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달 3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일대일 집중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개인별 상담은 14일 치러진 수능 가채점 결과와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격 점수를 분석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략적인 정시 지원 전략과 대입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5 대입 정시 전형 특징 및 전망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1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대입 정시 대비 집중 상담'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 120명과 전문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일대일로 배정된다. 신청자들은 사전에 수능 성적과 희망 대학·학과를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수능결과에 따른 희망대학 지원 전략 ▲대학별 정시 요강 분석 등 맞춤형 상담을 개별 상담부스에서 1인당 30분씩 받을 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강남역∼신논현역 구간 보도 중앙에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 약 53개를 철거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혼잡한 강남대로 가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년 전 강남대로변 불법 노점 철거를 진행했다. 해당 화분과 의자들은 그 과정에서 노점이 보도 위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설치한 것이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강남대로 보도는 불법 노점 없는 쾌적한 통행로로 탈바꿈했고, 기존 설치된 대형 화분과 의자에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각종 화초들이 심어져 보행자들의 쉼터가 되어주며 하루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강남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보행량이 증가하고, 경기도 일대로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인해 퇴근시간 광역버스정류소 주변 일대가 붐비며 통행이 다소 불편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초구는 최초 대형 화분과 의자를 설치했던 목적을 달성했으며, 보행자들의 늘어난 불편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형 화분과 의자들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당초 화분을 설치한 목적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노점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그동안 강력한 조치로 불법 노점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2일 국내 주요 관광업계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를 유치하고자 진행한 행사이다. 투자와 관광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기업별 성과를 평가했으며 서울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 올해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까지의 사업비와 함께 창업 육성전문가 맞춤 상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짐배송 및 세금즉시환급 등 관광편의 서비스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소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진행해 서울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업을 새로이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6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7인이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앰프'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층의 결혼식장 예약난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돼 대통령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오목공원의 중앙정원을 내년 4월부터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해, 양천구 예비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정원결혼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결혼식'은 결혼을 앞둔 양천구민이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탄생한 오목공원의 세련된 회랑과 푸른 중앙정원을 야외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결혼비용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청년층의 결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 신혼부부 중 한 명이라도 공고일(11월 1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 신혼부부 1쌍당 한 사람만 신청가능하며 예식 참여자 10쌍과 대기자 20쌍은 내년 1월 2일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예식장으로 개방되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2일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서를 서울특별시 문화유산보존과에 제출하고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14일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동교동 사저를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날인 10월 22일에는 '사저 지키기 챌린지'를 시작해 지역 주민과 정치권 인사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사저 매입자와 만나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의 등록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저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사저 매입자는 마포구의 사저 보존 노력과 의지에 깊이 공감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에 협력할 뜻을 표했고 10월 30일 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소유자 동의서를 마포구에 제출했다. 이 밖에도 11월 11일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이 사저 보존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포구를 방문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김대중재단 관계자들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보존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할 것을 약속하고 사저 매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마포구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인, 가구, 단체의 회원가입 실적과 건물 에너지 사용량 신고 등급제 등의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강북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13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우수 동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 요식업, 이미용업소,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절감 활동을 홍보했으며, 지역 축제나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10월 기준으로 강북구는 총 9만 1,463명의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구 전체 인구 29만여 중 약 31%에 해당하며 개인회원 8만 7,729명, 단체회원 3,734명이 에코마일리지 활동에 참여 중이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란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여 그에 따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 아시아 8개 지부 인센티브 단체 약 1,000명의 서울 방문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이벤트 기획, 디지털 서비스 및 학술 출판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 이하 인포마)가 인센티브 투어로 서울을 찾는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에는 중국 400명, 인도네시아 130명, 태국 130명 등 아시아 8개국 지부에서 총 1,000여명의 Informa PLC 직원들이 방문한다. 인포마 직원들은 11월 11일부터 K-콘텐츠를 주제로 서초체육관에서 오징어 게임과 태권도를 활용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강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서울의 매력을 다방면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MICE 유치 전문 여행사 '마이스월드'와 협업해 지난 9월 인포마의 사전답사를 지원해 해당 인센티브 단체의 성공적인 서울 유치를 확정 지었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 개최 지원금 확보, 사전답사 지원 등 원스톱 MICE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나누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수년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승만호)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1만1400상자(8kg/1상자)의 김장김치가 준비됐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모인 후원금을 통해 용산복지재단에서 김장김치를 구매했다. 79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755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82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1일, 한남동 공영주차장 1층에서는 기업과 주민,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2024 사랑의 김치 버무림 행사'가 열리며 본격적인 김장나눔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과 나눔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버무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16개 동에서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한 '김치 버무림 체험행사' 등 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훈식)가 '2024년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원조성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동네 틈새숲 만들기' 사업을 제출해 정원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틈새숲 만들기'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은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녹지조성 사업이다. 독산3동 다목적 공영주차장 주변의 활용도가 낮은 유휴지에 화단을 만들고,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공간에 틈새숲을 조성했다. 그 결과 빈번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과 노숙자 문제가 개선됐고, 지역 내 생활환경의 질이 높아졌다. 또한, 반수어린이공원과 독산자연생태공원 입구에 조성된 틈새숲은 주민들이 모여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주민 쉼터로 자리 잡았다. 지역주민들은 틈새숲에서 함께 자연을 가꾸고 돌보며 공동체 의식을 쌓을 수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려상 상금 250만 원과 기념안내판을 받았다. 양훈식 독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배달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산업재해 위험이 높고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보험료를 공동 부담(50%)하기 때문에 높은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산재보험료의 90%를 최대 1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겨울철 배달업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방한 핸들 토시와 안면 마스크 등 안전 물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 구직 등록을 마친 플랫폼 배달노동자다.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이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의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및 기타 세부 사항은 마포구 고용협력과(☎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