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6∼23일까지 관내 232개 초등학교가 약 40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 뒤 8월 19일∼9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개학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생(초 3∼6학년 중심)의 알찬 여름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9일∼8월 20일까지 5주간 '대구온라인여름학교'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대구온라인여름학교'라는 학습 지원 사이트를 개설했다.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사이트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 지원은 물론 정서·심리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영역을 추가했다. 실제로 온라인 공간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습 자료나 유용한 콘텐츠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별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콘텐츠들도 많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온라인여름학교'는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온라인상의 유용한 학습 사이트 및 콘텐츠들을 선별하고 이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학생들이 손쉽게 자신의 관심 영역을 클릭해 스스로 학습하고, 배움을 기록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이트의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을 비롯한 울진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과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 및 관내 신고 된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고원인에 따른 해당어선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사고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안전관리 준수여부로는 구명조끼 관리 및 검증제품 사용 여부, 출입항시 승선자 명부작성, 소화기·구급약품 비치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예방수칙인 손소독제비치, 낚시객 간 1~2m 이상 거리두기, 선실 창문 항시개방 및 주기적 환기 등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출항 전 안전점검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물품구비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제한기준을 홍보해 수산자원 보호에도 노력을 다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에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 및 워터파크 등 56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주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관한 확인·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점검대상은 수영장 44개소, 워터파크 1개소, 유선장 8개소, 수상레저 시설 3개소다. 대구시는 구·군 관련 부서와 건축, 전기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과 함께 주요 수영장 및 워터파크 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요원 배치, 수질검사 결과 게시 ▲물놀이형 유기시설·기구 관리 요원 배치, 수상 인명구조 장비 비치 ▲소화설비, 구조장비 비치 및 출입항 기록·승선자명부 작성이며 이와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여름 휴가철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어 해당 시설의 방역관리자 지정 및 출입자 명부 관리, 정기적인 환기·소독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대표 윤순영)는 7일 대구교육청 여민실에서 글로벌 한복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한류열풍에 따라 한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한복 기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중국에서 한복을 한푸(중국 한족 전통복식)라 주장하는 신동북공정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더 많은 성인 한복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과 아름다운가게는 상호협력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확대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대구시교육청)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 여건 조성, 국내·외 교육 활동 안내 ▲(아름다운가게) 글로벌 한복 나눔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공동협력)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 홍보 등 이다. 이 협약에 따라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름다운 가게에서 성인용 한복(장신구 포함)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으로 대구 아름다운가게 4개 지점(동구점·수성점·월성점·침산점)을 방문하거나 기증자 부담으로 택배를 발송하면 된다. 두 달 동안 기증받은 한복은 9월 해외 한국교육원 수요조사를 통해 외국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경북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마련을 위한 통학지정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채아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경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박 의원 발의로 제정된 '학생통학 지원' 조례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이 구체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데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를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렸다. 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 학교담당 김인찬 사무관은 주제 발표를 통해 "통학차량 운영지침을 학생 통학의 안전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고,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심의기준을 마련, 내년 통학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이 노선순환식으로 통학차량을 운영하도록 업무를 이관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정평초 나윤희 운영위원장과 임당초 송지선 셔틀버스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
대구시는 지난 4월 1일∼7월 3일까지 75세 이상 백신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귀가 도모 및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이동 편의 수단(택시·버스)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일 중구 동인동 접종 시 택시 15대 지원을 시작으로 8개 구·군, 9개 접종센터에 택시와 버스 이동 편의 지원을 시작했으며, 교통국 내 수송지원 T/F팀을 구성해 어르신들이 택시·버스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송 업무를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백신접종 차량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 수송에 동원된 택시는 대구시에서 평가한 우수업체 및 친절택시 기사들로 구성했고, 수송 시작 전 참여업체와 기사들을 대상으로 친절·안전 교육 시행 등이 만족도가 높은 요인으로 분석됐다. 백신접종 어르신 택시, 버스 이동 편의 지원 사업이 끝나는 기한까지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구·군 및 택시조합에 '백신 접종 택시 이용에 따른 안내사항' 공문 발송 등 어르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협조 요청해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됐다. 7월 1일 기준으로 택시와 버스 지
대구시는 1일 오후 4시 시청 본관에서 세계적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에 합류한 바이올린 연주자 '김봄소리'를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봄소리'는 대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서울대 음대, 줄리아드 음대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치고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에서 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대구시향과 국내외 투어도 함께 하는 등 대구시 문화예술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큰 클래식 음악 연주자다. 그녀는 올해 2월 세계적인 음반사인 도이체 그라모폰(DG)과 전속 아티스트로 계약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이체 그라모폰 음반 발매는 최정상급 연주자에게만 허락되는 영예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소프라노 박혜상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이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현재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님의 대구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홍보대사 위촉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 바쁜 일정 중에 고향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가 지난 28일 열린 제248회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는 경북 최초로 입양아동에게 입학준비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는 입양 촉진 및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로, 주요내용으로는 입양아동과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금으로 입양축하금 확대지급과 입학준비금 지원 등이다. 입양축하금은 울진군 자체 지원금 2백만원과 경상북도 지원금 1백만원(장애아동 2백만원)을 합쳐 3백만원(장애아동 4백만원)을 지원하며, 입양아동 입학준비금은 경북 최초로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 각 50만원을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입양신고일 1년전부터 계속하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하면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이며, 입양신고 후 1년이내 또는 입학 1개월전에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이나 군 담당부서(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오 의원은 “요보호아동의 입양을 촉진하고 양자가 되는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며 울진군의 다양한 가족구성원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7월 2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 및 개장식을 진행 후, 시운전과 안전매뉴얼에 따라 차량 및 궤도의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8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약250억 원을 투입하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편도 2.4㎞,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 승하차장 2개소(죽변, 후정), 중간정차장 2개소(하트해변, 봉수항)를 운행한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왕복, 편도, A코스, B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4인용 탑승시 코스에 따라 차량당 최소 25,000원부터 최대 40,000원까지 저렴한 요금에 이용이 가능하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최대 3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덕구보양온천, 백암온천 등 바다와 숲,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욕의 고장 울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 확보와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 관내 고등학생(전 학년)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22학년도 온라인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대학교수, 입학사정관, 고등학교 교사 등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설명, 실기유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음악 계열은 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3개 분야로 구분해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운영한다. 미술은 디자인 전공을 중심으로 실기유형 및 합격생 사례를 안내하고 체육 계열은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지역대학의 입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미술(디자인)과 체육 계열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이며 인원 제한은 없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비공개 진행할 예정이며 강사 설명 중 유튜브 채널 댓글 및 실시간 쌍방향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학교를 통해 안내된 링크와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