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금년 1월 17일까지 실시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로 전국적 증가세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특성상 겨울철 전파력이 강하고, 단계 완화 시 급속한 확산세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지침 비수도권 2단계 유지가 불가피하여 방역 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연장 주요내용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식당·카페는 21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카페에서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강력 권고)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이며, 노래연습장과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종교시설은 20%이내 대면예배가 가능하며,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특히,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지역특성상 고령의 감염취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2.5단계 수준 방역조치를 적용하여 시설면적 1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대구지역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원할 신청기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기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매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국 2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11개 사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조건은 대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100억∼1천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형 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보유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 원이면서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조건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TP에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실시하고 오는 4월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도서관 홍보 및 SNS 운영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도서관 홍보 SNS 기자단' 10명을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기자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성도서관 현장에서 취재한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SNS(도서관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거나 도서관 이용자 및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의견을 발굴·안내, 제도개선 등의 의견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SNS 관련 교육과 도서관 행사 및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 도서 대출 기간 연장, 독서문학기행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suseong)에서 참여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bsc12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결과 여부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도서관 독서문화실(☎053-231-2541)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희 관장은 "SNS 기자단이 도서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 창구가 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홍보 위주에서 단속으로 전환 후 대게 불법어업자를 관내에서 적발했다. 군은 최근 대게자원이 감소하면서 희소가치가 격상하여 어업인들이 불법포획의 유혹을 느끼는 만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게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적발된 어선은 자망어선 A호로 체장미달 대게 포획 위반으로 검거 되었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9cm이상 대게를 포획하여야 하나 이를 위반 할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군 주요 수산특산물인 울진대게를 보호하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올해 5월 31일까지 대게 불법포획·유통사범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대구시 도시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 사업이 올해 말 완전 개통 예정으로 대도시권 교통 혼잡비용과 물류비를 절감하고,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8개 방사형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도심지 주요 교차로 지정체로 산업단지 물류 수송 및 시민교통 불편이 가중되자 대구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87년 도로기본계획 수립 후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시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구4차 순환도로의 전체 연장은 61.6㎞이며, 현재 절반가량인 29.1㎞(민자 17.7㎞, 일반 11.4㎞)가 대구시에서 건설해 운영 중이다. 잔여 공사 구간인 대구4차 순환고속도로공사 구간은 성서∼지천∼안심 구간으로 총연장은 32.5㎞이다. 나들목 7개 소, 분기점 4개 소 등 진·출입 시설이 설치되며, 설계속도 80㎞/h, 4차로로 건설 중이다. 총사업비는 1조5천258억 원, 국비 40%, 도로공사 60%로 재원을 분담해 건설된다. 대구4차 순환고속도로공사는 2014년 3월부터 7개 공구로 나눠 공사 계약과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80% 공정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14일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최수환 교육장과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교육적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친화적 교육혁신에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온 남부人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지역 대학의 인프라와 연계한 진로 체험 교육 강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표준 영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다변화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장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교육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같이'해서 더 가치 있는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회가 돼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 제공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개설한 '대구온라인겨울학교'가 타 시도와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학생이 접속해 공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3일 기준 '대구온라인겨울학교' 참여 학생 1만700여 명 중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타 시도 학생이 1천500여 명, 미국을 포함한 싱가폴, 일본, 영국, 아랍에 소재한 학생이 40여 명, 전체 참여 학생의 14.4%가 타 시도 및 외국에서 접속해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온라인겨울학교'가 대구뿐만 아니라 타지역, 나아가 외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예방하는 온라인 학습 공간의 역할을 돈독히 하고 있다. '대구온라인겨울학교'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학년별, 교과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창체 수업을 구성해 매일 학습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도 형성하고 한 학년 수업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와 수학은 기본적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초를 탄탄히 다져 다음 학년을 대비하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 중 11일부터 22일까지 1주일씩 2회기로 나눠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신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전국 최고의 진로 직업 및 체육시설,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학기 중 전일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여름과 겨울방학을 활용한 계절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학생 개인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진로 직업 프로그램 7종(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예, 판매 실습, 플로리스트, 교육연극, 사무 행정)과 ▲특수체육 프로그램 3종(뉴스포츠, 스트레칭, 건강 운동) 등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미와 여가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해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프로그램별 인원 축소 편성, 개인별 거리두기 및 감염 방지 지원을 위한 교사 확충, 개인별 방역용품 키트 지급 등으로 안전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대한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 또한 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당 교사가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
대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며 희망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84억9천만을 목표액으로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한 대구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2021년 1월 11일 현재 86억7천만 원이 모금돼 캠페인 시작 42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캠페인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워 모금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가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 시민과 기업들은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캠페인 첫날 한국감정원이 5억 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를 5.9도 높였고, 에스엘서봉재단이 4억3천여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열기를 이어갔다. 지역의 기업들도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화성산업㈜은 기부액을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증액했고, DGB금융그룹, 삼익THK㈜, 희성전자㈜, ㈜서보, 태성전기㈜, 평화큰나무복지재단, 이월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등의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원 이상 기부를 하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대게자원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대게암컷, 체장미달대게 등의 불법포획이 성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불법어업에 대한 예방, 지도에서 단속으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울진대게의 자원보호를 위해 암컷대게, 체장 미달 대게 포획·유통행위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다, 이에 군 보유 어업지도선인 경북제205호를 해상에 집중 배치하여 단속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육상단속반을 우범 항·포구와 주요하천에 주·야간 구별 없이 수시로 투입하는 등 어업질서 확립을 통한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는 암컷과 9센티미터 이하 체장미달의 포획, 보관, 유통 등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군 주요 수산특산물인 울진대게의 불법어업 예방을 위하여 지도에서 단속 강화로 전환하여 대게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