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8일 오후 4시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대학생 멘토링 운영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온라인 개학 및 여름방학 기간에 한시적으로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에 대해 많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멘토링에 계속 참여하기를 희망함에 따라, 안정적인 멘토 확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취약계층학생 멘티를 발굴해 정서·학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대학생 멘토 모집 및 관리, ▲멘토링 운영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홍보 분야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 모집과 관리를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학생 멘토링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나홀로 아동에게는 대학생 멘토와 1:1로 연결해 정서 지원, 과제지원 등 통합적인 멘토링 지원을 할 수 있게 되고, 근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멘티와 동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는 3일 수능시험 후 수험생과 가족들이 대거 시내 중심가로 몰려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스크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크 쓰GO 운동' 거리 캠페인을 동성로 로데오 거리, 대구백화점 광장 일원에서 전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에 더욱 어려웠던 한해였다. 대구시는 수험생과 가족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 중심가로 대거 몰릴 것을 우려해 이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대구시는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진행한 이 날 캠페인을 통해 수능이 끝나고 인파가 대거 몰리는 야간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일원에서 '마스크 쓰GO 운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그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을 잘 지켜주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유행과 함께 지인, 가족 모임 등 특히 접촉에 의한 지역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구시는 12월 1∼14일까지 2주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겨울철 지역 내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크 방역이 절실한 시기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역에서도 접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 준 125명의 교육 기부 유공자(개인, 기관, 단체)에 대해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한다. '사랑 나눔 교육 기부'는 2012년 대구시교육청 교육 기부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의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 기부로 이루어진 교육 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 및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학교 현장은 방역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교육 기부가 절실한 해였다. 더구나 대구는 지난 3월 전국 어느 시도보다 큰 위기를 맞아 유례없는 휴업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한 마스크, 손 세정제 및 소독제 등 방역물품 준비에 애태우고 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온정에 힘입어 안정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수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도심 주요 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가로변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빛을 밝혀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가로변에 설치된 하트 조명과 하트 터널, 수목은하수, 종각네거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문자가 화려한 빛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지난 12월 1일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중순까지 연말연시 동안 대구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여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다. 점등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가족, 연인들의 밤 데이트 장소와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 조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힘겨웠던 한해지만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능 당일 새벽 1시경 교육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수험생 3명의 명단을 받고, 별도시험장에 추가로 3개의 시험실을 배정했다. 이들 수험생 3명은 수능이 시작되기 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자가격리자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에 1실당 1명의 응시생을 배정하기로 하고,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긴급히 매시간 전신 방호복을 입고 감독할 교사를 찾기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병원시험장 감독으로 배정된 교사 중 6명이 우선 1, 2교시 감독을 자원하고 나섰다. 이들 감독 자원 교사들은 병원시험장으로 지정된 동산병원이 아닌 별도시험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대구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시작 전 급박한 상황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자원한 감독관 덕분에 3교시 이후 감독할 교사를 추가로 모집해 배치할 수 있게 됐다. 별도시험장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자가격리자가 시험을 보는 데 불편이 없도록 준비했지만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는 병원시험장과는 여건이 다른 곳에서 감염 위험을 감수하고 수능 감독을 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한편 병원시험장으로 지정된 동산병원
일제강점기 빼앗긴 들을 노래하던 시인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이상화 시인과 함께 대구를 중심으로 교류하던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품은 병풍 한 점이 대구시에 기증된다. 대구시에 기증되는 병풍은 '금강산 구곡담 시'를 담은 10폭 병풍으로 죽농 서동균(1903-1978)이 행초서로 쓴 서예 작품이다. 병풍의 마지막 폭에 1932년 죽농 서동균이 글씨를 쓰고 시인 이상화(1901-1943)가 포해 김정규(1899-1974)에게 선물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서화 작품 가운데 이처럼 제작 연도와 얽힌 사연이 뚜렷하게 기록된 것은 드문 사례다. 병풍 공개 행사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며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기증자 김종해(원소장자 아들), 이원호(이상화기념관 관장), 대구미술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풍 기증과 함께 감사패 증정이 이어진다. 병풍을 대구시에 기증한 김종해(1938년 대구출생) 씨는 이상화 시인으로부터 이 작품을 선물 받아 소장했던 포해 김정규의 셋째 아들이다. 김종해 씨는 생전에 선친께서 소중하게 여기셨던 이 병풍을 이상화의 고향인 대구에 기증하기로 결심하고 직접 대구시로 연락했고,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팀이
대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지난달 30일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방식의 변화에 대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격수업 방식의 학교 교육 변화'라는 주제로 이승복 강사(시소아이티 부사장)가 구글 G Suite 기반의 학교 교육 실행 방법 및 시연을 하고, 이어 '국제 바칼로레아(IB)형 교육과정의 이해 및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김주연 강사(서동중학교 교사)가 IB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학교에서 적용하고 있는 사례를 전달하는 2개의 강의로 구성해 집합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에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 교육으로 변경 실시했다. 조성철 교육장은 "원격수업 방식의 전면 시행, IB 교육과정의 도입 등 학교 현장의 수업방식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청 직원들도 변화하는 학교 교육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대구시는 수성구 시지지역과 동구 안심 지역을 단거리로 연결하는 '고산3동행정복지센터∼대구선북편 간(고산로) 도로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 2일 오후 4시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수성구 고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북측 경안로 방향 왕복 4차로, 연장 586m로서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2018년 8월 착공 이후 2년 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쳤다. 대구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기존 수성구 시지에서 안심 방면 통행 시 경산사거리를 경유(7㎞, 20분 소요)하던 것을 단거리(4㎞, 8분 소요)로 연결해 약 12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달구벌대로 교통체증도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동구 안심 지역과 수성구 시지지역 간 접근성이 좋아지고, 달구벌대로의 교통체증 해소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안심과 혁신도시 방면에서 시내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이 시간적, 경제적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의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 시설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약 16억원의 예산을 188교에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지원예산 약 24억원을 포함하면 전체 약 40억원을 지원했다. 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은 1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대구시교육청은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급식기구 교체 등과 관련된 각종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 사례 신고 대상은 급식 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 업체 밀어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해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으로 불법 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시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 → 참여마당 → 신고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및 학습 지원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을 정기적 운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 및 여름방학 기간에 한시적으로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에 대해 돌봄, 교육 공백 해소 등 코로나19 시기뿐 아니라 향후에도 계속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다품 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다품 멘토링'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 대구시교육청 다품 교육 정책에 따라 나 홀로 아동을 놓치지 않고 다 품고 챙기는 통합적 멘토링이라는 뜻이다. 멘토링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많은 학생이 멘토링에 계속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매년 2회 멘토와 멘티를 모집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원하는 학생은 학기 중에도 계속 연장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가정의 나 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1대 1로 연결해 아동의 상황에 따라 상담, 정서 지원, 과제지원 등 통합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2020년 겨울방학 '다품 멘토링'은 오는 12월 21일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학교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