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오후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남해마늘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을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남해 마늘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신세계푸드의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해 남해마늘빵 4종, 피자 1종을 출시한다. 남해마늘의 특유의 알싸한 맛을 살린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풍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상생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해 마늘의 풍미를 가득 담은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를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획 상품으로 먼저 선보인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남해마늘빵 시리즈 총 4종인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을 정식 출시한다.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과 농가상생까지 고려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첫 시도인 만큼 큰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2024년 경남도 지역특화축제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해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500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6∼27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개최하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군민 수요와 휴가철 산청을 찾는 관광객 참여 유도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은 큰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에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어린이 키즈존 운영을 통한 레크레이션과 체험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한마당,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플리마켓 및 체험행사, 경관조명 포토존, 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존 등도 운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해 산청에서 처음 열린 야간행사에 많
울산시는 4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발생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7월 4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2024년 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688명에게 약 2억 2,400
거창군은 대구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거창국제연극제와 디지털관광주민증 등을 알리는 거창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4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를 앞두고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연극보GO, 혜택받GO, 거창 여행하GO!'라는 슬로건으로 대구, 경북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창 여행을 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린다. 거창관광 SNS 구독 이벤트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거창국제연극제 이벤트 티켓을 배부하고 이 티켓을 소지해 연극을 관람하고 거창 여행을 인증한 관광객에게 거창 여행경비 50%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거창관광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 내 '거창국제연극제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20명을 추첨해 거창국제연극제 이벤트 티켓을 배부하고, 거창 여행을 인증하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휴가철 거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이번 홍보활동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사태취약지역(115개소) 등 사전 예방 활동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 정보 제공 ▲산사태 발생 시 상황 파악 등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재난대책 기간 동안 위기 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도 전개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재난 문자에 주의를 기울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제부터 하동군의 대표 관광시설 최참판댁 한옥호텔 숙박 예약을 '하동군 통합예약센터'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하동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참판댁 한옥호텔은 하동군에서 직영하는 고품격 한옥 숙박시설로, 22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해 있다. 최근 한옥호텔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을 포함한 인근 관광지 관련 문의가 늘어나 하동군은 시설 홍보 및 안내에 대해 통합적으로 대응할 방법을 고심해 왔다. 그 결과, 새롭게 구축된 하동군 통합예약센터와 연계해 최참판댁 한옥호텔 숙박 예약을 진행하게 됐다. 하동군 통합예약센터는 시설별로 운영 부서가 달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별도로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군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산청군은 중장년(40∼46세) 고독사 위험가구에 반려로봇을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반려로봇은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어 말벗, 영상통화, 복약관리 등 기능이 가능하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사용자에게 이상한 점이 감지되거나 사용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응급호출을 보낼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지원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등 관계 공무원, 전영두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표, 필리핀 샌프란시스코 아르퀼라노 아라나스 알프레도 시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창녕군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는 업무협약(MOU)식에서 농촌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파견 및 송출조건, 이탈방지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사항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창녕군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약을 약속해 준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창녕군은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산청군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돼 새로운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산청군은 2일 단성면 묵곡생태숲 황톳길 조성과 어린이 체육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묵곡생태숲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황톳길은 길이 760m, 폭 1.5m 규모다. 소나무 숲 아래 위치하고 있는 황톳길은 주변에 맥문동, 꽃무릇 등이 식재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도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체육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포장과 도막작업도 완료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에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흥이, 솜이, 산이, 얼수)'을 입혀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챙겼다. 산청군은 이번에 조성한 황톳길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건강을 챙기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군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센터를 구축해 오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설별로 운영 부서가 달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운영 부서에 별도로 시설을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군은 통합예약센터를 통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예약센터는 체육시설 22개소, 문화복지 등 시설 대관 14개소, 문화 체험 9개소, 캠핑/숙박 4개소, 생활정보 2개소, 하동아카데미, 문화예술회관 공연예매 등 총 53개 시설이 포함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 정보 및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온라인 결제, 시스템 내 검색 및 비대면 요금 감면 기능 구축 등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각종 예약 서비스에 대해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예약, 신청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예약센터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이용 예약 시 편의성과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군민들의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