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유보건지소 4층 응급의료교육장에서 '2024년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후 골든 타임(4분) 안에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열고자 마련한 것으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2개 기관, 260명이 참여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심장마비의 습격'을 시청하고 동요와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구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문해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유보건지소 응급의료교육장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거나 교육을 배우고 싶은 구민은 응급의료교육장(02-901-22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기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심폐소생술 교
"깊어 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0일 오후 7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지역 합창단과 함께하는 강서구립합창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합창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구립합창단과 지역합창단이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여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강서구립합창단을 포함해 은행나무합창단, 강서구상공회CEO합창단, 푸르미 합창단, 강서에버그린합창단이 참여한다. 공연은 한국 가곡과 민요, 대중음악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합창곡과 영화 속 명곡, 재즈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2부에 걸쳐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1부는 지역합창단의 초청 공연이 펼쳐지며 2부는 강서구립합창단의 무대로 채워진다. 지역합창단과 강서구립합창단이 함께 호흡하는 이번 연주회는 환상의 하모니와 선율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어 가는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구립합창단은 2000년 창단 이후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소외계층 행사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국합창대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북구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주민자치회 성과확산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13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활동영상 시청, 동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유1동의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청(靑) 청(請) 수1(수유1동) 래(來) 청' 프로그램을 비롯해, 번3동 주민자치회의 '마을활력소 활성화 프로그램', 번1동의 '어린이 프로그램 및 물놀이 축제', 삼각산동의 '자원순환 배움터 및 나눔장터 개최', 인수동의 '골목 벽화 그리기' 등의 우수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위해 구는 지난 10월부터 동별 우수사례를 사전에 모집해 홍보물과 활동 영상을 제작했으며, 성과공유회 현장에 포토존과 성과 현수막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마다 진행되는 모금 캠페인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복지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용산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문화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온정의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올해 용산구 모금 목표액은 13억5200만 원으로, 경제 상황을 고려해 목표액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현금이나 현물을 기부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나 용산구청 복지정책과에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구 전용계좌로 모금되며, 현물 기부는 지정기탁만 가능하다. 접수가 가능한 품목인지 사전 확인을 거쳐, 환가 규정에 맞춰 기부가액이 산정된다. 특히, 모금 창구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스마트폰을 통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간편하게 기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4 서울 교육여행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육여행(런케이션) 수요에 발맞추어, 서울로 더 많은 국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런케이션은 교육(Learning)과 여행(Vacation)을 결합한 용어로, 교육여행을 뜻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교육여행 수요가 많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영국, 미국 등 7개국에서 13개 여행사, 총 17명의 교육여행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모두 초·중·고·대학생, 유학생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여행 관광객을 해외로 송출하는 전문 여행사로, 서울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곳들이다. 참가자들은 4일 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관광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여행 관광자원들을 경험했다. 국제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경복궁, 청와대,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명소들을 방문하고, 서울컬처라운지의 한글배우기, 인사동 떡 박물관의 떡 만들기 등의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 대학교 캠퍼스투어, 서울새활용플라자 도슨트 투어와 같은 교육적인 체험과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대책이 추진된다. 구는 한파에 대비해 평상시에는 한파 대책추진팀을 구성해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한파 대책본부를 운영해 한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홀몸 어르신과 고령자 가정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한파특보 상황을 알리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응급 및 이송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에 난방물품을 지원하고, 야간목욕장 2개소를 운영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온기충전소 10개소, 한파 응급대피소 1개소를 새로 설치했다. 한파 쉼터는 지난해 28개소에서 50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고 위치는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설에 대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 대책본부를 구성한다. 평상시에는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와 상황전파 임무를 수행하고,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횡단보도 134곳이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돼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마포구에 따르면 올해 5월 마포구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마포구 전 지역의 횡단보도 410곳을 전수조사하고 턱 낮춤이 시급한 구간 134곳을 선별했다. 선별한 구간을 대상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하철역과 학교 주변, 아파트 입구 등 보행량이 많은 구간부터 정비해 주민의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폭설 등으로 횡단보도 단차를 인식하지 못해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마포구는 동절기 시작 전인 11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개선된 횡단보도의 경계석과 측구 부분은 약 1,640m이며 보도포장 규모도 4,517㎡에 달한다. 마포구는 지역 내 모든 횡단보도의 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행권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권리로,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 중 하나"라며 "마포구는 마포구민의 보행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 개선 등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달 3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일대일 집중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개인별 상담은 14일 치러진 수능 가채점 결과와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격 점수를 분석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략적인 정시 지원 전략과 대입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5 대입 정시 전형 특징 및 전망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1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대입 정시 대비 집중 상담'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 120명과 전문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일대일로 배정된다. 신청자들은 사전에 수능 성적과 희망 대학·학과를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수능결과에 따른 희망대학 지원 전략 ▲대학별 정시 요강 분석 등 맞춤형 상담을 개별 상담부스에서 1인당 30분씩 받을 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강남역∼신논현역 구간 보도 중앙에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 약 53개를 철거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혼잡한 강남대로 가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년 전 강남대로변 불법 노점 철거를 진행했다. 해당 화분과 의자들은 그 과정에서 노점이 보도 위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설치한 것이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강남대로 보도는 불법 노점 없는 쾌적한 통행로로 탈바꿈했고, 기존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에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각종 화초들이 심어져 보행자들의 쉼터가 되어주며 하루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강남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보행량이 증가하고, 경기도 일대로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인해 퇴근시간 광역버스정류소 주변 일대가 붐비며 통행이 다소 불편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초구는 최초 대형 화분과 의자를 설치했던 목적을 달성했으며, 보행자들의 늘어난 불편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형 화분과 의자들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당초 화분을 설치한 목적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노점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그동안 강력한 조치로 불법 노점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2일 국내 주요 관광업계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를 유치하고자 진행한 행사이다. 투자와 관광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기업별 성과를 평가했으며 서울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 올해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까지의 사업비와 함께 창업 육성전문가 맞춤 상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짐배송 및 세금즉시환급 등 관광편의 서비스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소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진행해 서울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업을 새로이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6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7인이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앰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