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31일 형석중 학생4-H회원 30명, 청년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구산 일원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회원들의 4-H이념 확립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지식습득 및 4-H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개회식 ▲4-H기본개념 및 의식개선 교육 ▲좌구산 숲해설 ▲줄타기,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벼 화분재배, 텃밭 가꾸기 등 4-H활동 실적이 우수한 문찬희 학생(형석중 3학년) 등 2명의 학생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했다. 증평군4-H연합회 안태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4-H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경 소장은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4-H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올해 최초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7월 한 달간 경포 호수공원에서 개최하며, 오는 6월 10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나이, 지역,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버스커 모집을 통해 숨겨진 유망주를 발굴하고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은 7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걸쳐 열리며,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각 팀의 개성 가득한 본선 무대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 96팀에게는 각 30만원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되고. 본선 기간 중 매주 목요일에는 힙합, 실버버스킹 등 각종 테마를 주제로 한 프리버스킹이 진행된다. 최종 결선은 7월 27일에 진행되며 본선을 거친 8개 팀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특별 심사위원 및 관객 평가 등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진출팀 모두에게 강릉시 축제 공연 섭외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천 대비 공연 일정 사전 공지, 예비 실내공연장 섭외 등 기상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이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내달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푸른 들판과 정원이 함께하는 세종단오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가치
옥천군 보건소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금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용제 등 5월 축제와 연계해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합동 금연 홍보 부스 내 '나의 폐활량 알기', '금연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20개, 160명의 건강 걷기 동아리 및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와 연계해 관내 금연·금주 구역을 중심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활동인 줍킹(줍다+워킹(walking))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관내 학생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 금연 실천을 위한 등굣길 홍보 활동, 금연 서약 캠페인, 흡연 예방 N행시 공모전 등 학교별 맞춤형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5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충북도립대와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대학생 금연 동기 부여 확산에 기여하며 금연 클리닉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관내 사업장 CJ대한통운 옥천hub와도 연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제천시가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과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의 의미와 위원의 역할'과 소속 분과별로 주민제안사업의 심의 기법을 배우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4년 예산에 주민참여 예산으로 32개 사업, 17억 7천 5백만 원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에도 5월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받아 8월 분과위원회 및 9월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오는 3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특화 공간 '이도'를 개방하는 '열린 이도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도'는 12∼16세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간섭 없이 자신과 세상을 스스로 자유롭게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해당 연령만 입장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들은 이 공간에서 책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창작 재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다. '열린 이도의 날'은 12∼16세 이외의 연령대도 자유롭게 이용하며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로, 시립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이도'를 방문해 자유 견학할 수 있다. 또 '이도'에 비치된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창작활동을 하는 이용 견학도 가능하다. 다만 이용 견학 시에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에서 시간대별 사용 신청을 해야 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열린 이도의 날'에 12∼16세 청소년 기획단 1기가 만든 '이도' 홍보물을 전시하고 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기획단 프로그램은 '이도' 현장 방문 또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30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6,210만 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총 23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물량은 일반 16대, 우선순위 2대, 배달 목적 사용 5대 등 총 23대로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대리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시, 소상공인, 취약계층 및 농업인 구매 시,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전기 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보은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개인, 사업자 및 법인 등이며, 우선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 취약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자이다. 아울러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전기 이륜차 제조·수입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 지방세,
충청권 특별지방자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권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30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참여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충청권 지역 전략산업 기반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안 ▲충청권 초광역 공간구조와 교통망 체계 구축 방안 등 충청권의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지역 간 상생발전 모색에 주력한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지역연구원 등 초청 패널과 발제자가 해당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충청권 광역연합 모델을 정립하고 논의된 내용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병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도출한 구체적인 방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초광역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선정을 위한 '2024년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및 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권, 유·무형 서비스 등 강릉을 대표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특산품을 대상으로 한다. 강릉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공급할 수 있으며 통신판매업 신고가 돼 있는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강릉시청 특별자치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6월 2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강릉시는 44개의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선정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답례품들이 선정돼 기부금 모금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
충북 옥천군은 450만 지역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에서 불법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에 나섰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대청호 수온이 상승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의 개인 취미활동 목적의 수상 오토바이 등 물놀이 활동이 본격화되고, 불법 영업행위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불법 수상레저 영업이 의심되는 6개 지역을 안전건설과, 허가과, 환경과, 산림과 4개 부서와 옥천경찰서가 지난주 합동으로 지도·단속 했다. 현장에서 국유지 무단 사용, 불법으로 설치된 인공구조물, 산지관리법 위반 등을 확인해 국유지 및 수면 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으며, 산지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는 군이 불법 시설물 철거 명령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선박을 이용한 불법 영업행위 및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행위자들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으며, 군 수변구역 내 불법으로 영업행위 중인 10여 개의 카페, 숙박업소 등도 식품위생법 및 금강수계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한 바 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식수원인 대청호에서 수년째 이어온 불법 수상레저 사업,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