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도심 주택가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기존 주택의 대문 또는 담장을 철거하거나 개량해 주차장을 설치하는 시민에게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심지 주택에 주차장 한 면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신청 대상 건축물은 동 지역 및 문산읍·금산면 일부 도심지역의 주택용 건축물이다. 복합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660㎡ 이하이면서 주택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50%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불법용도변경 건축물은 제외된다. 주차장 설치에 드는 공사비의 90%까지 지원되고, 지원 한도는 1가구 1면 설치 시 200만 원, 1가구 2면 이상 설치 시 300만 원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사업 시행 전에 진주시 교통행정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없이 시행했을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사업 착공 전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주차장 설치 완료 다음 해부터 5년 동안은 반드시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용도변경을 하거나 사용 목적을 위배했을 경우에는 보조금을 환수하게 되므로 유의
경남 사천시가 겉은 단단하고 속은 촉촉한 '겉단속촉'의 토마토 신품종 '토마토400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사천지역의 농촌환경에 적합한 우량품종의 토마토를 선발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에 나서 사천시 고유 품종인 '토마토4000'을 성공적으로 개발, 출시했다. 지난 8일 첫 출하를 시작한 '토마토4000'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진행된 시험 재배에서 경도, 수량성, 과중, 착색 등에서 생산자와 구매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토마토4000'는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토마토보다 작은 크기에 검붉은색을 띠고 육질이 단단하며 육즙이 엄청 촉촉해 식감이 예민한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기에도 충분해 보인다. 특히 당도는 평균 8.3브릭스(최저 7.9∼최고 8.8)로 일반 토마토보다 우수해 고당도의 국내산 품종으로서 토마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토마토4000'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3곳(사천농협, 사남농협, 용현농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토마토4000'은 기존 토마토와 차별화된 품종으로, 식감과 맛이 우수해 재배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지난해 하동군의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이름을 올린 '기부 천사' 여강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이 새해 들어서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하동군은 엄상주 명예회장이 지난 8일 고향 군민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1억5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5만 장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엄상주 명예회장은 "내 고향 하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마스크를 보내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엄상주 명예회장이 이날 기탁한 마스크 25만 장은 군민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탁 당일 13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장씩 긴급 배부됐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로 침체한 이 시기에 엄상주 회장님의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필수품인 마스크를 잘 써서 하루빨리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상주 명예회장은 이번 마스크 기부에 앞서 2009년부터 해마다 고향의 장애인·노인·환경미화원 등 어려운 이웃 지원과 함께 연말 불우이웃 성금,
울산시는 소비자권익 증진 사업에 함께 참여할 '제13기 울산광역시 소비자모니터'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모니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 분야 자원봉사단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 시장 모니터링,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향후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현장 활동 지원과 보조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소비자 분야에 관심 있고 활동 참여가 가능한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여 명이며, 오는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소비자센터 누리집(www.ulsan.go.kr/consumer)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25일까지 전자우편(yunsun1210@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오는 1월 28일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소비자센터(☎052-229-288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울산광역시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내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한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간(1년)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이전 사업화 ▲사전기획 ▲기업 자율 등이며 올해는 중형 및 소형 지원과제로 분리해 총 10개 기업 이내를 선정한다. ▲중형 지원과제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15개 기술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월 25∼29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서면 평가 → 발표 평가 → 현장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협약 시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11일부터 2월 18일까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비대면 화상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남구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셀프코칭법 ▲정리수납 ▲내 손안의 스마트폰 ▲하브루타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으로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능동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비대면 강좌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이 제 역할을 하고,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화상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ulsannamgu.go.kr/edu)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평생교육과(☎052-226-568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울산남구청>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본 구민에게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하는 구민안전보험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이나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이나 상해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이나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이나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사망사고 또는 상해후유장해 등 18개 항목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사망할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해 금정구에 등록된 모든 구민이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전출 시 해지된다. 보장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22년 1월 10일까지로 1년이다. 사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이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정미영 구청장은 "구민안전보험 도입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함으로써 피해를 본 구민의 생활 안정
부산 사상구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는 취약계층 단독가구에 반려 식물을 지원하는 '내 마음 네 곁에' 사업을 추진했다. '내 마음 네 곁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우울감을 겪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단독가구 50명에게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함께 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또는 이웃과의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이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홀로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부산사상구청>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연, 전시, 축제 등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 600명에게 활동지원금 1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3차 창원형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급 대상자는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1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한 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이 가입자인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 본인이 피부양자인 경우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문화예술인에게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요건이 되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창원시 활동지원금 기지원자나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경우 이번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그동안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의 지원을 위해 무관중 공연인 '예술맛집 배달 in Changwon'을 개최해 공연 분야 26개 단체에 6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5%의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를 시행한다. 기존 10% 할인 혜택은 설·추석 명절에만 진행돼 왔지만, 이번 특별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된다. 판매 기간은 1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판매 기간 내 개인에만 최대 100만 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합천군은 올해 합천사랑상품권 판매목표액을 60억 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전망이다. 현재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 단일 판매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나, 올 4월부터는 면 지역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판매대행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NH올원뱅크 앱 등 19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장기간 10% 특별할인 판매에 따른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단속반 투입 및 관리·감독 강화 등의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할인이 장기간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