “부지를 효과적으로 소유·관리해야하는 행정안전부 입장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원하는 학부모 입장이 모두 고려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SH공사와 사전협의 중재로 집단민원 미연 방지 -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양건)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강서구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마곡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발생하는 보상민원 처리를 위한 이동신문고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는 전문조사관들이 민원다발지역으로 직접 출동해 고충민원을 상담·안내하면서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는 제도로,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는 2007년 12월부터 SH공사가 강서구 공항동, 가양동, 마곡동, 방화동 등 일대에 대단위 도시개발을 시행하고 있어 보상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해온 곳이다. 이동신문고는 도시민원분야 전문조사관과 전문위원,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사업지구내의 영업보상 민원과 토지재평가 요구, 기타 보상불복민원 등을 현지에서 상담하게 되며, 특히, 바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SH공사와 민원인이 현장에서 합의서를 작성해 즉석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으로 이미 국민권익위에 약 50여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있는 상태이고, 앞으로도 약 300여건의 민원 접수가 예상되는데, 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화생 대테러 민·관·군·경 통합작전 능력배양 -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지하철역(5호선 5번 출구 및 지상, 지하광장)에서 화생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시범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식 교육은 지하철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화생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제 작전 요소가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으로 진행되며, 수도방위사령부를 비롯한 한강유역 환경청과 성동구청 등 10여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시범식 교육은 △시범 진행 설명 △장비 및 물자 견학 △행동시범 △견학 순으로 실시되며, 이중 행동시범은 1단계 상황접수 및 경보전파, 2단계 초동조치, 3단계 대응조치, 4단계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행동시범은 신원미상의 불순세력이 지하철 역사로 들어와 휴대한 가방에서 화생물질을 꺼내 살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역내에 있던 시민 일부가 목을 움켜쥐고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이를 지켜보던 지하철 이용객들이 혼란스런 상황에 빠지게되자 왕십리역 역무원이 현장을 목격하고 상황실로 보고하고 왕십리역 상황실은 소방서에 이를 즉각 신고한다. 역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광
- 각급 학교 봄방학을 고려하여 당초 2.15(일)에서 2.28(토)까지 연장 - - 연장 운영기간 중 봄방학을 맞아 불우 청소년 초청 이벤트 등 실시 - 도심 속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이용객들의 요청과 청소년들의 봄방학 기간을 고려하여 당초 15일에서 13일간 연장하여 2.28(토)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12.1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9.2.8(일) 현재 246,127명이 이용하여 전년도 대비 하루 평균 498명(13.5%)이 증가한 4,172명이 이용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전년도 대비 하루 평균 35명(46.7%)이 증가한 11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여 세계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야외 활동이 수월한 봄 방학 기간 연장 운영으로 금년 1월 중순(10일~15일)과 설연휴기간 중 2차례 찾아왔던 겨울한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마지막 겨울나들이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함께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 동안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컬링대회, 빙
- 부산시 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선)부터 건설공사 구간 중 설계·시공 일괄입찰 구간에 대해- - 시유지 및 사유지내로 설치 추진, 보행자 안전 및 가시권 확보, 2,3호선 연장구간도 검토 - 부산시가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신평-다대포 구간 지하철 출입구 및 환풍구를 민간 사유지 및 시유지에 설치해 보행자와 주행자의 넓은 가시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통이 원활한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월 6일 부산교통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사업본부, 관련부서 간 회의를 통해 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는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구간) 건설공사 설계·시공 일괄입찰 구간에 대해 입찰참가자에게 지하철 지상 돌출시설물을 가능한 시유지 또는 사유지내로 설치토록 했다. 또한 2호선 연장구간(양산-북정)과 3호선 연장구간(미남-안평) 출입구에 대해서는 정거장 주변 건물현황 등을 조사해 설치가능 지역을 검토 중에 있다. 한국전력공사도 지하철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지상전주 임시이설시 전력구(관로) 지중화 가능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부산시 건축주택과, 세정담당관실에서도 사유
-- 우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물,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국토해양부 물관리기관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한강홍수통제소는 우리나라의 수문조사·홍수예보·유량관리 등 물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과 실제 모형을 구비한 물관리전시관을 개관하였다. 물관리전시관은 물의 순환과정에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홍수 및 가뭄에 대한 정보와 실제 물관리 과정을 5단계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일반인들이 관람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물관리전시관의「도입부」에는 한강홍수통제소의 연혁과 주요업무를 알리는 환영의 장과 홍수·가뭄·우량관측·수위관측을 설명하는 이미지 터널이 있고, 「물과 재해」에는 홍수, 가뭄 등 역사적인 주요 물 관련 기록과 고문헌이 전시되어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람자가 직접 과거 문헌과 사진들을 검색할 수도 있다. 「수문조사 발달사」에는 조선시대 측우기, 수표에서부터 1960~70년대 근대 장비와 현대의 최첨단 관측기기까지 전시되어 있어 물 관련 관측기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탐구코너」에는 우량 및 수위측정원리 탐구모형이 특수 제작되어 있어 실제 우량과 수위의 측정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고, 홍수예보를 실시하는 수행과정을 경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