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조치원읍이 오는 26일부터 28일 조치원 복숭아축제 기간에 맞춰 조치원 왕성길(새내12길 일원)과 문화정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를 연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청년과 주민의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학 문화와 상권을 연계해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왕성길을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6∼2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년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야시장 ▲직장인·대학생 밴드공연 ▲DJ 공연 등 EDM 파티 ▲3개 대학교 대항전 ▲디아이와이(DIY) 공예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3시부터 5시에는 누구나 끼를 뽐낼 수 있는 '나는 아마추어다' 공연이 진행된다. 또 문화정원과 1927 아트센터에서 밴드공연과 복숭아 판촉전 등이 열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치원읍은 행사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새내12길 일부 구간(우체국 떡볶이∼CU편의점)과 조치원5길 일부 구간(서독안경원∼태영생막창)을 전면 통제해 차 없는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근로자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일손 지원 기동대는 재난 및 질병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및 고령 농가 등에 3인 1조로 꾸려진 기동대를 지원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만 142개소의 농가에 183회 투입되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일손 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하고 8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만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취약계층 농가의 큰 호응 아래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수확철 등 농번기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시원한 바다향기와 특색있는 해산물 먹거리,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시장 개장으로 주문진의 여름밤이 즐거워진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주말야시장이 오는 19일 개장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주문진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문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름성수기 기간 운영된다. 별도 개장식 행사는 없으나,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의 주제는 "주문찐 전통시장, 별빛바다 야시장"으로 주문진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아주 좋은,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야시장 운영은 공모를 통해 모집된 운영자들 중 20∼30대 청년상인들의 많은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주문진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해산물 위주의 메뉴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행사로 추진되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영수 주문진종합시장 회장은 "주문진종합시장은 그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2023년도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 결초보은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지역화폐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실행된다. 군은 지난해 30억 원을 초과한 25개 가맹점에 상품권 이용을 제한했고 올해 12개 가맹점이 추가되면서 총 37개 가맹점에서 상품권 이용이 제한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가맹점은 사전 예고 및 의견 청취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결초보은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자동 취소되며 해당 목록은 보은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초보은상품권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10% 할인 적용을 받아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고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금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방석종 경제전략팀장은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결초보은상품권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속되는 비 예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의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경보)가 발령되거나 시간당 강수량이 10㎜이상일 경우 물놀이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다만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4시에 예정된 청년 이벤트 행사는 우천 시 중앙공원관리센터 필로티 아래로 무대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천 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이용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며 "시 누리집과 통합예약시스템에 공고하고 이용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청댐 주변 지역 신규 지원사업'에 안남면 둔주봉 수세식 공중화장실 사업으로 공모, 최종 선정돼 약 1억 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대청댐 주변 지역 신규 지원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주민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복지에 기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옥천군은 지난 6월,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변 지역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남면 둔주봉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공모했다. 안남면 둔주봉은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 놓은 형상으로, 연간 4만 여명이 방문하는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다. 그간 둔주봉에는 재래식 간이 화장실만 설치돼 있어 방문객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있었으며, 강우 시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대청호의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둔주봉 방문객들의 불편을 덜고자 군은 지난해 공중화장실 설치 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위한 상수도 급수공사, 토목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최근 건강보장 47주년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는 1977년에 우리나라에 의료보험 제도가 시작돼 국민건강 보장 사업이 시작된지 47주년, 전국민 건강보험을 시행한지 35주년이 되는 해로, 청풍면 읍리 일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입지해 있는 제천시는 기관운영 협력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제천시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건립 당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국가적 비상상황에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됨에 따라 지원단을 구성해 전반적으로 관리하며 의료진 및 입소환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원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꼼꼼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제공으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하고 희망찬 제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운영 사업은 양육자의 여건에 따른 맞춤형 보육 제공으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야간·휴일에 양육자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앞서 충북도에서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공개모집 해 3개소를 선정했으며, 증평군에서는 엔젤어린이집(원장 김양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엔젤어린이집은 8월 1일부터 평일 24시까지,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6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다. 전화(☎043-838-0305) 또는 방문 예약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 시간당 4000원 중 자부담 2000원(지자체 지원 2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또 군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의 긴급·일시 돌봄(주간)을 위해 독립반 시간제 보육(엔젤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통합반 시간제 보육(엔젤, 홍익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행복돌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등
충청북도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서 개발된 바이오 소재 관련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분석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표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주관기관으로 해 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하고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바우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으로 충주기업도시 내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 약물전달기술이란 치료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약물방출 속도를 조절하거나 약물을 목표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까지 다양한 분야에 응용·확대가 가능하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주시
제천시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17강좌를 개강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순차 개강해 프로그램별로 12회차 ∼ 15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조경기능사 ▲이혈테라피 ▲스마트폰 활용법 ▲부동산 경공매 등의 상반기 인기 강좌와 ▲돌감성을 깨우는 스톤아트 ▲생태와 기후변화 이야기 등의 신규 강좌로 학습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에서 충청북도 평생교육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경비전문인력양성과정(2기) 수강생을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등 관계법령 ▲시설·호송·기계경비 실무 ▲호신술 수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진을 모시고 경비지도자 자격 대비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강좌는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수강신청은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okjcedu.jecheon.or.kr)를 통해 제천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