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개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 평창 소재 주유소에 대한 석유 특별 합동점검을 내달 1일까지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수단 운송 차량 및 숙박시설에 사용되는 경유와 난방용 등유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며, 특히 '혹한기용 경유' 판매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아울러, 정량검사 등의 유통점검도 병행하며, 품질 및 정량검사가 가능한 암행차량을 이용해 점검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중 불법유통행위 적발 시 관리원과 강원도청은 판매중지명령 발동을 통해 석유유통을 즉각 중지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평창가스폭발 사고와 같은 제2의 석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본부장 한관욱)는 전 세계 이목이 강원도로 집중된 만큼 안전한 석유시장 확보를 통해 선수단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짜석유유통 및 정량미달판매 의심 신고센터(오일콜센터☎1588-5166)를
충북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성수 식품에 대해 6개반 26명 참여하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 및 제사 명절음식을 제조·가공·유통·조리하는 152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 여부 등이다. 또한 설 명절 제수용 식품, 선물구매가 예상됨으로 떡류, 한과류 등 제사음식, 건강기능식품, 수산물 등 총 5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유해항목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강릉시는 지역주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0명으로 총 51개 사업장에 선발 배치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 행복일자리사업 20명, 서민일자리사업 100명으로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고, 공고일인 1월 10일 현재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사업 참여자로 선발이 되면 오는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강릉시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공적 일자리 근로를 통한 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알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출한도를 7,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로 높였고,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 대상 가운데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그동안 전세계약 예정자에 한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잔금을 처리하지 않은 신규 전세 계약자까지로 넓혔다. 모집인원은 총 60여 명이며, 신청자는 소득과 임차보증금 한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 후 90일 이내 전세계약과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최초 2년 이내로 하되, 연장 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은 만기 시 일시 상환해야 하며, 연
보은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의 집 3개소에 대해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의 집은 보은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 영농 기술 습득과 안정적인 정주(영농)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보은군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보은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의 세대주와 귀농귀촌 준비를 위해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한 기간이 2년 이내인 자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2일까지 군청 농정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1월 22일 소인분까지)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보은군에 이미 전입한 자, 전입 후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 미성년자(세대주), 병역의무 수행 중인 사람, 직장의 근무지 변경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주하는 사람 등은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 1개월 이내 귀농귀촌의 집으로 전입신고를 해야 하며, 입주 계약은 1년으로 월 임대료 50,000원, 보증금 3,000,000원이며, 지역 정착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1회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귀농귀촌의 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농정
충북 증평군이 아동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돌봄추진단'운영에 나섰다. 증평군은 15일부터 돌봄활동가, 돌봄홍보단, 돌봄자문단 3개 분야로 구성된 '아이돌봄추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돌봄활동가는 초등학교 교사, 보육교사 등 퇴직 공무원 및 돌봄 활동 희망자로 지역 내 돌봄기관에 파견돼 활동할 재능기부자 50여 명을 모집한다. 돌봄홍보단은 이장, 사회단체회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을 모집하며, 증평형 365 아동돌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군에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돌봄자문단은 돌봄기관의 대표자, 아이돌보미 등 돌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돼 군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자문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추진단'은 3월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소중한 아동이 든든한 이웃의 울타리 속에서 관심과 행복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증평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온 마을이 아동을 보살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나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새해 첫 방문지로 제천을 찾았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을 새해 첫 방문지로 선정한 점에 대해 올해 제천시와 충북도 간의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도지사는 12일 제천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방문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8기 주요 역점 사업지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천 방문 첫 일정으로 제천화재참사 유가족과의 면담을 진행한 이후 내토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회 등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명지병원을 방문해 최근 신축된 심뇌혈관질환센터를 둘러보고 제천 공공의료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김영환 지사님께서 제천시를 새해 첫 방문지로 찾아주어, 충북도와의 소통 협력거리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2024년에도 충북도와 상생발전을 위해 제천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 등 정책에 대한 촘촘한 점검을 위한 김영환 도지사의 민생 현장 방문은 오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12일 친환경 농산분야 25개 사업에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안전 농산물 생산 7억 원 ▲못자리 상토 등 농자재와 드론 방제 26억 원 ▲공익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 보장 130억 원 ▲전략작물직불제 2.7억 원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3억 원 ▲농기계 지원 2.3억 원 등이다. 시는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삼광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려금 한도를 2㏊(360포대)에서 3㏊(480포)로 높인다. 세종을 대표하는 쌀 '싱싱세종 쌀'이 삼광쌀 품종으로 재배되는 만큼 장려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재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농기계 지원사업의 평가 기준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 재해·농업재해) 가입 등 농정시책 참여도를 반영해 선정 신뢰도를 높였다. 청년농, 여성농, 귀농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작업대와 충전 운반차를 신규 지원한다. 소농 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 원이 오른 130만 원을 지급한
강릉시는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이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는 ▲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180명) ▲강원건강안마서비스(180명) ▲강원행복한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40명) ▲강원행복한 도민심리지원서비스(60명) ▲황혼기 마음치유서비스(135명) ▲뮤직케어링(100명) ▲주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50명)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74명) 등 8개 사업에 총 819명을 모집한다. 한편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모집하고, 사업별로 자격조건과 모집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일정 및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서비스 내용에 따라 소득 기준 상이, 최대 180%)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
충청북도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청년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청년을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충북도는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84억을 확보해 도내 18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만18세부터 만39세까지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참여기간에 따라 ▲도전(5주, 40시간) ▲도전+Ⅰ유형(15주, 120시간) ▲도전+Ⅱ유형(5개월, 200시간)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프로그램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기간에 따라 50만원∼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충북도의 위탁을 받아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인 ㈜잡스(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