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소속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유튜브 채널과 센터에서 '2020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문화 THINK(생각하기), SHARE(공유하기), ACT(행동하기)'를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 어울림의 장을 펼침으로써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해 함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비대면과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비대면 방식으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 유튜브(채널명: 2020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6일에는 다문화 학생들과 비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국악단의 '신뱃놀이' 연주와 가온어울림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 공연, 다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샌드아트가 상영된다. 17일과 19일에는 다문화 강의로 유명한 정철규(개그맨), 김윤태(다문화박물관관장) 강사의 '학부모 다문화 이해 교육'이 이어진다. 18일에는 세계 음식 만들기 영상에 따라 가족이 모두 셰프가 돼 세계 요리에 도전할 수 있으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위드(With) 코로나 시기에 신속하고 유연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식재료 구매 시 한시적으로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을 개선한다. 그동안 식재료 구매 시 식재료 품질 제고와 공정한 식재료 구매를 위해 자체 구매 계약 집행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추정가격 1천만원 이하의 경우 심사평가를 통한 우수업체 지명견적을,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1천만원 초과의 경우 5인 이상 적격업체 지명 전자 견적을 시행했다. 그러나 위드(With) 코로나 시기에서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한 수업 형태 변동, 갑작스러운 원격수업 전환 등으로 월 단위의 계획적인 계약 기간 설정이 곤란하게 되는 등 계약 업무 추진에 각급 학교의 업무 부담이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지방계약법상 천재지변 등으로 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을 경우 1인 수의계약이 가능했으나 위드(With) 코로나 시기 속에서 기존보다 더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제한적으로 실시됐던 '1인 수의계약'을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식재료 구매에 대해 코로나19 종식 시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4일 '자녀와 함께 행복하기'를 주제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숲으로 행복 소풍!'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숲으로 행복소풍!' 가족 캠프는 초등학생 5, 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다채로운 숲 체험을 통해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사랑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가족 캠프에는 총 48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5팀의 가족이 선발됐으며, '오감? 나눠봄!, 꽃들에게 희망을, 미션! 런닝맨, 우리 가족 행복나무' 등 다양한 숲속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청소년바로서기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와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숲 치유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휴양림이 문을 닫으면서 '숲 체험' 장소를 찾기 어려웠지만, 대구시교육청 수련 시설인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을 활용해 캠프를 진행함으로써 '숲 체험'이라는 행사 본래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방역 요원 3명을 배치해 참여한 가족들이 안전하게 가족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0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등 발명교육센터 8곳에서 초중등교사 10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메이커교육 활성화와 내실 있는 상상제작소 운영에 필요한 교사 메이커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1월 5∼20일까지 9일간 각 6∼9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발명교육센터별로 ▲남산초 센터는 스캔커터를 활용한 캘리그래피 토퍼 만들기, ▲달성초 센터는 발명교육센터마이크로비트 활용 나만의 RC카 만들기, ▲성서초 센터는 나만의 생활용품 만들기, ▲화원초 센터는 아두이노 활용 DIY 무드등 만들기, ▲범일중 센터는 머신러닝 활용 로봇손 만들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강북중 센터는 지진발생장치 제작, ▲대명중 센터는 손소독제 자동 분사 장치 만들기, ▲창의융합교육원 센터는 자율주행자동차 설계부터 제작, RF 통신을 이용한 4축 로봇팔 제어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형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사들이 연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발명교육센터를 연수 장소로 정하고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수 일정 및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6일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및 2021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인권지원단 운영에서 가장 돋보인 점은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확대' 및 정기 현장 지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장애 학생 인권침해 예방 시스템'의 강화이다.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 인권 지원 활성화를 위해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전문가, 특수학급 설치교 관리자, 사회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장애인권전문가, 심리상담사, 여성 아동 전문가, 경찰관 등 인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원을 보강하고 외부 연계기관을 확장했다. 달성교육지원청과 대구 지역의 우수한 인권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달성교육지원청 소속교(원)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지원단 위원(3명 이상)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 인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는 2020학년도 인권지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회장 이순종)이 11월 5일 오후 3시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2천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의 원장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그 뜻을 전했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 2014년에 우리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장동초 악기 기부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7년에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탁한 장학금은 함께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따뜻한 격려가 될 것이며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3년 12월 지역의 우수한 인재의 육성과 건강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출연해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2020년 10월 현재까지 대구시내 소재 학생 1천984명 등에 12억9천600만원
대구시는 5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대상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 지원이 결정된 만 19∼61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권자와 대구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이다. 다만 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달라서 접종 전에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이 가능한 곳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과 수급권자 확인 서류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예방접종 비용의 부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말까지이므로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는 창업 비즈니스 허브이자, 기술사업화 촉진의 핵심 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대구테크비즈센터' 개관 행사를 3일 오전 대구테크비즈센터(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內)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구테크비즈센터'는 대구의 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등의 기술창업 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로 침체된 지역 경제·산업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6천㎡ 부지에 총 31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근린생활시설인 1층에는 테크나눔터(코워킹 스페이스)와 편의시설 공간을, 2층부터는 기업 입주공간, 회의 시설과 같은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테크나눔터는 연구소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의 상호 교류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현풍 테크노폴리스內 벤처스타트업 및 기관, 주민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동절기 동파대비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고, 내년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업용 관정과 양수장 시설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관내 농업용 관정 178개소, 양수장 69개소를 대상으로 가동상태, 전기시설 등의 점검정비를 실시하여 양수기 동절기 동파 피해 예방과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비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용 관정의 지하수 수질관리를 위하여 지하수법 제20조 및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제12조 규정에 의거,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깨끗한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가을철 추수 후 농업용수 관리시설을 정비하여 해마다 반복되는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하며 적기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영농기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핼러윈 데이에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 이태원발 집단확산 유사사례 방지 및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시, 구·군, 경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9개 반 27명을 편성,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클럽,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 유흥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고위험시설 핵심 방역수칙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구시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동성로 로데오거리뿐만 아니라 안지랑 곱창골목 등 핼러윈 데이 파티가 열릴 만한 업소에 대해 심야 집중시간 대(21시∼5시)에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으로 집합 금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음식점이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시행해 위반업소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아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작은 방심에도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할 수 있는 만큼 핼러윈 데이 이벤트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습득한 정보를 이용, 이용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