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스칸젯매크론㈜(대표이사 김대곤)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스칸젯매크론(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은정 희망복지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스칸젯매크론㈜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부산북구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건전하고 창의적인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불법 광고물 합동단속 기동정비반'과 '불법 광고물 차단 자동전화 안내 시스템'을 직접 도입하고 이를 16개 구·군과 통합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가 직접 16개 구·군과 공동으로 정비반을 편성한 '불법 광고물 합동단속 기동정비반'은 취약시간대로 손꼽히는 휴일과 야간시간에 중점적으로 정비를 시행해 그동안 구·군의 지속적인 정비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는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데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16개 구·군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구축한 '불법 광고물 차단 자동전화 안내 시스템'은 음란성, 사행성 등 금지대상 불법 광고물에 대해 반복적인 자동전화로 해당 전화번호를 무력화함으로써 불법 광고 행위 차단과 자진 철거를 유도해
진주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방만혁),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육인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작년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사회단체와 시 공무원이 241건 8천600여만 원의 착한 선결제에 참여했으며, 개인 및 사적 모임에서 착한 선결제에 동참해 통계에 잡히지 않은 건까지 포함하면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연말연시 방역 대책 강화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더욱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착한 선결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소비문화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은 진주시와 사회단체가 앞장서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종료되지만, 지역사회단체와 시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계속 참여해 주시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을 주는 착한 선결제가 지속해서 이어져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진주시청>
삼지건설㈜(대표 이태원)은 지난 28일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에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구서1동에 위치한 전문건설업체인 삼지건설㈜은 매년 금정구에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해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런 때일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부산금정구청>
울산시는 지난 6월 공식 지정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사무처리를 전담하는 행정기구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이 내년 1월 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으로 울산시는 울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추진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울산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 청장(1급), 본부장(3급), 3부(부장 4급) 7팀(팀장 5급), 41명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행정부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클러스터 구축, 민간협의체(거버넌스) 운영,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미래개발부는 산업단지 신규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경제자유구역 기반 시설 조성·관리, 경제자유구역 확장, 신성장 산업 선정·육성 업무를 수행한다. 투자유치부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유치 전략협의회 운영, 투자유치단 파견, 기업애로해소, 건축·주택 등 각종 인허가 업무를 맡는다. 앞서 울산시는 그동안 청 출범 준비에 박차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내년 1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글판 봄편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https://www.busan.go.kr/nbgosi)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건축정책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sys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제출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 인적 사항과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2월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이후 디자인 작업을 거쳐 3월 초부터 부산시청사 외벽에 가로 27m, 세로 8m의 크기로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 내 신축년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역 내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종남산, 추화산, 만어산, 당말리 공원, 천왕재, 용궁사 등 해맞이 명소 내 주요 지점에 입산 자제 및 행사취소 현수막을 게시하고, 읍·면·동별로 마을방송 및 이·통장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매년 해맞이를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이번 새해는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밀양시청>
하동군 청암면사무소 직원과 주민들이 최근 화재로 소실된 주택 복구를 위한 일손 지원에 나섰다. 30일 청암면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평촌마을 가정집에 큰불이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50대 세대주가 얼굴과 가슴에 화상을 입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면사무소 직원과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난 29일 현장을 찾아 화재주택 주변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화재 잔재물 분류작업을 하는 등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촌마을 이장은 자신의 굴삭기를 동원해 지붕 철거작업 등을 실시하고, 관내 주민들은 이웃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성기일 면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에서 재해·재난현장의 긴급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하동군청>
울산시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울산시민 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이 성공적인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울산시는 30일 울산시민 가상발전소 1호기를 준공하고 본격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호기는 북구 달천농공단지 ㈜아이제이건물 옥상에 83.2㎾ 규모로 지난 11월 13일 착공했다. 올해 울산시민 가상발전소는 건축물 유휴 옥상 19곳에 총용량 1천5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이날 1호기를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19호기 모두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울산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은 정부(산업통상부), 지자체(울산시), 참여기관(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 한국동서발전㈜), 주관기관(㈜에이치에너지), 시민 조합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된다. 참여기관은 올해는 총 30억1천400만원을 출자해 지역 내 유휴 옥상을 임대해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을 동서발전이 전력 중개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참여 시민 조합원에게 배분한다. 일반 시민들이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해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들을 소유하고 그 수익을 배당받게 된다는 점에서 울산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연말연시 연휴 기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1일 낮 12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산림과 공원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넘이·해맞이 장소로의 밀집을 막기 위해 ▲봉래산 정상, 금정산 쌍계봉, 백양산 불웅령, 장산 정상, 천마산 전망대, 금정산 고당봉 등 6개 산과 ▲암남공원 전망대, 중앙공원 충혼탑, 황령산 봉수대 및 전망대, 이기대공원 오륙도스카이워크, 동백공원 누리마루, 달음산 공원 등 6개 공원을 12월 31일 낮 12시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통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요 지점에 출입 금지선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계도 요원을 배치해 해당 기간 출입 상황을 관리하며,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시민들의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내 행사도 금지하며, 호안도로 인근 공원도 폐쇄하고 등산로, 산책로 주변의 공영주차장도 해당 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기간에 전혀 다른 일상을 보내시기를 당부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다시 가까워질 내년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