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상북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 대회 경상북도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스쿨존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1월 19일 상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경상북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경북연합회 회원 등 67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영상물상영 등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자수는 5천4백여명, 하루 평균 14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그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15,485건이 발생 83명의 어린생명이 사망하는 등 우리의 미래인 어린 새싹들의 꿈과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주요 원인을 보면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교통안전 교육방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거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미흡, 교통사고 사례중심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 장소 부족, 초등학교 통학로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부족, 운전자의 과속, 난폭운전 등 어린이 보호의식 결여 등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어
경상북도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14 독도케이스달력 해외배달인 공모' 이벤트를 사이버독도(www.dokdo.go.kr)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 독도케이스달력’은 독도정경 및 경상북도가 주관한 독도관련 문화예술 행사사진과 함께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그림, 울릉도・독도 관광 정보를 넣어 독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독도달력 배달인 공모 이벤트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공모에 당선된 내국인들이 경상북도가 제작한 독도 달력을 외국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독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인의 국내주소, 선물 받을 외국인의 소개(이름, 직업, 선물하는 이유) 등을 기재해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12월 중에 신청인의 국내 주소로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것으로 지난해 경북도는 인터넷 신청자들이 신청한 40개국을 비롯해 제112대 미국연방의회 의원, NOAA(노아 미국해양연구소), 미국 알라바마 로펌 등 다양한 해외 기관과 단체에 독도달력을 배부한 바 있다. 경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작한 안동시의 행복 친절댄스가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감동서비스 제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매일 아침 업무개시 10분전 안동시 종합민원실을 들어서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직원이 예쁜 표정으로 신나고 경쾌한 음악소리에 맞춰 한바탕 즐거운 웃음과 함께 몸풀기 체조와 친절댄스 율동을 가진 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친절체조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경쾌한 곡에 친절마인드를 다질 수 있는 내용의 가사로 단순하면서 경직된 몸을 풀어 전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완성도 보다 한 동작 한 동작 따라하면서 웃음 짓는 모습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처음 어색하고 굳은 얼굴이 점차 즐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사무실 분위기도 부드럽게 변한다. 친절댄스를 통해 그날 하루 동안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마음을 다잡는 계기도 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친절체조 이외에도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강화, 민원실 환경정비, 민원인 안내 자원봉사제, 민원안내 전담공무원제, 민원여권야간 예약제 등 각종 편의 시책 추진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민원인에게 작지만 감동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안동시에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30분에 임하면 금소리 소재 안동포전시관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복합하천정비 사업이다. 금소교 일원 1.8㎞와 길안중학교 부근 0.96㎞에 하상을 정비하고 둔치 등을 조성해 다목적 광장과 조경 등 친환경 생태구역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총 265억 원을 들여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동시는 그동안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2011년 7월부터 하천기본계획변경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하천 관리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단조롭고 황량했던 길안천에 둔치 등 친수 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정비되어 여가,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동포 전시관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신개념의 수변공간 제공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길안면 거점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오공원과 잘 어우러
아름다운 터미널과 도동항 자연경관에 흠뻑 빠지다 울릉도를 내방하는 관광객 및 이용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수준 높은 휴게공간 창출과 함께 울릉도의 관문으로써 상징성을 높이고 명품녹색 관광 섬의 이미지 부각을 위하여 추진한 '도동항 게이트웨이 기반정비사업'이 준공되어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도동항 울릉관문교 광장에서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도동항 게이트웨이 기반정비사업은 2008년 울릉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지정받아 2010년부터 국비 140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기존 여객선 터미널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예술적 감각과 조형미를 갖추고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으며, 특히 여객선 입출항시 혼잡한 동선 재정비를 위해 승객전용 인도교를 설치하여 차량과 동선을 분리하여 승객들은 고가 다리인 인도교(울릉관문교)를 통해 주변경관을 만끽하면서 시내로 진입할 수 있어 이용객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울릉여객선터미널은 3층(부지면적 7,034.0㎡, 건축면적 1,478.3㎡)건물로 주요시설은 울릉관문교(L=84.5m,B=4.5m), 대합실, 환송공원, 주차장 등이 있으며,특히 옥상층 환송공원에 오르면 기암절벽에
