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6일부터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해 사업비 1천500만 원을 투입해 구·군 환경부서에서 블루길·배스 등에 대한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가시박 제거사업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종자 결실 전 집중·반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민이 자발적인 참여로 자연 생태환경 보전하기 위한 이번 수매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하며 동구청 등 5개 구·군 환경부서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12시에 수매한다. 외래어종인 블루길·배스는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 어종의 씨를 말려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산란기인 5∼6월에 집중적으로 퇴치할 계획이다. 수매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당 5천 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천 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구·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올해를 '가시박 완전제거 원년의 해'로 정하고 2027년까지 국비 등 111억 원을 투입해 가시박 제로화(Zero)를 목표로 하는 생태계교란생물 퇴치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식물 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며 하천변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시박'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지난해 우리 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4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1조 2천63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6천548억원보다 5천515억원(5.2%)이 증액되었으며,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6천346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4천57억원보다 2천289억원(5.2%)이 증액되었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김상헌 의원(포항)은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의 신속한 예산 집행을 강조하며,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 당초예산 편성 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외국교육기관 설립 관련 국고보조금이 불용되지 않도록 사업 대상지 선정 및 향후 행정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국 의원(봉화)은 학교 석면철거 사업의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1조 2천63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6천548억원보다 5천515억원(5.2%)이 증액되었으며,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6천346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4천57억원보다 2천289억원(5.2%)이 증액되었다. 심사 첫 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별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집행부에 대해 예리한 문제 제기와 함께 날선 질타들을 쏟아냈다. 박승직 의원(경주)는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선 파출소 조직 축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치안공백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치경찰제 도입 관련 인사권 배분 문제 및 실질적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남용대 의원(울진)은 토지보상 관련 사업 추진 시 적절한 토지보상액 산정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6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의진 교수를 초청해 '앎과 삶을 잇다! 2021 학부모아카데미'첫 번째 강연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 2부로 구성돼 있으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강연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1부는 신의진 교수가 엄마이자 의사로서 경험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어떻게 이해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지고 ▲ 2부는 참가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강연자와 패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강의를 들으면서 실시간 방송의 채팅창을 통해 강연과 관련된 질문을 할 수도 있다. 우리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5월 5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수강 신청 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유튜브로 실시간 운영되는 학부모아카데미 강연의 접속 주소는 참가신청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강연 당일 안내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며 이를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학부모아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피해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진군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원 이하에 해당되는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선별하여 가구당 50만원의 한시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현장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조사를 거쳐 6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2021년 타부처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 대상자는 제외된다. 하지만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급 대상 중 한시생계지원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차액(20만원)분을 지급한다. 지원사유의 인정기준은 2019년 또는 2020년 대비 최근(2021년 1월~5월) 소득이 감소한 경우로 원천징수영수증, 거래명세서, 통장거래내역서, 휴폐업신고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한시생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1 국제교류 학부모 통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참석한 75명의 학부모 통역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부모들의 언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부모 통역단은 대구시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에서 외국 학교와 국제교류를 할 경우 통·번역 지원 및 상대 국가의 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 도우미 역할을 한다. 지난 2015년에 6개 언어권, 68명의 학부모를 시작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해 현재는 9개 언어권 148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통역단의 활동이 축소됐으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비대면 국제교류로 전환하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교별로 2∼6명의 학부모 통역단을 전담 배치해 학교의 통역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학교 수요에 맞추어 일관된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학교 외에도 시 교육청 내 모든 기관에도 국제교류 관련 사업 운영 시 필요한 부분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학부모 통역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21세기 초연결 사회 속에서 배우고 자라나는 우리 대구
대구시교육청은(교육감 강은희) '2021년 대구교육학생기자단 창단 및 대구교육기자단 발대식'을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구교육기자단은 대구교육정책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출범하는 대구교육학생기자단(290명)과 10기를 맞는 대구교육사랑기자단(51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을 활용해 진행되며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등 유관 기관장과 트로트 가수 이찬원, 영화배우 박지후 등 대구 출신 연예인의 축하 영상 시청에 이어 교육감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기자 노트를 수여했다. 특히 교육감과 기자단의 대화 시간을 통해 대구교육과 기자단 활동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대구교육기자단은 대구교육 소식과 교육활동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통해 대구교육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내년 4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자단은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과 창의력 증진은 물론 교육 현장과 공감 소통하는
대구시는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도 제고 및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역 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달구벌 키다리 기부점빵'(이하 기부점빵) 3개소를 설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성서점) 지역대표와 기부점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울러 협력업체에서 기부점빵에 기부하는 생필품 전달식을 한다. 기부점빵은 백화점, 대형마트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해 소비자가 장도 보고 기부도 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체 공익활동 참여 및 사회 환원을 통한 기부를 활성화해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를 돕고자 추진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29일부터이며 운영 방법은 시가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은 장을 보면서 구매한 생필품을 기부함에 넣으면 된다. 기부된 생필품은 인근 지정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생필품을 기부하고 나누는 자발적 기부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월 9일 문을 연 '
대구시는 지난 23일 시청별관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진, 자문위원, 관계기관·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보호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대구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 공공·민간부문 감정노동자의 분포와 현황, 근무실태 등 조사를 통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분석 결과 시 감정노동자 규모는 총 35만 명(공공 부문 2천363명, 민간부문 35만1천951명)정도로 지역 전체 종사자 대비 36.2% 수준이며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노동 수준은 공공(60.4점)이 민간(45.9점)보다 14.5점이 더 높은 반면 체감도는 민간(63.3점)이 공공(61.6점)보다 더 높았고 영역별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감정조절 노력 및 다양성 영역(공공 80.6점, 민간 61.7점)의 감정노동 수준이 가장 높았다. 고객 폭력 및 차별대우 경험은 폭력위험도에 있어 공공(38.3점)이 민간(27.7점)보다 10.6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형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미래형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 교실 ▲방과 후 놀이유치원 ▲맘껏 놀이 우수학급 ▲행복안심유치원 ▲생존수영,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이다. 시 교육청은 공모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79개 원, 150학급, 20팀에 운영비 3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유치원은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교사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 강화와 원격수업 운영 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2개 원에 원당 2천만 원, 총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미래형 학부모 놀이 교실은 유치원과 가정을 연계한 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가정 내 유아 놀이 지원, 원격수업 운영 시 부모의 역할과 방법 등 학부모 놀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총 4개 원에 원당 440만 원, 총 1천760만 원을 지원한다. 방과 후 놀이유치원과 맘껏 놀이 우수학급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과 유아 놀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 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기 삶의 질 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