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한국시간 17일 오전) 토머스 도너휴 미 상공회의소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FTA 비준안 처리, 에너지 기업간 경제협력 및 미국의 대한국 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무역 및 투자 활성화, 전략적 경제협력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한미FTA를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미 의회가 한미FTA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미 재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