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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 연휴에도 관악구 '안전 이상무'…옹벽 등 취약 시설물 특별 점검 완료


【국제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관악구에 따르면 안전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안전점검 또는 정밀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 제한이 필요한 시설이다. 관악구 내 전체 점검 대상은 ▲주택 옹벽 ▲경사지 ▲공사장 ▲육교 ▲다중이용시설 등 총 345개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관악구 주민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권역별 취약 시설물 4개소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 시설은 ▲대학동 아파트 옹벽 ▲관악산 장군봉 공원 석축·옹벽 ▲신림동 복합청사 신축 공사장 ▲성현동 보도육교였다.

박 구청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악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분야와 승강기, 공사장 내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특히 기온 강하로 노후 옹벽·축대·공동주택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과 배부름 현상을 점검하고, 대형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상태와 가설 구조물의 결속 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했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긴급 안전조치와 함께 보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일과 4일 설 명절 전후로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6개소와 대규모 점포 10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남현점의 경우, 관악소방서와 합동으로 현장에서 소방 분야와 인파·행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설 이후에도 겨울철 이후 기온변화로 인한 지반 약화 등 시설물 취약성과 안전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해, 낙성대 터널, 신림종합시장 신축 공사장 등 4개소에 대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관악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잠재적 위험 요소를 최대한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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