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인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해상계류시설을 금년 1월 중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은 후포면 후포리(후포항)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은 170,433㎡(수역 87,277㎡, 육역 83,156㎡)이다. 1단계 기본시설(토목)사업은 준공됐으며, 2단계 기능시설(건축, 해상계류시설)사업은 총 사업비 235억 원 으로 사업기간은 1년이다. 2단계 공사 중 건축공사는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설치로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 3층/ 연면적 2,55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 연면적 2,159.77㎡)이며 시공사를 선정한 후 12일부터 착공 예정이다. 이어서 해상계류시설도 157척의 선석을 1월 중으로 발주하여 2단계 공사 전체를 연내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 관리·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반조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동부고 여자축구부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7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한다. 새해 첫 다품인터뷰 주자인 동부고 여자축구부는 24년 전통을 가진 대구 유일의 여자 고등부 축구팀으로, 2017년 청학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창단 20년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7·201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2019년에는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해 여자 U-18(18세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대구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으로 동부고 여자축구부를 대표하는 3학년 이주현 선수는 "졸업 후 여자 축구부가 있는 대전 모 대학에 진학하기로 예정돼있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학생 선수들의 다양한 경험과 자율을 중요시하는 축구부의 기조답게 선수들의 잠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물론 축구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에 혹시 축구계가 아닌 다른 진로로 변경하더라도 뒤처지지 않게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게 하는 것이 학교 축구부의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
대구시가 디지털융합 신산업의 꽃인 '자율주행자동차' 중심도시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지원체계를 완성하면서 자동차산업 대전환의 선진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장이 머지않은 미래에 급속한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IHS 마킷)는 전 세계 자율주행차 판매가 2021년 5만1천 대에서 2040년 3천370만 대로 급증하고 시장 규모도 2020년 221조 원에서 2035년 1천348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30년 미국에서 승객 이동 거리의 4분의 1을 자율주행차가 책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는 이미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부터 연구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2010∼2014년)' 사업을 통해 'ITS기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갖췄고, 2017년부터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사업'으로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인프라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에 구축했다. 이후 정부 디지털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
대구시교육청은 6일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생중계로 2021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미래역량교육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면서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어떻게 지원할지를 고민한 결과 모든 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 AI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배이스 캠프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대구형 베이스캠프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생 개별 자기 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온택트 학부모교육, 취약계층 대상 대학생 멘토링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개별화 교육으로 미래역량교육을 내실화한다. 개별화 교육의 실행 주체인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강화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정착시켜 학생 개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나트륨(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대구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나트륨 저감 환경조성을 통한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지정, 교육 및 홍보, 컨설팅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국 평가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나트륨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운영, 홍보 및 교육 실적, 자체 저감 사업 운영실적 등의 평가 기준 가운데 대구시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지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나트륨 줄이기 교육·홍보, 저염 조리 기술지원 등에서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013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외식업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구 음식이 짜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2020. 아트메이커페스타 학생 작가 공모전 '내 꿈을 열다'전의 작품을 전시한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었고 학교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대처방안의 한가지로 미술체험(행사) 활동을 공모전(비대면)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창작 및 감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0년 9월 공모 접수를 시작해 심사를 거쳐 총 92명(24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개인전은 9명, 단체전은 7팀의 동아리가 선정됐고, 지난 3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드디어 전시로 내보이는 것이다. 개인전은 1인당 15점 내외 단체전은 1인당 2∼3점으로 약 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개인전은 5일부터 15일까지, 단체전은 19일부터 29일까지 2주씩 전시를 할 예정이며 개인전이나 학교별 그룹전의 특성을 살리고자 벽체를 설치해 부스 형태로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평소 e-갤러리의 전시장 풍경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9명의 학생 작가마다 평소의 생각과 꿈을 작품에 표현했고 자신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년 3월 1일 장애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를 개교한다. 대구예아람학교는 달성군 옥포읍 옛 경서중학교 부지에 지어지는 특수학교로 1만5천여㎡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된다. 특히 일반 교실(25학급) 외 25m 4레인 수영장, 클래식 전용 공연장, 미술전시실, 북카페 등의 주민복합시설까지 갖추어 교육적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 중심지의 역할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대구예아람학교의 공정률은 약 85%로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또 개교사무 준비를 위해서 지난 5월 교원(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8명) 겸임 발령을 시작으로 8월 지방공무원(행정실장 5급 1명, 6급 1명) 겸임 발령, 11월 업무담당자(행정 6급 1명) 발령 및 추경예산 편성 등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러한 인력 및 예산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중점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교구 구매 등 개교 업무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 '2021학년도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배치 계획'에 의해 유, 초, 중, 고 학생 모집도 원
대구시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신천둔치 일원에서 생활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9일과 16일 신천둔치 대봉교 생활체육광장과 칠성시장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이어, 23일에는 신천둔치 희망교∼대봉교 일원에서 코로나19 생활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걷기 등 운동을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신천변에서 이달 한 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와 방역물품을 나눠주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대구시설공단 직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 뜻을 하나로 모은 데 큰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전한 신천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함께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연말연시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가 근대건축물로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무영당'과 '대지바'를 철거 직전 극적으로 매입에 성공해 이를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무영당'은 강점기 일본 자본에 맞서 조선인 자본가 이근무가 건립한 최초의 백화점으로 그가 후원한 이상화, 이인성 등 지역의 신지식인,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던 공간이다. '대지바'는 6.25 전쟁기 향촌동의 귀공자로 불리며 피난 문인들의 후원자 역할을 했던 구상 시인이 후배 문학가들과 자주 들렀던 활동공간이다. 시는 소실 위기에 놓인 원도심 근대건축물 보존을 위해 동향을 주시하던 중 무영당과 대지바 철거 정보를 입수하고 끈질기게 소유주를 설득하며 협상을 진행해 매입에 성공했다. 매입한 두 곳에 대해서는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청년, 시민들이 즐겨 찾고 다양한 실험이 시도되는 생동감 있고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매입을 계기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 매입을 계속하는 한편 그간 진행해온 역사문화자산 보존 관련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먼저 자산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관리를 위해 '문화재청 역사문화자산 조사사업'과 연계해 조사와 데이터베이스(DB)화를 진행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학교 방역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고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관내 학교 및 산하기관에 발열 측정용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현장 의견과 수요조사를 통해 열화상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관내 유치원 75개 원, 초 53교, 중 40교, 고 40교와 2021년 신설예정학교 8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10개 기관 총 227개교(기관)에 23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연내 추가 보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열화상카메라는 시 교육청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계약해 현장에 현물 지원한다. 총 7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렴한 가격(기초금액의 53.46%, 대당 337만 원 낙찰)에 우수규격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현장의 발열 측정 업무에 효율을 높이고 학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이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1차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학생 등교, 교직원과 방문인 출입 시 개개인의 발열 여부를 일괄 스크리닝하고, 일과 시간 중에 3회 이상(입실 전 1회, 입실 후 2회 이상)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활용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