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2일 1일부터 지역 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불법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 차단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자동전화 안내서비스' 일명 폭탄전화를 시행한다. '폭탄전화'는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실을 알리고, 1차 전화에도 계속 불법광고물 전단을 투척하는 등 개선하지 않으면 발신 간격을 줄여 해당 전화를 마비시키는 방식이다. 특히 불법광고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해 예산 절감 및 업무효율성 증대는 물론 광고주 의식개선 등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민원은 지속해서 늘어나는데 직접적인 해결 방법이 없어 도입하게 됐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효과가 있을 경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동구청>
경남 밀양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혼인·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1월 말부터 민원지적과 내 카페 옆에 '혼인 및 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포토존 운영은 시민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포토존에서 셀카봉을 이용해 직접 촬영하거나 담당 공무원이 촬영해준 사진을 "해맑은 상상 밀양" 문구가 인쇄된 액자와 함께 무료로 인화해 드리는 서비스다. 또한 혼인신고일 최소 2주 전 사전예약을 하면 시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 촬영 이벤트도 진행하며 시민 모두에게 이용을 개방한다. 이와 함께 일명 '느린 우체통'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은 엽서를 혼인신고 1주년이 되는 해에 배송해주는 '혼인신고 타임캡슐 우편서비스'와 '출생기념 기본증명서 무료발급 서비스 운영'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결혼 장려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본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젊은 층의 트랜드에 발맞춰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해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고 전국 제일의 친절한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사전예약 등 관련 문의는 밀양시 민원지적
진주시는 2021년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2017년도에 첫 시행된 사업으로 도시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1인당 13만 원(자부담 2만6천 원 포함) 한도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신청 자격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년도 바우처 카드 전액 미사용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 배우자의 직업이 공무원·공공기업·금융기관 등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받는 자, 본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초과자, 타 기관의 바우처 지원 대상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경남 도내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의료 분야,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 기타 사용 제한이 필요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는 카드를 발급받는 시점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되며 기간 내 미사용한 지원금은 자동으로 반납된다. 이성형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해운대 전역에 대해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까지 주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낮 12시∼오후 2시, 2시간 동안 관내 전역 주차단속을 유예하고 계도 위주로 단속해 왔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30분 연장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시행한다. 단 교차로, 횡단보도, 건널목, 보도(인도) 등 자동차 정차 금지구역과 교통 흐름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는 단속해 무분별한 불법주차를 막는다. 한편 최근 준공한 해운대온천길은 2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24시간 단속한다. 구남로 7곳도 현행과 같이 24시간 단속한다. 해운대온천길은 중동1로 옛 스펀지∼해운대해수욕장 입구를 비롯해 해운대구청 주변 도로로 크고 작은 가게와 음식점이 밀집한 해운대 주요 상업지역이다.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남로와 해운대온천길의 인도가 넓어지자 트럭과 승용차의 불법주차가 야간에 대폭 증가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단속 시간을 연장하게 됐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도 위 불법주정차를 자
산청군이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활용한 '홍시 젤리'를 정식 출시·시중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초 연중 유통이 가능하고 관광상품화가 쉬운 '산청 홍시 젤리'를 개발, 출시를 준비해 왔다. 군은 지난 1년간 시제품 시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 이번에 제품을 출시했다. '산청 홍시젤리'는 산청군농협과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가 산엔청쇼핑몰과 산청군농협마트 등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군은 홍시젤리 정식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온라인 이벤트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홍시젤리와 함께 감말랭이, 곶감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산청 홍시젤리'는 지역향토기업이자 국내 젤리제품 가공 선두주자인 ㈜신선에프앤브이(금서농공단지 내)가 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산청군은 신규 고용창출과 기업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 홍시젤리'는 최근 우수한 품질의 산청 고종시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연중 유통이 가능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방역 취약계층 3천500세대에 가구당 마스크 5매와 손소독제 1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재해구호 기관의 지원품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탁받은 성품 등이며 읍면 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천381세대와 차상위계층 1천119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KF)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1만1천 매, 창녕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손희식) 1천 매, 창녕로타리클럽(회장 권호연) 3천500매, 창녕청년팔각회(회장 박정훈)에서 3천340매를 지원 및 기탁받았다. 손소독제(500㎖)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1천 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군에서 자체 구매한 손소독제 2천500개를 함께 배부한다. 한정우 군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코로나19 완전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창녕군청>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정장 준비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오는 2월부터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 거주 고교졸업예정자 및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창원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자-재킷, 바지, 셔츠, 넥타이, 벨트, 여자-재킷, 스커트, 블라우스, 벨트 등이다. 대여 기간은 1회당 3박 4일간이며, 1인 최대 대여 횟수는 4회로 제한하고 있다. 대여 가능 품목 및 이용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창원시청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담당(055-225-3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면접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기회 앞에 청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으며,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창원시청>
울산 북구가 지역의 명소를 담아낸 북구 캐릭터 '쇠부리'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캐릭터 '쇠부리'가 울산시 홍보대사인 댄스팀 '카이크루'에 입단해 강동몽돌해변과 당사해양낚시공원, 매곡천,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박상진 의사 생가 등 북구 지역 명소 8곳에서 댄스팀과 함께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쇠부리의 화려한 춤 실력은 물론이고 지역 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또 젊은 감각의 중독성 있는 쇠부리 주제곡도 소개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북구의 이미지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캐릭터 '쇠부리'의 다양한 모습과 지역 명소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형태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며 "북구 곳곳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추는 쇠부리의 모습을 보며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쇠부리' 뮤직비디오 업로드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경품을 제공하는 구독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 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뮤직비디오 영상을 시청하고 응원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은 댓글 작
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 44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성과에 대해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남해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민원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 민원 처리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남해군은 점차 고령화돼가는 농어촌 주민들의 민원 편의 증대를 위해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 운영 등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민원 시책 등을 발굴해 추진해 왔으며 민원단축처리제 및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민원 시책을 추진해 군민 만족을 넘어 감동의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군민이 원하는
경남 거창군은 2021년 1월부터 동천저류지 신규도로 단방향 및 솔약국에서 강변 방면 양방향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출입 도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다는 신고가 잦고 동천저류지 신규도로 또한 승용차, 대형차 등 양방향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교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어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이면도로,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주택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거쳐 주차금지구역을 지정,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 미관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로 지정된 주차금지구역은 거창읍 솔약국↔강변 방면 양방향, 동천저류지→청소년 수련관 단방향으로 2021년 1∼2월까지 두 달간 주차 금지 안내 현수막 게첨 및 계도하고 오는 3월부터 주차금지구역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거창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