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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교권 보호 정책 '현장 체감도 높인다'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지원 중심 정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기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중 학교 현장에서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찾아 교원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다품 긴급 법률 지원 ▲교권 AI(인공지능)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 운영 ▲모든 학교 대상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3가지 핵심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추진한다.

◆ 다품 긴급 법률 지원 시스템 운영

먼저 '다품 긴급 법률 지원'을 통해 교원이 법적 분쟁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사안이 발생하면 교원은 심리적 혼란과 불안을 경험하는데 이때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변호사와 교원을 즉시 매칭하고 긴급 법률 상담을 제공해 교원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인다. 또한 긴급 법률 상담 후 공제회와 연계한 법률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재정비했다.

◆ 교권 인공지능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도입

또한 교원이 교육활동 보호 관련 제도와 대응 방법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을 개발해 운영한다. 해당 챗봇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 관련 문의 중 빈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교원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 모든 학교(230교→485교)로 확대 운영

아울러 교원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을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23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모사업을 올해는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485개 전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게 교직원 소통과 치유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명상, 요가, 원예치료, 스트레스 관리 등 교직원의 심리 회복과 소진 극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교권 침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함께 지원해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원이 안심하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교육 분야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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