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감염병에 대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지역 전체 334개 공·사립유치원에 교재·교구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아는 발달 특성상 놀이하면서 교재·교구를 입에 넣기도 하고,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유치원에서 유아가 함께 사용하는 교재·교구는 소독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교재·교구의 상시 소독을 위해 교재·교구 소독기 구매비 총 5억여 원을 편성해 유치원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교재·교구 소독기는 교재·교구는 물론 컵, 인형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이른 시일 안에 간편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어 온종일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교재·교구 소독기가 지원되면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매일 가지고 사용하는 교재·교구를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진수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재·교구에 소독제를 뿌린 후 닦거나 열탕 소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왔지만, 소독이 잘 되고 있는지 늘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은 대구문화재단(이사장 이승익)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시민들의 창의적 사유와 인문학적 성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대구의 독서문화를 선도해 온 중앙도서관과 대구의 문화예술 창조역량을 높여 온 대구문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를 선도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확장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2월 서사가 있는 휴먼스토리 도서와 시각 예술 장르 간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한 기획 전시 '그레이트 인물展'을 대구예술발전소와 협업해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지역 작가의 작품과 연계 도서 전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람책 열람 행사 등 문학과 예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창조적 지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철수 관장은 "그레이트 인물 展'을 시작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노후·파손된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하고 인도 등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0일 이내에 자진 회수하도록 안내문을 부착한 후 소유자가 가져가지 않은 자전거를 수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자전거 보관대와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로 인해 환경 미관 저해 및 통행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거한 자전거는 14일간의 강제처분 공고를 거친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시 매각 처분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필요기관·단체 등 수요처를 조사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4천500여 대의 방치 자전거를 정비했으며, 앞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무단방치 자전거·보관대 정비 외에도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해 이용자가 많은 도시철도역 등을 중심으로 약 60개 정도의 전동킥보드 보관대를 시범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주차 질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무단방치 자전거, 노후 보관대
대구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성인용 보행기 구매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복지 용구 급여 신청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무상 또는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나, 등급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어르신의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법적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매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 등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대구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인정 심사 결과 장기요양등급 외 A, B로 판정받은 저소득 어르신이며, 1인당 최대 20만 원의 범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100%, 의료급여수급자는 94%, 차상위계층은 91%, 중위소득 75% 이하 어르신은 85%의 구매비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구매비 지원신청은 주민등록상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관내 공립초등학교 226곳에서 실시한 신입생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1천369명의 취학대상자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 2021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2만326명으로 전년도 보다 183명 증가했으며,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은 1천369명으로 전년도 보다 147명 감소했다. 대구시교육청은 3월 입학일(3월 2일)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개인별 관리 카드 마련, 월 1회 이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등 미취학 아동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 내에 온라인 기반 학생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 소외지역 거주 학생의 교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교실온닷 등)을 활용한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를 운영한다.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는 기존에 방과 후, 주말 및 방학 중 이용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 과정을 정규 수업 시간 중 운영이 가능하게 해 방과 후에 추가로 진로 관련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학습 부담을 감소시키고 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과를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플랫폼에 접속해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 교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거점학교: 대구고)의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운영 기간은 2021학년도 3∼12월까지이며 1학기 참여 학교는 일반계고 14교, 수강(예정) 학생은 고 2·3학년, 총 59명이다. 개설 확정 과목은 국제법(학기제 1개 반), 경제(학년제, 1개 반), 스페인어Ⅰ(학기제, 1개 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채소∙특작분야의 시설현대화 및 밭작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3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시설하우스현대화(내재해형 단동하우스, 자동개폐기, 다겹보온커튼, PO장기성필름 등) ▲노지채소 경쟁력강화(노지채소 전용농기계, 다목적 스프링클러, 제초용 매트 등) ▲버섯재배시설 현대화(버섯재배사 개보수, 증축)▲생력화 기계·장비(이동식 저온저장고, 농산물선별기 등)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자격은 채소·특용작물을 1,000㎡ 이상, 시설하우스 재배 및 밭작물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영농법인이며,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선정은 농업지원 지침 및 절차에 따라 심사하고, 군 보조사업 심의회를 통하여 2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조금 50%, 자부담 50%인 지원사업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업인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 사업 신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역대 최대의 청년 실업률 속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경력직을 우대하는 추세에 대응해 청년들이 공공분야에서 양질의 직무 경력을 쌓아 민간 취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구시가 국비 15억 원에 시비 등 16억 원을 추가 마련해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실시하는 일 경험 지원 사업이다. 대구상공회의소(공공분야)와 대구시민센터(비영리 민간분야)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총 146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분야별 모집 인원은 ▲공공분야 126명, ▲비영리 민간분야 20명이다. 지원 가능한 기관으로는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지역 소재 18개 공공(출자·출연)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NGO) 20곳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이 직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40시간 근무하면서 월 187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참여대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금년 1월 17일까지 실시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로 전국적 증가세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특성상 겨울철 전파력이 강하고, 단계 완화 시 급속한 확산세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지침 비수도권 2단계 유지가 불가피하여 방역 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연장 주요내용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식당·카페는 21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카페에서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강력 권고)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이며, 노래연습장과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종교시설은 20%이내 대면예배가 가능하며,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특히,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지역특성상 고령의 감염취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2.5단계 수준 방역조치를 적용하여 시설면적 1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대구지역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원할 신청기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기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매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국 2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11개 사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조건은 대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100억∼1천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형 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보유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 원이면서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조건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TP에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실시하고 오는 4월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