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4유형)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소재 디지털 관련 지역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최대 5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3유형)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해 700명 목표 중 848명을 인턴으로 배치하고 683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67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99%의 전환율을 달성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 방침변경에 따라 3유형 사업이 폐지됐으나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사업 분야에 선정돼 연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중소·중견기업 중에 비대면·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150명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규모다. 또한 참여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에서 운영 중인 낚시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특별 안전 점검과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낚시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경남도는 시·군,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중점 관리 대상 낚시어선 122척과 낚시 관련 시설 75개소이다. 시설점검과 함께 낚시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지침'도 홍보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적극 유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뗏목,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출항 전 자체 안전 점검 및 비상시 대응 요령 낚시객 대상 안내 여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승선정원 초과, 음주 운항,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위반 등 중대 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산청군은 오는 3월 25일까지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는 산청군이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행한 '이소파트너사업'의 유료서비스다. 산청군은 올해부터 '이소파트너사업'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개발 서비스로 전환해 유료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는 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청군에서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대상은 만 20세부터 70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인 가구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서비스 내용은 ▲목공·약초체험 ▲지역문화탐방을 통한 사회성 향상지원 ▲요리체험을 활용한 자립생활 지원 ▲미술활동·인문학 교육 등 자존감 향상지원서비스 등이다. 이들 서비스는 월 4회 회당 100분간 제공된다. 또 이웃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돌봄활동서비스와 쾌적한 일상생활을 위한 방문형 주거위생환경개선서비스가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월 20만 원이 제공되며, 본인부담금 2만 원만 부담하면 18만 원은 정부에서 지원된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장,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 참여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행정체험사업은 2019년 1월부터 방학 기간 관내 대학생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행정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계, 동계로 기간을 나누어 25명씩 연 2회 채용했고, 2021년부터는 채용인원을 늘려 30명씩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소통공감 토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구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고, 경제적 도움이 되는 행정체험사업에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 인원 증가를 건의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학생들의 건의한 사항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 고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4천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칠원읍, 칠서면, 칠북면, 대산면 일원에 국비 13억4천만 원, 군비 7억9천만 원, 민간 자부담 5억2천만 원 등 총사업비 26억5천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84개소(1천239㎾, 태양열 30개소(180㎡)를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에너지 환경 개선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에 따른 효율적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4대표번호를 통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핸드폰으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군은 군청, 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14개 읍면,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23개소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각 시설에 부여된 14-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됐습니다'는 멘트만 듣고 전화를 끊으면 방문 정보가 기록되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군이 부담한다. 한정우 군수는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시설 출입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부산시가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할 약국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동·서·북·중남부에 공공심야약국 각 1곳씩 총 4곳을 지정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운영 시간당 3만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9천260만 원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 소재로 등록된 약국으로 ▲최근 3년 이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사항 없는 약국이다. 신청서와 약국개설등록증 사본을 방문·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4층 보건위생과) 또는 이메일(cholocyee@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공공심야약국 현판 및 운영시간 안내문 상시 부착해야 하며 ▲토·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오후 10∼12시 내방객에 대한 의약품 조제·판매 및 복약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119와 연계한 의약품 유선 복약 상담
사천시가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통시장 특별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1월 말까지 연장되고 설 명절을 맞이해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시는 특별 방역 점검 기간 중 관내 8개 시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인회, 읍면동 조직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서 계도할 계획이다. 또, 점포 소독과 시장 내 공용장소에 대한 자체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삼천포중앙시장은 매일 영업 개시 전 상인회에서 자체 방역을 시행하고, 삼천포종합시장,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사천읍시장, 원사시장, 곤양종합시장, 서포시장은 읍·면·동 방역단에서 매주 실시한다. 시는 특별방역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행사도 마련하는데,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에게 일부 금액을 되돌려 주는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5만 원을 사용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5천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고, 한 번 시장을 이용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하천안전과장을 중심으로 1개 팀 3개 조로 편성한 T/F팀을 조직해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서면)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뉴딜 사업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hy)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기술력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14개의 시·군에서 낙동강 및 섬진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
부산 금정구약사회(회장 김종완)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건강음료, 온장고 등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금정구보건소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며 "방역 일선이지만 금정구약사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음료 한잔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잠시나마 피로를 잊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정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 부산금정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