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2월까지 중점관리 업소와 2개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209개 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자가측정 실시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며, 위반업체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벼운 사항은 1차 시정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토록 지도하고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유도하고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며, 미세먼지 없는 청정 밀양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밀양시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26일) 오전 11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층 소회의실에서 해운대구청(구청장 홍순헌), 도매시장법인(공판장) 3곳, 지역아동센터 4곳과 '사계절 제철 과일 희망나눔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및 경기 불황으로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계절 제철 과일을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먹거리 복지를 증진하고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난 2017년 같은 협약을 맺고 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4곳을 추가해 기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로써, 3곳의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각 2곳씩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사계절 제철 과일 공급 현장 모니터링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해운대구청이 맡았으며, ▲농협반여공판장은 예선지역아동센터에, ▲㈜부산중앙청과는 1318해피존꿈앤꾼지역아동센터에, ▲㈜동부청과는 재반지역아동센터와 나눔터지역아동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명절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 및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용역을 수행하는 2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노동자 및 하도급 업체의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 발주공사의 노무비 지급, 하도급 계약, 건설기계 대여 계약 및 대금 지급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한다. 특히 노동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실시 여부와 대가지급 사실 사전안내 및 현장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 회계과에서 상시운영 중인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직속 기관, 사업소, 산하기관 계약부서까지 확대해 설 명절 전인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집중 운영한다. 임금이 체불되거나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도 회계과 '임금체불 신고센터'(055-211-3826), 각 기관 계약부서, 도 홈페이지(관급공사임금체불신고)에 신고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5회에 걸쳐 공공공사와 용역 1천95건의 임금체불 방지점검을 한 결과 한 건의 임금체불도 없었다"며 "올해 1월부터 임금직접지급제 대상 공사가 3천만원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명품산청만들기사업 등 2개 분야 83개 사업에 136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기록물정리 및 전산화사업, 복지회관 관리, 문화체육시설 관리, 꽃길꽃동산 조성사업, 자연휴양림정비사업 등 행정사무보조, 환경정화 부문에 종사하게 된다. 특히 산청군에서만 시행하는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귀농귀촌자 및 청년을 위한 일자리로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동의보감촌 힐링상설체험장 및 약초 관련 사업, 문화예술시설물 관리 등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청년들은 물론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사무보조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산청군청>
경남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www.sanencheong.com)'이 오는 2월3일까지 '설맞이 선물 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회원은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랜덤박스를 증정한다. 5만 원 이상 구매회원에게는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또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산엔청쇼핑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sanencheong1)'에서도 전 상품 무료배송과 스토어찜, 후기작성 고객에게 5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스토리 채널 '산청군 직거래장터'에서는 할인·무료배송과 더불어 최고금액, 최다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우체국쇼핑에서는 무료배송과 금액대별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주요 상품은 GAP 인증 배·사과, 유기축산물 인증 한우 선물 세트와 잡곡, 지리산 천연 꿀, 곶감, 버섯, 산나물 등을 비롯해 간식류와 건강식품, 장류, 화장품까지 모두 62개 상품이다. 구매는 '산엔청쇼핑몰'홈페이지 및 카카오스토리 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를 이
진주시 조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악조건 속에서도 금빛 물결을 가르며 구슬땀을 흘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조정협회는 매년 우수단체상과 지도 부문, 오즈맨상, 모범심판상 등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으며 이중 우수단체상은 7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지도상은 지도자 2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진주시 조정부는 대한조정협회 2020년 우수단체상 부문에 남자일반부, 지도상 부문에 오수정 코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진주시 조정의 위상을 드높였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감독, 코치, 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각종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조정 전국 최강임을 확인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를 이끄는 강기배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게 돼 기쁘고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코치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좋은 소식만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자료출처 : 진주시청>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2021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관내 소상공인 40개 업체에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 원으로,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 지원사업 분야로 지원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안전·시스템 설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물 제작 등이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 물품 구매가 추가됐다.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 중 제로페이 가맹점에 한하며,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휴·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전년도 중도 포기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전략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제전략과(☎055-880-2195)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하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해 창원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경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 결과에 따르면 창원시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6㎍/㎥로 2019년도 19㎍/㎥보다 3㎍/㎥(15.8%) 줄어들었고, 이는 전국평균 및 7대 주요 도시보다도 평균 3∼4㎍/㎥ 낮은 수준이다. 창원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5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 26㎍/㎥와 비교해 10㎍/㎥(38.5%) 감소했다.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활동 둔화와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 유입감소, 강수량 증가 등 기상 조건도 영향이 있겠으나 최근 2∼3년간 급격한 감소는 2018년 미세먼지 저감 6+4 시책에 이어 2020년 창원형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한 성과로 판단하고 있다. 창원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국가 환경기준인 초미세먼지(PM-2.5) 농도 15㎍/㎥ 달성을 목표로 '창원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업, 수송, 생활 등 전 분
울산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익활동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울산·제주·세종 등 21개 지역에서 매년 약 100여 명의 청년과 20여 명의 지역 멘토를 선발해 지역별 청년공동체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11개 시·도에서 총 1천여 명의 청년을 선발하며 울산지역에서는 5인 이상 청년공동체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 범위가 울산시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국가·타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에는 3∼11월의 활동기간 동안 팀당 800만 원의 활동비와 100만 원 이내의 컨설팅, 홍보, 네트워크파티 등이 지원된다. 또한 최종평가에서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
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해군 조도와 호도 주민들을 위한 주민대학이 열렸다. 지난 21일과 22일 미조면 조도 어촌체험센터에서 열린 '살고 싶은 섬 주민대학'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으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살고 싶은 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때를 같이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운영하기 위해 주민자치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섬 주민대학은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만료될 때까지 3년 동안 총 6학기제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3년 후 섬 주민대학을 졸업하게 되고 학위복과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게 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강의는 총 3강으로 이루어졌다. 첫 강의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지금까지의 묵은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보자는 주제로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나가는 모세환 강사(순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장)의 수업이 진행된다. 두 번째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우수 PD로 오랜 기간 섬 주민들과 현장에서 호흡해 온 정태균 강사(전남 섬발전지원센터장)로부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