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8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불기 2천553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불교 대법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관으로 ‘경제난 극복과 국민화합’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법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다종교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별다른 갈등 없이 지내온 것은 무차(無遮) 정신으로 넉넉하게 포용하는 불교계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하고 불교계가 경제난 극복과 국민화합을 위해 앞장서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