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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중등 교사들의 원격수업 수업 나눔영상 공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중등 교사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학교현장에서 원격수업, 블렌디드 수업을 실행해오며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원격수업 나눔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나만의 원격수업 꿀 Tip!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하며, 학교현장의 다양한 원격수업 이야기와 수업 팁(Tip)을 10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형태로 모집한다.

 

2학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제 학교 수업은 '위드(With) 원격수업', '위드(With) 블렌디드 러닝'으로 자연스럽게 변모하고 있다.

 

대구 교사들은 올해 상반기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엄중했던 대구의 코로나19 속에서 1학기부터 원격수업,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쌓아오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 7월 대구 교사들이 온라인 개학부터 등교수업 실시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수업·평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어쩌다 원격수업 수기'로 공모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원격수업 나눔영상' 공모는 원격수업 수기 공모에 힘입어 대구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터득한 원격수업과 블렌디드 수업의 경험과 지식을 대구 교육 가족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원격수업 나눔영상 공모에는 대구의 중·고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3명 팀을 구성해서도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원격수업 운영에서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 ▲나만의 노하우, ▲온라인에서 학생들과 통(通)했던 순간 등 선생님들과 나누고 싶은 다양한 원격수업 이야기부터 ▲수업 설계, ▲교육과정 재구성, ▲단계별 수업 기술, ▲평가 및 피드백, ▲플랫폼 및 디지털 도구 활용 등 온라인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수업 팁(Tip)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10분 내외의 원격수업 운영 Tip을 영상으로 제작해 해당 영상과 함께 영상 내용을 요약한 요약 자료를 담당자 e메일(kyung7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응모 영상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대구 교사들의 원격수업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원격수업 지식들이 향후 대구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블렌디드 러닝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로 송부된 공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053-231-03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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