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와 공동으로 비대면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과 소통하고 연구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원격교육의 질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웨비나(Zoom)를 통해 진행된다. 대전대학교 특수교육과 손지영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장애 학생 원격교육의 과제'를 기조 강연으로 질 높은 주제 강연과 생생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특성을 가진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특수 교사들의 원격수업 운영 사례발표는 수업으로 고민하는 특수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과 대학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대구지역의 대학들과 '특수교육발전위원회'를 구축했고 올해는 다양한 대학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술대회 참가 신청자에게는 전자 우편으로 학술대회 자료집 파일과 접속 주소를 발송한다. 박진선 대청초 교사는 "우리 반 친구들이 학습 수준차가 커서 늘 고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19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과 울진군수가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울진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장시원 의원은 울진군 신축공공건물 누수의 문제점과 대안 제시로 울진군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요구하였고, 김창오 의원은 죽변항을 연계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역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제안하였다. 장선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기가 곧 기회다’는 신념을 갖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창출을 모색하며, 분열과 갈등을 화해와 화합으로 이끌고 군민의 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며 “아울러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공무원들은 책임과 소신을 갖고 군민의 봉사자로서 투명한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대구경찰청에서 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범죄 피해 예방 및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경찰청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간 대구교육청은 대구경찰청과의 상설 협의체 운영, 현장 점검 지원단 교사 및 학교 전담 경찰과 함께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사이버 폭력 및 아동 학대 등의 증가,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고자 추진한다. 이날 양 기관은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 학대 등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사회적 약자 발견 및 피해 아동 보호 등 아동 학대 관련 업무 추진 ▲청소년 진로 체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학교 주변 범죄 취약 지역 순찰 활동 지원 ▲학교 폭력 관심군 학생에 대한 회복 지원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학업 복귀 지원 ▲ 각종 범죄 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학교 폭력·성폭력·아동 학대 등 범죄 피해 예방 및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9명)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9개교를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현장 방문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 맞춰 식자재 품질과 신선도, 급식기구·설비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대응 안전 급식 제공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관해 확인·점검을 하고 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윤식 교육장은 지난 8일에 대구옥산초등학교(교장 곽영배)를 방문해 당일 아침 납품되는 식자재 검수에 직접 참여하고 ▲급식소 방역(소독)상태 ▲식탁 칸막이 설치, 지정좌석제 운영 ▲확진자 발생 시 학교급식 조치사항 등 코로나19 대응 안전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했다. 황윤식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를 격려하고 "최근 대구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으로 불안한 이 시기에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유흥주점 및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대구 동구에 위치한 '중앙교육연수원'에 120병상 규모의 대구·경북 권역별 생활치료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방역상황이 엄중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생활치료센터를 재개소하기로 했다. 센터는 의료진과 군 병력, 경찰·소방 인력 등 5개 반 33명 정도로 운영된다. 의료진은 대구 영남대 병원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 11명이 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을 전담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 내 의료진 중 한 명을 환자 관리 총괄 단장으로 지정해 위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센터 내에는 고막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동혈압계, 청진기, 자동제세동기(AED) 등 각종 의료 장비와 의약품,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도 갖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들이 조기에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구 공동체를 위해 연수 시설을 제공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여가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9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총 12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1 대구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대회로 운영한다. 먼저,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ITQ), 파워포인트(ITQ), 로봇 코딩, 점자정보단말기 타자 검정, 엑셀(ITQ), 인터넷 검색(ITQ), 스마트 검색, 소프트웨어(SW) 코딩,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등 16종목이다. 이어 e스포츠 부문은 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하스스톤, 마구마구, 스위치 볼링, 모두의 마블,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등 8종목으로 총 24종목의 대회를 통해 대구의 장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선수들은 소속 학교에서 대회에 참가하며 온라인 중계 시스템(ZOOM, OBS Studio)을 통해 대회 참여 모습을 운영본부에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 학생의 대회 참여 모습을 녹화해 실시간 중계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증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의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농업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로 '도시농업전시관'을 동대구역 광장에 조성해 3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동대구역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설공단과 협업해 매년 여러 가지 주제의 '도시농업전시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회째 조성으로 동대구역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심리방역의 역할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로 조성하는 '도시농업전시관'은 대구를 대표하는 사과, 체리 등으로 이루어진 열매 정원과 은은한 향기가 정원의 새로운 색채를 자아내는 향기정원, 도시에서도 쉽게 가꿀 수 있는 도시 텃밭 모델, 오감을 사로잡는 식용 꽃 정원 등으로 구성해 도시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도시농업전시관 조성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매우 우울해져 있을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더욱 치유되는 공간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3일로 마감됨에 따라 만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한 실과소 및 읍면장 대책회의를 지난 5월 31일과 1일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경우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90%의 감염병 예방효과가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대책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찬걸 군수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관내 만 60~74세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예약률 제고를 위한 총력 대응을 다짐했으며 이를 위해 집중홍보기간(5.31 ~ 6.3)을 운영하고, 군청 전 직원이 읍면 담당마을에 가가호호 방문 및 전화 독려를 하며, 특히 각 읍면에 있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예방접종 완료자(1차 접종자 포함)에 대한 인센티브 내용도 논의, 우선 6월부터 백신 접종자는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1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여 수요자 중심의 급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모니터단 선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 교육청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학부모를 공개 모집했으며 선발된 학부모 44명은 이달부터 내년도 2월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회 참여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시행과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 급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 등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기존 학교 단위의 급식 위생점검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모니터단의 역할을 교육청 급식 방향 안내 및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으로 확대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준수해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혼용해 실시하며 현장과 온라인(ZOOM) 화상 시스템을 통해 교육감과 모니터단이 식생활 교육 활동, 안전 급식 대응 방안
대구시는 올해 3월부터 내년까지 대봉교 상류 좌안 둔치에 벽천폭포, 자연형 실개천, 문화쉼터 및 신천수(新川藪) 등을 조성해 과거 신천의 모습을 복원하는 역사적 가치 회복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교류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신천 역사문화마당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천 생태·문화를 관광 자원화하는 신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천 역사문화마당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신천의 물길 속에 숨어 있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신천 고유의 문화 가치를 만들어 신천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도심 속 명품 생태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신천 유지 용수 공급에 따른 낙동강 맑은 물을 이용해 신천의 흐름을 알리는 벽천폭포 및 자연형 실개천을 조성하고 실개천 주변에는 산책로 및 문화 쉼터를 연결해 시민들이 발을 담그는 등 직접 낙동강 맑은 물을 체험하는 치유와 휴식, 교류 공간 설치 등이다. 또 역사적 가치 복원을 위해 1907년경에 편찬된 경상도 대구부 읍지에 '대구의 임수(林藪)'로 기록된 신천수(新川藪)인 느티나무와 팽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