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개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 평창 소재 주유소에 대한 석유 특별 합동점검을 내달 1일까지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수단 운송 차량 및 숙박시설에 사용되는 경유와 난방용 등유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며, 특히 '혹한기용 경유' 판매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아울러, 정량검사 등의 유통점검도 병행하며, 품질 및 정량검사가 가능한 암행차량을 이용해 점검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중 불법유통행위 적발 시 관리원과 강원도청은 판매중지명령 발동을 통해 석유유통을 즉각 중지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평창가스폭발 사고와 같은 제2의 석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본부장 한관욱)는 전 세계 이목이 강원도로 집중된 만큼 안전한 석유시장 확보를 통해 선수단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짜석유유통 및 정량미달판매 의심 신고센터(오일콜센터☎1588-5166)를
강릉시는 지역주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0명으로 총 51개 사업장에 선발 배치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 행복일자리사업 20명, 서민일자리사업 100명으로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고, 공고일인 1월 10일 현재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사업 참여자로 선발이 되면 오는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강릉시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공적 일자리 근로를 통한 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이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는 ▲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180명) ▲강원건강안마서비스(180명) ▲강원행복한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40명) ▲강원행복한 도민심리지원서비스(60명) ▲황혼기 마음치유서비스(135명) ▲뮤직케어링(100명) ▲주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50명)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74명) 등 8개 사업에 총 819명을 모집한다. 한편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모집하고, 사업별로 자격조건과 모집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일정 및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서비스 내용에 따라 소득 기준 상이, 최대 180%)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
강릉시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교통 소통정보뿐만 아니라 목적지까지의 통행시간도 안내하는 도로전광판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 전역에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현장장비를 설치하고, 수집한 정보를 교통센터에서 분석·가공해 총 25개소의 도로전광판(VMS)에 교통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도로전광판은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도로, 기상 상황, 공사로 인한 통제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흐름의 효율을 높이고 통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 도로전광판을 통해 정체 상황을 색깔로 구분해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차량의 소통정보를 표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통행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문자 및 심벌 등으로 표출하는 문자식 전광판 11개소와 경로 선택의 용의성 증대를 위한 14개소의 도형식으로 구분해 설치돼 있으며, 문자식 전광판에는 화살표 사이에 통행시간을 표시해 교차로까지의 통행시간을 나타내고, 도형식 전광판의 경우 현재 운전자가 보고 있는 도로전광판에서 가고자 하는 위치의 통행시간
강릉시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돕고 어촌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비어업인으로서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이면서 지원자격 및 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는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지침'에서 정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이 충족돼야 한다. 사업시행자(지자체)는 사업지침 심사기준에 의해 심사점수가 60점 이상인 자를 사업 대상후보자로 선정해 해양수산부에 추천하게 되면 사업대상자 최종 선정과 대출한도액이 확정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자금 300백만 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 75백만 원 이내 지원(대출)이 가능하며, 지원조건은 대출금리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8일(목)까지 강릉시 해양수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강릉시 해양수산과(033-640-5195)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강릉시는 해양수산부가 직접 추진하는 2024년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사업의 강원특별자치도 후보지 3개소 중 2개소(연곡면 영진리 해역, 옥계면 도직리 해역)가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바다숲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방비를 확보하고 어업인 호응을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공모에 응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양환경 및 여건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 우려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자원관리형 어업강화 및 연안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수온도 상승, 연안오염 등으로 인한 갯녹음 발생과 바다사막화 현상 예방을 위해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개 해역(304ha)에 약 24억 원을 투자한다. 갯녹음 암반 복원, 해조류 부착암반 확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바다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서식처를 회복시켜 자원량 증대 및 어촌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부터 연곡면 영진리, 옥계면 도직리 해역에 각각 갯닦기, 종자부착판 설치, 자연석 시설 등 자연 암반을 우선 활용·개선하는 방법으로 바다숲을 조성한다. 또한, 그간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
강릉시는 4일 오후 7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의 주재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주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각 분야별 실행계획에 대해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정지원단 해당 부서장을 비롯해 강원 2024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2명은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빈틈없는 대회 지원을 위한 교통관리, 혹한 및 폭설·제설대책, 경찰·소방분야 안전대책 등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지원과제 및 세부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강릉에서 빙상 전 종목이 개최되고 강릉하키센터 일원에서 청소년 참여 문화행사, 스포츠 체험, 야외 아이스링크 스케이트장 운영 등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중을
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시 그룹 종합분야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공유누리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시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시민 강좌 등 개방 가능한 217개의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등록해 시민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복지자원을 활용해 나눔 냉장고, 공용 공구대여소 운영 등 지역실정에 맞는 신규 공유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성 제고 및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내년 1월 장애인들에게 ICT 신기술융합콘텐츠를 통해 교육과 놀이, 관광, 스포츠, 재활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상상누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스포츠 존, 아트존, 라이프 존, 시네마틱 월 등으로 구성된 4개의 콘텐츠 존으로 구성된 상상누림터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11일(월)부터 5일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강릉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상누림터'운영으로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ICT 신기술융합 콘텐츠를 통한 직·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 또한 지역적 한계로 누리지 못한 신기술 기반의 문화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상누림터를 비롯해 앞으로도 로봇 재활, 로봇돌봄 등 다양한 첨단기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비장애, 수도권·지방 거주에 따른 차별이 없이 첨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선8기 김홍규 시장 공약사업의 5대분야 40개 과제 중 핵심사업인 안보등산로 종합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릉시는 21일 오후 시청에서 민간사업자 (주)지엘티에스피시와 안보등산로 일원을 종합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안보등산로 종합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대체 기반시설 조성, 티켓 판매 수익금의 환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안보등산로 종합관광단지는 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민간자본 9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정동진리 모래시계 공원 일대에 짚라인과 무빙보트로 구성된 1단계 사업을, 안인진리 통일공원 일대에 알파인코스터와 루지로 구성된 2단계 사업추진 및 재원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강릉시는 성공적인 종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제반 인·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 지원에 나선다. 강릉시는 안보등산로 종합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관광체험시설과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광자원 및 인프라를 갖춘 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여 침체한 강릉 남부권의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