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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 통해 발전 방향 모색

 

합천축협은 지난 19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합천축협 유통상무 송수화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축제의 긍정적 효과와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약 7만 2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한우 숯불구이터는 늦은 저녁까지 북적이며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1회에 비해 구이터 매출과 농특산물 부스 운영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나무놀이터와 무료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관광객 증가로 발생하는 구이터 운영 관련 민원 해결, 다른 지역 한우 축제와의 차별성 강화, 합천황토한우 홍보 및 체험 시설 확대 등의 과제를 해결하며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은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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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불길보다 빠르게…산불 대응 "5대 전략" 수립 【국제일보】 기후변화로 산불의 대형화·동시다발화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하동군이 산불을 '발생 이후 수습'이 아닌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형적 특성과 산림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격자형 임도망 구축 ▲산불진화 헬기 추가 도입 ▲산불예방 진화지원단 운영 ▲산 연접지 풀 베기 사업 ▲산불피해지 체계적 복구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격자형 임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임도는 구간 단절과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군은 단기적 개설을 넘어 중장기 임도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군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임도망을 조성 중이다. 특히 이는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임도망 기본계획을 수립한 사례로, 산불 대응은 물론 사방시설 관리, 산림 순환 경영, 마을 간 통행로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임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청암·횡천 일원에서는 기존 임도와 군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신설 사업(2.83㎞)이 추진되며, 산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