『슬로푸드 울릉군지부』국내 25번째 슬로푸드 지부로 발족 음식문화 분야의 대규모 국제운동인 슬로푸드 운동을 울릉도에서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12일 '슬로푸드 울릉군지부'가 발족했다. 이 날 행사에서(사)슬로푸드문화원 김원일 상임이사가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맛의방주(Ark of taste)' 등재 인증패를 전달했다. ‘슬로푸드’는 1986년 이탈리아 로마의 유서깊은 ‘로마 광장’ 한복판에맥도널드 체인점이 들어서는 것을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은 ’카를로 페트리니‘가 전통음식을 되찾고 패스트푸드문화에서 벗어 나고자 ’슬로푸드‘라는 이름으로 운동 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세계153개 국가에서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둔 대규모의 국제운동으로국내에는 24개 지부, 3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슬로푸드 울릉군지부'는 농업인, 요식업인, 문화해설전문가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창립총회에서 울릉군의전통음식문화와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작년부터 지역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올해는 (사)슬로푸드문화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슬로푸드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봉화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명호면 청량산권역(위원장 금동윤)추진위원회는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낙동강이 굽이도는 청정지역 비나리 마을학교에서 개관식과 초롱축제를 개최 했다. 오늘 개관식을 하는 청량산 비나리마을학교는 2009년부터 총사업비 69억원으로 추진중인 청량산권역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7월에 착공하여 중심센터건물 578㎡ 1동, 숙소건물 176㎡ 1동, 귀농연수관건물 342㎡ 1동 신축과 주변조경조성으로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앞으로 청량산권역의 중심센터로서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홍보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관식과 함께 축하 공연으로 봉화 국악협회의 사물놀이와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초롱축제도 함께 진행 됐다. 특히, 초롱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과거 명호 비나리와 고계리 등 권역일대에서 전래되어 오던 것을 마을축제로 만들어, 잊혀져가는 우리의 옛 풍습과 전통을 되살려 후손들에게 계승시켜 주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청량산권역 금동윤 위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청량산권역 농
일상적 걷기 분위기 확산으로 면민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3 춘양면민 화합 건강걷기 대회”가 11월 16일 오전 7시 춘양면사무소 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춘양면체육회(회장 박영철 춘양면장) 주관으로 박노욱 봉화군수, 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불없는 고장을 만들기 위한 산불방지 계도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걷기대회는 춘양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춘양시내, 학산 송학사, 만석봉, 솟골약수터를 돌아오는 코스로 걷기 후 푸짐한 경품추첨과 춘양면새마을협의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떡국을 나눠먹으며 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억지춘양거점면 소재지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걷기행사와 연계한 문화공연이 개최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주민모두가 하나되는 한마당 지역잔치 날이 됐다. 최태하 기자
봉화군테니스연합회는 '제33회 봉화군연합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11월 16일 오전 9시 내성천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이번대회는 봉화군테니스연합회(회장 강우섭)주관으로 실시되며, 관내직장・단체 1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테니스 코트위에서 겨뤘다. 봉화군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는 동호인간 친선도모와 화합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으며, 올해 테니스장 시설확충을 통해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어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계기와 더불어 참가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테니스연합회 강우섭 회장은 “올해 테니스대회를 결산하는 마지막대회로 동호인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준비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림생태근린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저탄소 녹색성장과 미래 에너지 정책의 중심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004년도에 민자 675억원이 투입된 24기의 풍력발전단지 유치에 이어 2009년도에는 사업비 82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2,189㎡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했다. 이 중에서 태양열, 수력, 풍력, 수소, 폐기물 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를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시관 주변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태양과 바람의 원리를 이용한 태양광프리즘, 태양광오르골, 바람소리정원과 같은 시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전시관 옥상의 하늘정원과 인근 바람정원에는 푸른 동해의 전경과 시원하게 돌아가는 24기의 풍력발전기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로 2009년 개관이후 현재 10월말까지 45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유치원․초등․중등학생들의 단체체험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