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4.6℃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2.4℃
  • 맑음부산 7.2℃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3.9℃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서울

서초구,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 개최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8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명과 함께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자 마련됐다. 오아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리아엔젤스어린이합창단과 예움어린이전통연희단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부에서는 경로효친(敬老孝親) 문화 확산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 서초효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효행, 장한어버이, 아름다운 가족 등 총 세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효행을 실천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여덟 분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예움어린이전통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연예인 진웅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교육, 돌봄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서초구의 특성을 살려, AI 기반 실벗(로봇)이 함께 했다. 실벗(로봇)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룹형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인 실벗은 고령자 및 치매의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향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재 중앙노인종합복지관,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구에서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263명을 대상으로 고립감 해소와 안전한 일상 유지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어르신의 휴대폰 최근 접속 시간을 기반으로 간접적인 안부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시니어 돌봄앱', 가정 내 레이더 설치를 통해 맥박수·호흡수·낙상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생체신호 IoT',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매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AI 자동안심콜'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소규모 모임을 구성할 경우 거점비를 지원하는 '친구모임방', 변기나 문고리 고장 등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출동! 핸디맨 간단집수리', 야쿠르트 배달원을 통해 주 3회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야쿠르트 돌봄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 사업은 서울시 스마트 돌봄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독거노인 160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며,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해 야간 낙상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세대 간의 화합을 다지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존중하고 섬기는 '효도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황규철 옥천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순회 【국제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주민설명회에 나섰다. 황 군수는 지난 12일 청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각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의 쟁점인 지원금 사용지역 제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은 지난해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달리,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용지역에 일정한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지원금이 관내에서 순환되도록 하기 위해 9개 읍·면을 권역별로 묶거나 읍·면별로 사용처를 구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은 당초 중심생활권(옥천읍), 북부생활권(안남면, 안내면, 군북면), 동부생활권(청성면, 청산면), 남부생활권(이원면, 동이면, 군서면)으로 사용 지역을 제한해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이후, 농식품부 지침(안) 범위 내에서 최대한 군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옥천읍을 1권역으로 하고, 나머지 8개 면을 묶어 2권역으로 사용지역을 구분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1권역 주민인 옥천읍 거주자는 군내 어디서든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고, 8개 면민은 면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기본 구조다. 문제는 면 지역 주민의 사용처 부족이다. 청성·동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