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3일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 '2021년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 복지정책과 과장과 관계 공무원 2명, 가조면장과 행복복지지원담당,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유수상) 및 실무협의체 위원장(공혜영),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 케어매니저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거창군 가조면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 제공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준석 복지정책과장은 "3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탄탄하게 운영해, 우리 군의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2020년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안내 창구를, 가조면 복지회관 1층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그리고 지역 농협과 유통회사를 대상으로 '2021년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260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융자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3월 중 확대 지원하기로 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는 영농기반을 마련해 주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 계획에는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이 해당하며 지역농협과 농업법인, 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이 포함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천만 원과 시설자금 1억 원 이내이고 농협과 농업법인은 운영자금 2억 원, 시설자금 5억 원 이내이며 지원 조건은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고 지원 대상은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이념 아래에 도민의 삶과 직결된 일자리 문제와 노동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취약노동자를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과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 노동자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한다. 먼저 올해 13만2천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 조기 극복과 도민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일자리 사업 예산을 상반기 중 71.5% 이상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도정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청년특별도 실현을 위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청년친화형 일자리기반을 강화한다. 1천978개의 지역주도형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경남에 U턴하는 청년에는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청년 고용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시책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일·생
경남 산청군은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새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자녀 2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1천만 원을 각각 2회, 3회, 8회 분할 지원해 왔다. 새해부터 첫째 자녀는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10만 원씩 24회 총 290만 원을, 둘째 자녀는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10만 원 씩 36회 총 410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 자녀 이상은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20만 원씩 60회 총 1천2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 기준으로 출산장려금을 2배 이상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급방식을 월 단위로 조정, 실질적인 월별 양육계획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산청군은 출산장려금과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지자체 사업 ▲출산·임신 축하 용품 및 임산부 영양제 지원 등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세대 10∼30만 원 지원 ▲결혼장려금 400만 원(4회 분할
울산 북구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 65세 이상 1인 가구 4천33명의 기초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북구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53명이 맡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및 주거상태, 사회관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및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환경이 취약하거나 은둔, 우울, 자살위험이 있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북구청>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오는 2월 1일까지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종전에는 1월 연납 시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2021년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2∼12월분을 할인해 실질적으로는 9.15%를 할인하며,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납부 기한은 2월 1일까지이며 미납 시에도 불이익은 없고 6월과 12월에 기존세액으로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자동차세 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또는 인터넷(위택스)으로도 가능하다. 기존 연납한 차량은 다음 해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자동차를 새로 등록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고지서로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모바일 페이 납부 또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http://www.wetax.go.kr), 농협 가상계좌,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8일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오버컴 투게더(함께 극복하자)' 생필품 240상자(1천2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심을 두신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생필품은 마스크, 미역, 누룽지, 과일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부산사상구청>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예고를 하고 13일 오후 6시부터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13일 오후 6시부터 행정명령이 발효되면 기장군 관할 어항, 일광·임랑해수욕장, 호안도로 일원의 공공장소에서 2인 이상 집합해 야영, 취사, 음주, 취식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에는 구상권도 청구된다. 기장군은 행정명령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위해 군수를 단장, 창조경제국장을 부단장, 해양수산과장을 TF팀장으로 하는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양수산과를 주축으로 13일 저녁부터 현장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현장 지도 및 단속은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도 포함해 주·야를 불문하고 상시 이뤄진다. 마을·어촌계 및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단속도 하고, 단속 차량 방송 장비를 활용해 계도 방송도 한다. 기장군 해안가 곳곳에 행정명령 현수막과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홍보물도 수시로 배포해 야영객들이
함안군은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1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사업을 신청받는다.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위생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 및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영업 시설의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위생업소 및 우수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지난 관내 위생업소이어야 한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영업주의 주소가 함안군에 있지 아니한 경우 ▲관계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지원 조건을 위반한 경우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환경개선, 영업 시설개선, 인테리어개선 등의 명목으로 비용이 지원되며, 자부담 50%의 조건으로 업소별로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업체에 의뢰한 견적 금액을 토대로 작성한 계획서를 비롯한 신청서류를 구비해 군 종합민원과 위생담당(☎055-580-2343)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살펴볼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8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천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이다. 하지만,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48만 원(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통합몰 회원가입 후 원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공급은 자격검정 절차 등을 거쳐 2월 중 실시 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사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