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노원자원회수시설의 생활폐기물 반입이 정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오는 14일 자정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일반, 음식물, 재활용품 등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명절 기간 발생한 쓰레기는 각 가정에 보관해야 하며, 수거가 재개되는 18일 오후 6시부터 다시 배출하면 된다. 구는 수거 중단 사실을 알리기 위해 구 소식지와 홈페이지, 블로그 등 SNS에 관련 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 주민센터 통·반장 회의 등 각종 직능단체 회의를 통해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대상 문자 메시지도 발송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청소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4일 동안 환경공무관을 투입해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전후로 특별 청소를 실시해 명절 전 적치된 쓰레기를 미리 수거하고, 연휴 이후에는 쌓인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쓰
【국제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관악구에 따르면 안전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안전점검 또는 정밀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 제한이 필요한 시설이다. 관악구 내 전체 점검 대상은 ▲주택 옹벽 ▲경사지 ▲공사장 ▲육교 ▲다중이용시설 등 총 345개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관악구 주민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권역별 취약 시설물 4개소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 시설은 ▲대학동 아파트 옹벽 ▲관악산 장군봉 공원 석축·옹벽 ▲신림동 복합청사 신축 공사장 ▲성현동 보도육교였다. 박 구청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악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분야와 승강기, 공사장 내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특히 기온 강하로 노후 옹벽·축대·공동주택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과 배부름 현상을 점검하고, 대형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상태와 가설 구조물의 결속 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했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국제일보】 전라남도는 여수 금오도와 낭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씨-너지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22억 규모로 전국 유인섬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개 시군을 선정해 관광기업과 섬을 연계한 섬 고유의 관광콘텐츠 개발·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 주민과 관광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수 낭도엔 갱번미술길 도슨트 투어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탐사 체험을 결합한 '보물지도형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섬의 자연·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보고 체험하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대표 체험형 교육 관광 콘텐츠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미션지도와 워크북,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험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인근 사도·추도와 연계한 유람선 투어, 마을 돌담길 투어, 섬 액티비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섬 간 관광 동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낭도 카니발'과 낭도 야영장 연계한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을 유도하기로
【국제일보】 경기도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매조차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 대행하는 '행복배달 소통마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배달 소통마차 운영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식품 사막화'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올해 신규 사업이다. 냉장·냉동 탑차를 개조해 식품과 생필품 등을 실어 해당 지역으로 가면 주민들이 차량에서 필요한 물품을 골라 구입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물품을 구매 대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 방문 시 건강·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있으면 복지부서에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생활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총 1억2,240만 원(도비 7,168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곳 내외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에게 차량 구입 및 냉장·냉동 탑차 개조 등을 위한 시설비로 1곳당 최대 5천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한다. 유류비와 사례관리비 등 운영비도 함께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대행하는 운영 사업자로, 시장·군수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관련 단체 또는 법인·개인 사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국제일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총 9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 가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임차인이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2023년에는 주로 청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는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 5천만 원 이하, 일반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 거주자,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제일보】 고양특시(시장 이동환)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방문 시설은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청소년 쉼터인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로,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각 시설을 방문해 현장 여건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입소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명절에도 가족처럼 입소자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이어오며 나눔과 상생의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총 5,000만원의 예산으로 입소자 현원 및 수급자 비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별로 위문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관내 33개 사회복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마약 문제는 국민이 병드는 문제이자 지하 경제 문제"라며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서 (단속)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내 마약 확산의 실태와 단속 상황을 물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요새는 여행자만이 아니라 컨테이너나 배를 타고 싣고 오다가 제주 해안에 떨어뜨려서 떠내려오게 하는 등 희한한 (운송) 방법을 쓰고 있더라"며 구체적 실태 등을 상세히 물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전에 우편 집중국에 인력을 확보해 우편물을 검색하라고 한 건 어떻게 됐느냐. 몇 군데에 몇 명이 나가서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관세청장이 22개 우편 집중국 중 5곳을 2월 3일 자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지정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아직은 실제로 착수를 못 한 것 같다"며 "다섯 군데만 할 게 아니라, 행안부도 인력을 빨리 배치해 주고, 예산도 빨리 챙겨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오염돼 가고 있는 상황인데, 속도를 좀 더 내 달라"고 촉구했다. 또 마약 검사를 안 받고 버틴 경찰 간부가 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단속 업무 등으로 접촉면이 있어서 노출 위험이 있는 공무원들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민의힘 탈당 가능성에 대해 "탈당 같은 일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탈당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청에 "답변을 분명히 해달라고 하시니 단호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한 당의 징계 절차가 진행되면서 오 시장 공천에 대한 영향과 이로 인한 탈당 가능성이 일각에서 거론됐으나 일축한 것이다. 오 시장은 "지금 참 정당사에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른바 숙청정치, 정치적 반대자를 당 밖으로 내모는 형태의 이것은 정치가 아니다. 정치의 일탈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호불호와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을 운영하며 정치하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아예 당 밖으로 축출한다, 정치할 수 없도록 배제한다, 역할을 할 수 없도록 징계하고 윤리위에 회부한다, 이런 것은 바람직한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배현진이 됐든 고성국이 됐든 누가 됐든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라며 "배제와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이후 가상화폐 시장에서 수조달러가 증발하면서 중간 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스스로를 '가상화폐 대통령'이라고 칭하며 친가상화폐 정책을 펴왔고 가족 사업도 진행해왔는데, 최근 비트코인 폭락 등으로 그를 믿고 투자한 지지층 사이에 균열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개당 7만달러에서 12만5천달러 이상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5일에는 6만달러 초반까지 폭락했다. 최고점을 기준으로 절반까지 추락한 것으로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악시오스는 이런 상황이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이 자신들에게 이득이 됐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했다고 짚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인 칼 루네펠트는 "트럼프는 비트코인이 30만달러까지 오를 거라고 믿게 한 이유였는데 결국은 그가 암호화폐에 해로운 존재였다"며 "그를 대통령으로 뽑은 건 큰 실수"라고 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의 계정에는 "트럼프가 암호화폐 수익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했
【국제일보】 광주시가 시비 지원사업으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매각해 '숨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투자 성과를 공공자산으로 관리하고, 이를 다시 시민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시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853개를 최근(2월3일) 전력거래소 현물시장에 매각해 60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지원사업'에서 확보한 REC 844개와 '방음벽·방음터널 태양광 기술개발 실증사업'에서 확보한 REC 9개를 합한 물량이다. 광주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비 가운데 시비로 지원한 보조금 비율을 명확히 산정, 이에 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시 소유 자산으로 확보·관리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기를 생산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발전사업자에게 발급된다. 전기 판매 수익과는 별도로 거래할 수 있어 공공이 재생에너지에 투자한 뒤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는 발급 후 유효기간이 3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