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올해도 지난해 이어 대구의 모든 공·사립 유치원(공립 115개, 사립 226개)에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통해 2021학년도 대구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11월 2일 우선 모집을 시작으로 16일 일반모집과 추가모집(12월∼2021년 1월)을 거쳐 내년 1월 말일 유아 모집이 완료된다. 올해부터 유아 일반모집 선발 추첨 방식이 달라진다. 그간 '희망순(중복선발)' 방식으로 추첨해 중복선발 유아와 탈락자가 다수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해 1순위에서 선발된 유아는 2, 3순위 추첨대상에서 제외하는 '희망순(중복선발제한)' 방식으로 추첨한다. 따라서 1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2,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되므로, 1∼3희망 유치원 선정에 학부모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대구 관내 유치원에서는 접수 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유치원 홈페이지 안내 등의 방법을 사용해 모집 현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졸업생의 형제자매는 우선 선발할 수 없으며, 쌍둥이는 유치원장의 재량으로 우선 모집대상에 포함해 같은 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일반모집 본 접수
2021 대입 수시 모집 원서가 마무리된 가운데 많은 대학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 모집 면접 평가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해 수험생들의 걱정이 적지 않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번 대입에 새로 도입되는 비대면 면접 평가에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수험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면접 평가 안내 자료는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별 자료를 종합해 온라인 강연으로 제작한 것이다. 강연 내용은 비대면 면접 방식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을 안내하는 기본편과 유형별로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유형편 4가지 등 모두 5가지로 구성해 수험생들이 필요에 따라 골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자료를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와 유튜브 채널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를 통해 제공하며, 일선 학교에서도 비대면 면접 관련 대입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를 통한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시 교육청 상설 대입상담실을 통해 비대면 면접 관련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풍요로운 일상의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 소양 교육, 공동체학습, 민주시민 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대구시민대학' 10월 강좌 무료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인문학, 취·창업, 일상의 학습 등 연간 70여 개 강좌를 운영해 3만5천 명의 시민이 수강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구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6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비롯해 18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대구시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6곳의 학습장을 마련했다. 개설강좌로는 ▲명사 초청 인생백년아카데미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도시농업 ▲실생활 응급처치법 ▲말문이 트이는 영어 ▲인상경영 인문학 ▲슬기로운 금융 생활 등이 있다. 특히 명사초청 인생백년아카데미 과정은 강좌 첫날인 오는 20일 배우 임동진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보화, 이용식, 의사 표진인, 소설가 김홍신, 국악인 오정해 등 명사 6인의 힐링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수강 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의 등교 수업 확대방안과 대학 등 입시 철 학생 밀집도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대응해 입시·보습 분야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수능시험 전(12월 2일)까지 집중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8월 23일부터 적용된 대구시의 학원 집합제한 조치에 따라 전체 4천246개 학원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수 방역 점검을 완료했으나 본격적인 입시 철을 맞아 학생 밀집도 증가가 예상되는 입시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추가적인 방역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상시로 학원 등의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들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시정될 수 있도록 '학원(교습소)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신고센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신고센터는 시 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개설돼 있고 누구나 접속해 학원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지속하는 가운데 학원 등이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모니터를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학생 인성 방역을 위해 '감사는 나에게'라는 학생 워크북을 제작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급되는 '감사는 나에게'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감사 쓰기'를 실천할 수 있는 학생 워크북이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대구의 학생들이 우울과 불안 등 상당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어 인성 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세계적인 정신치료 전문가이자 치유상담가인 뇔르 C. 넬슨 박사는 '지속적인 '감사쓰기'는 힘든 시기를 큰 상처 없이 잘 넘기게 해주고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고 했듯이 '감사는 나에게' 워크북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한 취지로 일시적,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가꾸어 가며 지속적인 마음의 건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 워크북은 ▲1장. 감사가 왜 중요할까? ▲2장. 감사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3장. 누구에게 감사를 전할까요? ▲4장.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나를 알아보아요! ▲5장. 감사를 실천해 보아요! ▲6장. 감사를 나누어 보아요! 총 6장 12주(3개월)의 활동으로 구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4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2020년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상기후 사진전에서는 제37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28점이 전시되며,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경관과 처참한 기상재해의 사진이 함께 전시돼 기상, 기후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바다 위의 거대한 쌍용오름을 울산시 동구 방어진에서 촬영한 김택수 씨의 대상작 '쌍용오름'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사진전뿐만 아니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2020년 기상기후 사진전도 함께 열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노경자 관장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상생활 속의 기상기후 사진을 통해 날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기상,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전시실 개관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에 자유롭게 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미래를 만들어 갈 학생들의 창의융합 능력을 북돋우고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 배움의 장이자 축제인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지난 8월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를 9월 26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예선과 본선대회 모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대회를 개최해 미래 사회에 펼쳐질 사회 모습을 한발 앞서 경험하는 장이 됐다. 특히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팀들은 전국 각 지역의(광주, 세종, 울산, 경남, 대구) 출전 소재지 학교 교실에서 장소의 벽을 넘어 화상으로 만나 손을 흔들며 서로 인사하고 경쟁을 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 축제를 즐겼다. 이날 참여한 모든 학생은 한국의 닐 암스트롱이 됐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205팀(410명), 중학생 132팀(264명)이 참가했다. 본선대회에는 2인 1팀으로 예선과제 우수 학생 초등 50팀과 중등 31팀이 열전을 펼쳤으며, 본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부상이 수여된다. 본 대회는 팀별로 프로젝트형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프레젠테이션하는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전국적 이동이 자제되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다양한 시민 참여 유튜브 영상들과 구독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슬기로운 집콕추석 보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은 추석 명절에 고향 방문이 어렵게 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구의 컬러풀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총 30편의 영상들은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제작에는 올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통해 선발된 시민영상홍보단(#마카모디)과 유명 크리에이터들(SOF, 나도Nado, 참PD, HONGSOUND, 삼대장, 더스쿱)이 함께해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과 구독자들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18일간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컬러풀대구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대구시 페이스북 채널에 인증 댓글을 남기면 추석 명절에 걸맞은 실속 있는 경품(1등 무선청소기, 2등 스마트워치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나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8개)에서 확인할
대구시는 시민들의 물 재이용 및 절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 빗물 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빗물 이용시설(일명 '빗물 저금통')은 강우 시 건물의 지붕,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간단히 여과한 후 이를 저류조에 저장했다가 조경이나 청소, 화장실 등의 용도로 재이용하는 시설로, 올해는 유치원, 어린이집, 일반주택, 근생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2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지붕 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 등이며, 빗물 저장시설의 용량에 따라 2t 이하는 최대 300만원, 2t 초과는 최대 1천만원의 범위에서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했다. 특히 올해도 지원 첫해인 2016년 대비 63% 정도 증가한 51곳이 신청해 빗물 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한 서구 소재 창의나라어린이집 천송하 원장은 "아이들에게 빗물 이용시설의 원리와 작동법을 설명하고 직접 화단에 물을 주는 등의 체험교육을 했다"며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빗물도 소중한 수자원이라는 인식과 함께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어 다른 어린이집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246억원을 조기 집행하고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금 지급은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완료하고, 준공(기성) 및 납품 검사는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 완료해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위학교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서는 조기에 교육청 예산을 교부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선금·노무비 청구제 등을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청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서한을 발송해 체불 방지를 당부하며, 임금체불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 및 불응 시에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도 요구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집행으로 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