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의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은 평균 27년이 넘는 교육경력을 가진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30명과 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13명이 모여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직기강은 물론 갑질, 청탁금지법 위반, 이해충돌 방지 등에 대한 어려움을 24시간 지원하고 컨설팅한다. 올해 처음 꾸려진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은 소셜미디어(네이버 밴드) '대구교육청 행동강령 지원방'을 만들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직기강 사례 등을 스마트폰으로 질문을 하면 실시간으로 도움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무원 행동강령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선생님들은 물론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공직자들에게 공직생활 동안 핵심 가치로 여겨야 할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가 발달하고 정보공유가 쉬워지면서 공직자에게 더욱 투명한 공직생활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을 실시간으로 운영해 청렴한 대구교육을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민의 착한소비를 위한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총 1만2천157건이 접수됐으며, ㈜인성데이타 주관으로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이웃에 도움 되는 착한소비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대구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지난 4일까지 ㈜인성데이타 홈페이지(app.isdata.kr)를 통해 접수했고, 접수 결과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이름으로 1만2천157건의 이름과 스토리가 접수됐다. ㈜인성데이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접수된 1만2천157건의 이름 중 활용성(대중성), 창의성, 명료성, 스토리 등 평가지표를 마련해 기업 내부 심사, 전문가 심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1위(1명) '대구로' ▲2위(1명) '배달do대구' ▲3위(1명) '다대구요'를 선정해 4월 9일 대구형 배달앱 홈페이지(app.isdata.kr)에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 시상식은 4월 12일 ㈜인성데이타 본사에서 진행해 ▲1위(1명) 300만 원, ▲2위(1명) 1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사무총장 김중곤)은 모든 아이의 건강하고 따뜻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교육 협력 협약식 및 교육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구 미래역량교육의 정상화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시교육청과 세계 시민 교육과 취약계층 아동 교육지원에 대한 관심 확산과 실천을 지속해 온 굿네이버스가 상호 협력해 미래 교육을 위한 실천적 연대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대구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함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소외를 예방하기 위한 대구 교육의 안전망 강화에도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직접 교육과 실천 및 체험교육을 통한 세계 시민 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 공동 전개 ▲가족 그림 편지쓰기 대회, 희망 편지쓰기 대회 등을 통한 나눔 인성교육 실천 ▲심리 정서 지원 및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의 지원 사업 ▲교육 효과성 연구, 콘퍼런스 진행의 연구 사업 등이다. 또 협약식에서는 대구시교육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굿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학생들에게 천문현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고 천체관측 활동에 흥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다양한 천체관측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 ▲선생님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 ▲학교로 가는 천체관측 교실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며 프로그램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설정하여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천체관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4·5·6·9·11월에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오는 19일에 올해 1기가 실시된다. 1기 신청은 오는 5∼9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icce)와 에듀나비(http://www.edunavi.kr)의 교육 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다. 체험내용은 계절별 별자리 익히기, 우주탐사 및 태양계 행성 탐험, 천체망원경 조작 및 별자리 찾기 실습, 행성 및 천체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내달 이후 실시되는 일정은 홈페이지의 전시체험코너, 천체관측체험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기부터 8기의 신청은 월별 프로그램 운영 2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은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독서와 글쓰기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문 소양 함양 증진에 기여하고자 비대면 온라인강좌 4개를 개설해 내달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혼자 읽기 힘든 고전을 함께 읽으며 독서의 깊이를 더해보는 퇴근길 목민심서 함께 읽기 ▲주말 오전 함께 읽기로 삶의 즐거움을 공유해보는 토요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함께 읽기 ▲서평 쓰기를 통해 글쓰기 능력 향상할 수 있는 서평 쓰기 첫걸음 ▲낭독을 통해 발음 교정 및 생활에 활력을 찾는 낭독의 발견 등 4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228)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문화과(☎053-231-2832∼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야간과 주말 시간에 도서관까지 오지 않고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인문 소양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적 탐구력 향상 및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매달 '즐거운 주말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발혔다. 내달 프로그램은 '역사 속 발명의 원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내달 10일과 24일 회차별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회차 신청은 내달 1일, 2회차 신청은 15일 각 오전 9시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전통 잔 '계영배(戒盈杯)'에 대해 알아본 후 이를 활용해 물시계를 만드는 활동과 대구 읍성 및 수원화성 등 석성을 만들 때 사용되었던 녹로를 오토마타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무료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역사 속 발명품을 직접 만들면서 조상들의 과학 기술 발달과 문화의 우수성을 깨달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김정학 관장은 "대구교육박물관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 속 발명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가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교육박물관이 마련하는 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친환경∙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인 울진군립추모원을 오는 4월 2일부터 임시개원 한다고 밝혔다. 총 229억 원(국비 55억원, 도비 12억원, 군비 162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울진군립추모원은 경북 동해안 최초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화장로 3기, 봉안당 5천922기, 자연장지 6천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당초 상반기내 개원식을 가진 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먼저 임시개원하고 추후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춘 뒤 화장시설과 수목장림을 개원할 계획이다. 임시 개원되는 봉안당과 자연장지에 안치하기 위해선 반드시 화장된 유골이어야만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이용료는 사망일이전부터 6개월 이상 거주한 울진군민 개인기준으로 봉안 60만원, 자연장 60만원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립추모원 개원으로 화장률이 늘게 되면 국토훼손이 줄어들고 선진 장례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타 지역을 이용했던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장례문화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 108명을 홈페이지(http://디지털배움터.kr)를 통해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갈수록 커지고 있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와 서포터즈는 일정한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선발된 자는 4월 말부터 12월까지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대구시에서 지정한 디지털배움터 30여 개소에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매월 1천6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교육으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필요와 수준에 맞춘 다양한 세부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초과정은 디지털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PC, 스마트기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교육하고 디지털 생활 과정은 교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1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우리 시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종목별 담당자를 배정해 경기장 방역상황을 사전 점검 후 경기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참가 업무 매뉴얼'을 안내해, 방역과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87교 초·중학교에서 2천238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해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며,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에 매진 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대구교육청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대회를 준비한 많은 학생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 하에 2021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개최로 위축된 학교 운동부 활동이
대구시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에게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취미·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도시텃밭 4개소 510구획을 3월 초 분양을 완료해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텃밭 참여에 대한 시민 호응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텃밭 분양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올해 동구 금강동 도시텃밭을 신규 조성해 대구시가 운영하는 도시텃밭은 총 4개 소 2만2천786㎡에 달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수성구 팔현·달성군 죽곡·달서구 도원텃밭의 410구획과 올해 신규 조성한 분양한 동구 금강텃밭 100구획을 더해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분양 모집한 결과, 준비된 510구획 물량 모두를 하루 만에 조기에 분양 완료했다. 이번에 분양한 도시텃밭은 1구획에 17.5㎡(5평)이고 분양가격은 4만 원으로 12월 15일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으며, 개장일인 3월 20일에는 처음으로 도시농업을 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텃밭 만드는 방법 및 모종 심는 법' 등 기초 농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팔현텃밭 내에 도시의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텃밭을 별도로 조성해 수성구 시니어클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