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축협은 지난 19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합천축협 유통상무 송수화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축제의 긍정적 효과와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약 7만 2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한우 숯불구이터는 늦은 저녁까지 북적이며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1회에 비해 구이터 매출과 농특산물 부스 운영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나무놀이터와 무료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관광객 증가로 발생하는 구이터 운영 관련 민원 해결, 다른 지역 한우 축제와의 차별성 강화, 합천황토한우 홍보 및 체험 시설 확대 등의 과제를 해결하며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은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함양군은 지난 19일 오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조여문 함양부군수,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료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해소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신규농업 인력을 유입해 침체한 농업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 3월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제7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 영농교육과 관심 작목 전문 기술교육, 실습, 현장 체험 등 212시간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8세대가 교육을 수료하고 안정적인 귀농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경과보고, 표창패 및 수료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입교생 자치활동에 큰 역할을 한 입교생 대표인 이은형 위원장이 군수 표창을, 이금휘 총무가 군의회 의장 표창,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해 열의를 보인 교육생 대표로 맹경호 씨가 수료증서를 받았다. 조여문 함양 부군수는 "여기 계신 예비 귀농인들이 함양 농업의 미래"라며, "신규 농업인 조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창녕군은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4일 ㈜동훈힐마루골프&온천리조트의 지정후원금 500만 원으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Come Back Home(컴백홈)'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10명에게 깔창형 GPS 배회감지기가 포함된 신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장애인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위험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훈힐마루골프&온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의 실종 위험을 줄이고 보호자들에게 안심을 주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현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실종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남해읍 관광특화가로'를 화사한 화분으로 새단장했다. 19일 남해군에 따르면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의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문제해결까지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조사업자로 나선 '원예조경과 숲생태반' 학생들은 '남해읍 사거리∼국민체육센터' 구간에서 대형화분 조경 작업을 했다. 원예조경과 숲생태반 학생들은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종인 문그로우, 에메랄드그린, 남초, 초설, 구절초 등 주로 사계절 푸르게 볼 수 있는 식물을 식재했다. 박진평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관광특화가로 내 화분 재설치로 남해읍 미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남해읍 도심 생태계를 풍부하게 하는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산청사랑상품권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발행·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산청사랑상품권에 산청방문의 해 홍보 디자인을 삽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산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 기관에서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발행하는 지류 상품권에 방문의 해 홍보 마크를 넣었다"며 "앞으로도 상품권 운영 관리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 22명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장자제시를 방문한다. 18일 하동시에 따르면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5년 12월 자매결연 이후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문화·예술 분야 민간교류 협력 체결, 상호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로 상호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청소년 문화교류 또한 그 일례로, 2012년 6월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교류 협약'에서 시작됐다. 이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관을 넓히는 국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함으로써, 양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이번 활동에서 장자제시 민족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미술, 영어 등 이론 수업은 물론 장기자랑 공연,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천문호선 공연 관람과 더불어 천문산, 장자제 국가 삼림공원, 황석채 등 주요 관광지 탐방도 이어간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정말숙 한다사중학교장 및 교사들이 이번 활동에 함께한다. 이들은 현지 교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교육환경을 분석해 학생 교육에
거창군은 지난 15일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로 2024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창에서 농업인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단일 품종으로 생산된 브랜드 쌀로, 해당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도입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브랜드 론칭 이후 각종 평가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름 그대로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소비자 만족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번 경남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품위, 식미 등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하며,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 최고의 명품 쌀 '밥맛이 거창합니다'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해 거창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건설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지난 15일 산청읍 내리육교 설치공사 현장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시설물 관리와 시공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화 군수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견실 시공에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추가 설치를 비롯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신속 처리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6일과 17일 쌍백면 평구리에서 '2024 합천 멍스테이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합천 멍스테이' 개장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대내외적인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반려인뿐만 아니라 일반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합천관광 홍보 부스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군은 반려동물 인구 1,300만 시대에 발맞춰 '합천 멍스테이'를 선제적으로 개장했으며, 향후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 멍스테이 내 무인카페에는 기존의 커피 자판기 외에도 애견용품, 캔음료, 컵라면, 봉지라면, 즉석밥 등을 제공하는 멀티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행사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 멍스테이'가 남부권 대표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우수사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강사를 초빙해 우수사례 작성에 대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교육은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평가방식에 맞는 우수사례 작성 요령, 평가기준 적합성 검토 및 보완 방향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호선 대표는 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담당자들의 의지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특히 정성평가 우수사례 준비를 위한 논리적이고 차별성 있는 구조와 내용을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은 매월 정량지표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지표를 대상으로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합동평가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지표 실적관리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