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10일 오전 시청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원과제별 최종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각 지원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보다 세밀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행사인 만큼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총회 동안 문화행사,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특히 유네스코 대구뮤직위크 개최(5월 21∼27일)로 ▲가스총회 전야제(5월 22일/코오롱 야외음악당) ▲엑스코 상설공연(오픈스테이지, 뮤직스테이지) ▲찾아가는 프린지 페스티벌(호텔 로비, 동대구역 광장, 김광석 거리, 하중도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총회 홍보를 위해 총회 기간 중 대변인실과 협업해 미디어지원팀을 운영하고, 시사적 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경북대병원 위(Wee) 센터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심리회복을 위한 '학생 상담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형모 교수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지역 초·중·고 위(Wee)클래스 상담업무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ADHD의 이해 및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성 부족, 대인관계 미숙, 과잉행동, 미디어 중독, 학업 흥미 상실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ADHD 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하고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치료적 기법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나타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병원 위(Wee) 센터에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3, 4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은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공감능력 강화를 위한 사회·정서·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 친구와 관
대구광역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7일간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 대구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를 찾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 '7일간의 프린지'를 펼친다.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파크 콘서트'(5월 21일 오후 7시∼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가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한 주제공연과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엑스코에서는 '시리즈 콘서트'(5월 25∼27일)를 동·서관 사이 야외상설무대와 네트워크 텐트에서 펼친다. 해외 유네스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일부터 13일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진로체험 기관이 프로그램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부로부터 인증 받은 대학교, 공공기관, 공기업,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 25개 인증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가상현실, SW코딩, 드론 등의 체험 프로그램부터 플로리스트, 범죄 프로파일러, 항공 승무원, 경찰, 디저트 카페 체험, 환경교육 등 학생들이 현재와 미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물을 제공한다.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줄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지역 52개 중학교 학생 2천800여 명과 진로담당교사가 함께 참여해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제공하는 양질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의해 선정된 우리 지역 진로체험 인증기관의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이하 SW-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SW-AI기반 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할 10개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SW-AI기반 프로젝트 운영 학교는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적 산출물을 피지컬 교구와 코딩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과 메이킹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선정된 경동초, 동덕초, 대구초, 팔공초, 비봉초, 한실초, 남동초, 다사초, 용계초, 포산초에 교당 운영비 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시간이나 방과 후, 주말, 방학 중 시간을 활용해 SW-AI기반 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간 해커톤 행사 등을 권장해 토론과 공유를 통한 배움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SW-AI교육 활성화 및 초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 교원 42명을 선발해 5월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교(233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SW-AI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소프트웨어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인공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학생 참여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내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나,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5월 3일부터는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센터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배움을 내면화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민주시민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13일까지 67개 학교 5,903명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의 법정, 연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교육 연극, 토의와 토론으로 법률안을 만드는 ▲모의국회, 협상을 통해 국제적 이슈를 해결하는 ▲모의 유엔 등이 있다. 다가오는 5월 4일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대상 '모의국회 체험'과 '민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2·28기념학생도서관과 연계한 ▲각양각색 민주주의 탐험
대구광역시는 악취 민원이 많은 신천에 악취 저감 효과가 확인된 악취저감장치 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신천 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하수 악취 발생지역에 최첨단 기술 ICT기반의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사업(총사업비 228억 원)을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해 도심의 하수 악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신천은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젖줄로 하천을 따라 길게 쭉 뻗은 기분 좋은 산책로와 자전거길, 그리고 곳곳에 놓여있는 운동기구 및 놀이시설은 대구 시민들을 언제나 반기고 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산책과 운동도 하면서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변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하천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불쾌감 또한 느낀다. 이는 하천 주변의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하수 악취가 주원인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악취 차단 수문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신천 구간 중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중동교 하부, 대봉교 하부 등 5개소를 선정해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악취 차단 수문과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악취저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수학중점학교'(이하 수학중점학교) 1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지역 모든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28개교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의 실천을 위해 수학점핑학교를 운영 중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수학점핑학교 운영의 활성화를 돕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과 학교급을 고려해 초 4개교, 중 4개교, 고 2개교(총 10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교당 운영비 500만 원(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수학중점학교는 ▲수학학습방법 연구를 위한 교사협의회 운영 ▲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치유하는 수학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활용 수학학습 분석 연구 ▲연수 및 컨설팅 실시로 연구 및 확대 운영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해 미래형 수학 교실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개별 맞춤형 수학 학습지원을 통한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수학학습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반 수학중점학교는 수학 기초·기본 학력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활용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감사를 배달해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사를 배달해 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행복' 배달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인성교육 방법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인성꾸러미 배송 및 시교육청 주도의 랜선 인성놀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오는 5월 2일 12시부터 5월 9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30가족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각 가정에서는 교육청에서 배달된 인성꾸러미에 포함된 '감사는 나에게' 워크북 (대구시교육청 발간)과 활동 자료를 활용해 도전과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한다. 이후 내달 25일, 내달 31일 오후 7시에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줌(Zoom)을 통한 활동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인성꾸러미에 포함된 인성놀이 세트를 활용해 가족놀이에 참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행복'과 '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학교 대상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컨설팅과 정보화 용역사업에 대한 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보보호 컨설팅은 올해 85개 학교 방문을 계획했으나 116개 학교가 신청할 만큼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은 관련 법과 규정의 취지를 안내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작성 방법, 개인정보 파기 절차, PC·노트북의 보안관리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학교 담당자가 더욱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개인정보 침해, 정보 유출 사고 등 사례도 함께 설명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교육행정 정보화 용역사업을 수행할 때 정보보안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용역사업자를 방문해 점검한다. 용역 수행 정보시스템의 보안관리 상태 점검, 용역 수행 장소의 인력과 장비 반·출입 통제 여부, 누출금지정보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해 보안관리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정보보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방문 지원해 현장의 정보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