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지난 2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9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월례회의에서 장선용 의장은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의 필요성과 경북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하여 줄 것을 피력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이 채택·의결되어 향후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이번 결의안이 최종 채택·의결됨으로써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에 대한 필요성 부각과 경북도민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남북10축 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의 허리를 잇는 교통망으로 재탄생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선용 의장은 “경북 동해안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충분함에도 취약한 교통망으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울진은 전국 최대의 원자력시설과 함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중 23개교에 208억 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학교별 급식 여건과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초 11교, 중 7교, 고 4교, 특수 1교 등 총 23개교이다. 세부 내용은 ▲10년 이상 지난 노후 급식 시설 리모델링,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증축, ▲지하에 위치한 조리장 지상 이전, ▲급식종사자 편의시설(휴게실, 샤워실) 확보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및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21.12.29.)에 부합하도록 급식 시설을 개선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급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지역 생산 물품 등을 우선 구매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기구는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도록 안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 환경 개선으로 급식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노후 기구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위험성을 낮춰 학교급식 일선에서 근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일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지역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선을 통한 긴밀한 의견을 조율하고 각 기관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 제작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음악 콘텐츠 및 레퍼토리 제작에 힘쓰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서울 전통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건립돼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우리 예술의 멋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함께 앞으로 기획공연 프로그램 및 연주자교류를 기초로 서로의 지역에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보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 공연장에서 운영하는 공연 프로그램 공유, 아티스트 지원 및 섭외에 관한 상호 교류, 기타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균형 있는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과 21일 양일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2022년 양대선거를 대비해 고등학교 교장·교감 11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선거 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회에서 피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하는 '공직선거법'과 정당 가입 연령을 만 16세로 하향하는 '정당법'이 개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피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공직선거법은 1월 18일 공포 시행됐고 정당 가입 연령을 만 16세로 하향하는 개정 정당법은 1월 21일 공포·시행돼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된다. 이 연수는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 학생 유권자와 관련한 정치 관계법, 학교관리자가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양대 선거 대비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권이 만 18세로 하향되면서 고 3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2020년부터 선거와 관련한 학생 교육과 교원 연수를 실시해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시행할 양대 선거와 관련해 학교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외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 향상을 돕기 위한 한글 기초 학습 자료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모든 초등학교(232교)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인생의 첫 학습을 출발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글 미해득으로 인해 학습부진에 빠지는 학생은 없도록 하기 위해 2018년부터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4권을 개발해 보급했다. 지난 2018년에 개발한 '또박또박 한글교실 1권'(2018)은 한글 읽기에 중점을 두고 낱자와 낱말, 문장을 바르게 읽는 데 도움을 주는 자료이며, '또박또박 한글교실 2권'(2019)은 낱말과 문장을 바르게 쓰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자료,'또박또박 한글교실 3권'(2020)은 1권과 2권을 바탕으로 맞춤법을 익혀 올바른 글씨 쓰기의 기본을 다지기 위한 자료이다. 이번에 개발해 보급한 '또박또박 한글교실 4권'(2021)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교과서의 진도에 맞추어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중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 대구교육청은 '또박또박 한글교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중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구·군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16곳의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토양오염원 지역별로 공단 폐수 유입지역, 지하수 오염지역 등 중점오염원 24곳,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6곳,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31곳 등 총 11개 지역 116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토양오염원 및 토지이력 등을 고려해 오염 가능성이 높은 토양오염물질인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유기용제류 및 토양산도(pH) 등 총 18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토양산도인 수소이온농도(pH)는 평균 7.2로 중성으로 나타났고, 시안 및 벤젠 등 유기용제류 7개 항목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중금속 평균 농도는 아연(66.1mg/㎏)이 가장 높았지만 우려기준(1지역 300mg/㎏)의 22%에 그쳐 토양오염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개선과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토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각 행정기관의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15개 지표)에 대해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우수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민신문고민원 및 고충 민원 처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세부적으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사회적 가치 구현' 지표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편의용품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이수, 심리상담센터 운영, 녹음 전화 설치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한 점 등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2종을 발간해 관내 일반계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고교생활 및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으며 ▲예비 고1 대상 '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4.0' ▲예비 고2 대상 '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 4.0'으로 구성돼 있다. 가이드북은 2022년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이 되는 학생과 학교의 진로·진학 담당교사에게 1권씩 배부한다. 2018년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시리즈는 급변하는 대입제도 속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예비 고2, 고1이 대입을 치를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및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 도입으로 앞선 학년도보다 대입 제도에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2종은 이러한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정보가 필요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대입을 풀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겨울계절학기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이하'온·공·캠')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공·캠'은 단위학교에서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개설하지 못하는 선택과목을 정규수업 시간 내 온라인 기반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개설·운영하는 고교 교육과정 공유 캠퍼스이다. 겨울계절학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가정이나 소속 학교에서 교실온닷 플랫폼에 접속해 수업에 참여하며 수업 교(강)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대구고)에 마련된 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하거나 근무지 학교 등에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개설 과목은 교육학(2개 반), 국제 경제(4개 반), 논리학(2개 반), 동아시아사(1개 반), 심리학(4개 반), 융합독서(2개 반) 등 6개 과목(15개 강좌)이고 수업 참여 학교는 일반계고 40교(경북여고, 화원고 외 38교), 수강 학생은 고 1학년 103명, 고 2학년 122명, 총 225명이다. 겨울계절학기 '온·공·캠'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이 각 가정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전신 스트레칭바, 가정용 로잉머신 등 체육용품 무상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장애인이 가맹시설을 이용 시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8만 원, 8개월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1인당 월 8만5천 원, 10개월간으로 지원 폭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만 19∼64세(1958년 1월생∼2003년 12월생) 장애인으로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주소지 구·군청 체육부서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구·군별로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일반장애인 순위에 따라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3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되나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