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정부 “추석 택배량 전년비 30%↑ 예상…택배·유통시설 집중점검”

정부가 올 추석에 택배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택배·유통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주간을 지정,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택배, 유통물류회사와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민관 합동으로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부터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국민 생활과 연관성이 높고, 접촉·밀집도가 높은 택배 터미널, 유통물류시설 등 62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지속적으로 상시점검을 이어온 결과, 확진자 발생 시 시설 즉시 폐쇄와 접촉자 신속 통지 등으로 추가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업계의 방역 관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역 미흡 사항에 대한 평균 지적 건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5월 점검에서 시설별 평균 지적 건수는 6.75건이었는데 반해 6월에는 0.84건, 7월 이후로는 0.21건으로 낮아졌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언택트 소비) 증가로 올 추석에는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택배·유통시설의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배송 물량이 늘어나면 작업 인원과 시간도 증가해 밀접접촉,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강화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25일까지를 택배·유통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주간으로 지정해 중점 점검 대상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작업 밀집도가 높은 468개 택배·유통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진행한다.


윤 총괄반장은 “정부는 다양한 현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점검하는 노력을 계속 병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추석 대비 유통물류시설, 택배터미널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완주군, 전국 근대5종대회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 특수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완주군은 26일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군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근대5종 꿈나무인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완주에 머물고 있다.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의 근대5종 선수를 비롯해 임원 등 300여 명이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근대5종은 육상, 수영, 펜싱, 승마, 사격의 5개 종목을 한 선수가 다 소화해야 하는 운동으로 각 경기가 분산돼 치러진다. 대회 본부가 꾸려진 우석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육상, 사격, 장애물 경기가 열리고삼례읍에 위치한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펜싱,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고에서는 수영경기가 열린다. 특히, 현재 완주에는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들도 사전 답사를 위해 다수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회가 펼쳐지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식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