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7월 2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 및 개장식을 진행 후, 시운전과 안전매뉴얼에 따라 차량 및 궤도의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8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약250억 원을 투입하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편도 2.4㎞,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 승하차장 2개소(죽변, 후정), 중간정차장 2개소(하트해변, 봉수항)를 운행한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왕복, 편도, A코스, B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4인용 탑승시 코스에 따라 차량당 최소 25,000원부터 최대 40,000원까지 저렴한 요금에 이용이 가능하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최대 3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덕구보양온천, 백암온천 등 바다와 숲,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욕의 고장 울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 확보와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 관내 고등학생(전 학년)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22학년도 온라인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대학교수, 입학사정관, 고등학교 교사 등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설명, 실기유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음악 계열은 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3개 분야로 구분해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운영한다. 미술은 디자인 전공을 중심으로 실기유형 및 합격생 사례를 안내하고 체육 계열은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지역대학의 입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미술(디자인)과 체육 계열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이며 인원 제한은 없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비공개 진행할 예정이며 강사 설명 중 유튜브 채널 댓글 및 실시간 쌍방향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학교를 통해 안내된 링크와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고령·장애 등으로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26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싱크대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울진군 시책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 간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싱크대 높이를 낮춘 맞춤형 싱크대를 제작하여 대상 가구에 큰 호응을 얻었다. 허리질환으로 몸이 불편한 A어르신은 “싱크대가 높아 밥 해먹고 치우는 게 고달팠는데, 키에 딱 맞는 맞춤형 싱크대를 사용해 보니 아픈 게 반으로 줄어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저소득 가구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군정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 축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18일간 대구 주요 공연장 9개 소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DIMF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이다. 제15회 DIMF에서는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공식 초청작 5작품, 창작지원작 5작품, 특별공연 1작품, 대학생공연 7작품 등 총 18작품이 공연되고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해외 뮤지컬 세 작품(러시아 2, 프랑스 1)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스타 데이트, 딤프린지, 열린 뮤지컬 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마련해 대구 대표 여름 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DIMF 축제 기간 중 공식 초청작 2작품('네네네', '지하철 1호선')과 특별공연 1작품('토장군을 찾아라'), 창작지원작 5작품('란(蘭)',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조선 변호사', '로맨스 칠성', '스페셜 5') 등 국내 뮤지컬 8작품과 해외 뮤지컬 세 작품('에펠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2021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교육자치 30년을 맞아 지난 대구교육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대구교육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교육정책 의제 발굴로 '대구 미래 교육 2030'의 청사진을 그린다. 2021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8개 분과 38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의 교장과 교감·교사, 교육청의 장학사·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고르게 참여한다. 박정고 동문교 교장을 단장으로 유치원 분과 권정희 옥빛유치원장, 특수학교 분과 하미애 예아람학교장, 초등학교 분과 김의주 덕인초 교장, 중학교 분과 박미숙 구지중 교장, 일반계고 분과 장재화 운암고 교장, 특성화고 분과 송우용 대구공고 교장, 행정 일반 분과 김충하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으로 구성했다. 또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언론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대구 미래역량교육체계 수립을 내실 있게 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주력해
대구시는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의 슬로건은 '변화하는 시대! 인재를 키우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대구'로 정했다.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 속에서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은 고령화 가속화, 지역 경제성장 저해, 일자리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단순 일자리 확보만이 아닌 주택, 문화, 의료, 교육 등 사회 전반적인 정주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일상의 회복 및 지역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의 핵심인 사람을 키우는 인재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과 정착을 위한 '인재 도시 대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민원탁회의에서는 청년세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한자리에 초대해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조건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형 일자리, 남녀 청년이 상생하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도시문화 만들기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상 토론 참여 방법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므로 부담 없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환경 구축 및 원격교육 지원을 위해 대구지역 모든 공·사립유치원(330개 원)에 노트북과 원격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아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초·중·고에 비해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유치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원격수업의 안정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모든 유치원에 노트북 1대와 원격교육 운영비(원당 50만 원)를 지원하기 위해 총 5억 원을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원되는 사례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노트북은 쌍방향 소통은 물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사양 노트북으로 시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내달 경 유치원으로 보급한다. 이번 지원으로 유치원과 가정의 쌍방향 소통은 물론 놀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놀이꾸러미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질 높은 원격교육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아의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지역 모든 유아에게 놀이꾸러미를 제공하고 '유아.학교가자.com'에 자체 개발
대구시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전국 최초 주택도시기금 투입 1호 사업인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가 6월 중 준공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는 산업단지 전체의 업종 구조고도화를 선도하기 위해 일정 구역을 전면 개발해 산업단지의 거점기능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민간 자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활성화 구역 개발사업은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5천433㎡), 복합용지(4천150㎡) 조성 공급, 농산물 비축창고 일부(2천906㎡)를 현 상태로 존치·보존하는 문화 재생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서구 이현동 48-109 서대구산단 활성화 구역 내에 건립 중으로 2019년 6월 착공 후 총사업비 673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5천433㎡, 건물 3만3천661.73㎡(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업무형공간 90실, 제조형공간 48실, 지원시설 16실, 창고 13실로 총 167실 규모로 10년 임대 운영 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시(24억 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131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24억 원) 및 ㈜서한(2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6·25 참전 학도 의용군 어르신들께 '호국보훈 감사 꾸러미'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감사 꾸러미는 건강식품과 마스크, 자체 제작한 학도 의용군 관련 학생용 교육 자료, 강은희 교육감의 손편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 전달은 대구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학도 의용군은 학생의 신분으로 전쟁에 참여한 병사로서 6·25전쟁에 참가한 학도 의용군의 수는 대략 2만7천700여 명으로 추산되며 대구지역에서는 2천여 명이 전쟁에 참여해 19개 교 148명이 전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경북중(현 경북고등학교) 53명, 대구농림학교(현(현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30명, 대구상업중(현( 대구상원고등학교) 21명, 대구공업중(현 대구공업고등학교) 12명, 계성중(현 계성중학교) 5명 등 희생자가 많았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9년 6·25전쟁 당시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학도 의용군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구지방보훈청, 각 학교 동창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의 학도 의용군을 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초·중·고등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2021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전은 '운동 백신 맞고(GO), 코로나19 이겨내고(GO)!'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스포츠 온라인 플랫폼인 '학교스포츠 GG'앱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농구 등 19종목 이외에 학생들의 선호도와 2∼4인 수행이 가능한 종목 등을 추가해 총 28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축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6일까지 본인 학교로 참가 신청 후 종목별로 수행 영상을 촬영해 내달 5∼23일까지 '학교스포츠 GG'앱에 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이번 축전은 비경쟁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행을 완료하거나 우수하게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참가 기념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은 영상 촬영 시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통해 즐겁게 신체활동 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증진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